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나요

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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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 문학을 빛낸 열한 명의 작가가 기억의 갈피 속에 곱게 접어 넣어뒀던 아름답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 『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나요』. 이상, 이효석, 박인환, 이광수, 노자영……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 11명이 기억의 갈피 속에 곱게 접어 넣어뒀던 아름답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사랑에 관한 피상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온몸으로 겪고, 사무쳤던 사랑에 대해서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어 남다른 울림이 있다. 그런 점에서 가슴속에 오래가는 잔향을 남길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해준다.
저자

노자영

저자노자영은1935년조선일보사출판부에입사하여《조광》지의편집을담당하였고,1938년에는기자생활을청산한후청조사(靑鳥祉)를직접경영하기도했다.1924년첫시집《처녀의화환》을시작으로수많은시와산문,소설등을간행하였다.특히산문의경우소녀취향의문장으로명성을떨쳤다.저서로는3권의시집외에시극과감상문,기행문등을모은《표박의비탄》과소설집《무한애의금상》,《영원의몽상》,수필집《인생안내》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송두리째삶을뒤흔들고간사랑에대한기억과단상!

행복이라는꽃이피었습니다_노자영
세상에서가장큰슬픔_노자영
내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_노자영
당신의사람이되고싶습니다_노자영
마음이텅빈것만같아_노자영
단하루를살더라도_노자영
울고만싶을뿐_노자영
다시볼수없다고생각하니_노자영
누가사랑을달다고했나_노자영
사랑에관한참회록_이효석
안타깝고,아름답고,슬픈_이효석
동해의여인(麗人)_이효석
당신없이는_박인환
욕망은애정의하위개념_박인환
잊을수없는일분_이광수
봉아의추억_이광수
그아이의죽음_이광수
봄이면생각나는사람_김남천
엄마를잃은어린두딸에게_김남천
그뒤의어린두딸_김남천
슬픈독백_이상
단발머리소녀_이상
이상한인연_이익상
잊을수없는여인_현진건
이탈리아소녀_홍난파
고운유혹에빠졌다가_채만식
슬픈우상_정지용

출판사 서평

송두리째삶을뒤흔들고간사랑에대한기억과단상
아직휘발되지않은그리움을담아절절하게써내려간
폭풍처럼몰아친사랑의추억과아픔!


우리는매일사랑에관한수많은말과글을접한다.이에때로는가슴절절한그리움에감동의눈물을흘리기도하고,이별뒤의진한아픔에마치내일처럼안타까워하기도한다.
이상,이효석,박인환,이광수,노자영……각자책몇권쯤은너끈히엮어낼수있는우리문학사의내로라하는작가들이다.그들역시수많은작품속에사랑에관한이야기를담았다.
마냥아프고설레게했던첫사랑의추억과기억을풀어내기도했고,폭풍처럼몰아친짝사랑의아픔과그리움에관해서이야기하기도했으며,가슴을먹먹하게했던이별뒤의그리움을절절하게표현하기도했다.나아가예민한촉수를뻗어다른이들의사랑이야기를옮기기도했다.
그래서일까.아직휘발되지않은그리움을가득담은이야기를읽노라면나도모르게가슴이아려온다.


마냥아프고설레게했던첫사랑의기억,
폭풍처럼몰아친짝사랑의아픔과그리움,
절절한슬픔이가슴을먹먹하게했던이별뒤의그리움까지!


그들이들려주는사랑의스펙트럼은그야말로다양하다.첫사랑,짝사랑,스쳐간사랑뿐아니라먼저죽은부인에대한참회록,어린나이에엄마를잃은딸에대한애틋한사랑,세상을먼저떠난아들에대한애끓는사랑까지…….

내정신은완전히당신에게빼앗기고말았지요.그후당신의그림자라도보고싶어서
당신집앞에서얼마나서성거렸는지모르실겁니다.
그런데당신은내이름은고사하고,내존재마저모르는듯했습니다.
-노자영,<세상에서가장큰슬픔>중에서

사랑에관한한나는두꺼운참회록을써야할것이다.그러나그것을할수있을지없을지는의문이다.
한구절도빼지않고진실을말하기가어렵기때문이다.그렇다면언제쯤이면충분히고백할수있는날이올까.
또그날을기다리는수밖에는없는걸까.
-이효석,<사랑에관한참회록>중에서

나는정신잃은사람처럼한동안우두커니서있었습니다.
소중한것을갑자기잃어버린듯도했고,머리를문지방에부딪친사람처럼멍하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도지금까지맛보지못했던말할수없는기쁨을맛본듯했습니다.
-이광수,<잊을수없는일분>중에서

이처럼우리문학을빛낸걸출한작가들이풀어내는다양한빛깔의사랑이야기는저마다기억의갈피에곱게접어넣어뒀던아름답고애잔한사랑의추억들을흔들어깨운다.


다양한사랑의스펙트럼을통해진정한사랑의의미를찾다!

작가들이맑은언어로공들여써내려간사랑에관한이야기에귀를기울이다보면자신도모르게가슴이설레고떨려올것이다.그리고어느순간,그들의사랑에몹시부러움을느끼게될것이다.
사랑으로인한상처는진한그리움이되기도하며살아가는힘을주기도한다.그런점에서이책은가슴속에오래가는잔향을남길뿐만아니라진정한사랑의의미를깨닫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