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2 (양장본 Hardcover)

징비록 2 (양장본 Hardcover)

$14.45
Description
일본도 중국도 탐낸 임진왜란의 진실!
원전에서 길어 올린 고전의 깊은 맛과 멋을 오늘에 되살리는 「샘깊은 오늘고전」 제15권 『징비록』 제2권. 승자가 없는 전쟁인 임진왜란 중 국방과 군사, 정치와 외교, 그리고 민사작전 등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한 문신 유성룡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아프고 창피하고 어려운 시대를 되돌아보기 위해 진심 어린 반성을 담아 기록한 《징비록》을 읽는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시인 김기택이 아이들이 쉽게 읽고 공감하도록 편안한 문체로 다듬어 썼다.

《징비록》은 정유재란 이후 다시 격화된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반대 붕당의 탄핵을 받아 관직을 삭탈당해 조정에서 물러난 유성룡이 역사의 거울을 만들기 위해 저술한 것이다. 백성을 고통 속에 밀어넣는 전쟁의 참상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전쟁을 막지 못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 것에 절망한 한 재상이 진심으로 아로새긴 뼈아픈 다큐멘터리이자 르포르타주다. 화가 이부록의 실험적 화풍이 돋보이는 그림을 함께 담았다.
재상으로서 전쟁의 책임을 사무치게 느낀 유성룡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남김없이 쓰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기록한 《징비록》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두 전쟁을 이해하게 된다. 16세기 후반의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까지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어렵고 치욕스럽고 비참한 시대를 간접적으로 겪어 보면서 그를 역사의 거울로 삼아 '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이끈다.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위원을 역임한 임홍빈의 전문적 해설을 담아 우리 전쟁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유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