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의 ‘속 시원한 현대사 콘서트'
‘헬조선’, ‘흙수저’ 등의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장난인 듯, 장난 아닌 말로 ‘대한민국을 떠나는 것이 답이다’라고 말한다. 이 암울한 시기, 오랜 동아 나이 차이를 넘어 ‘사귀어온’ 두 사람이 마음을 합쳤다. 두 사람은 무기력하게 앉아 세월만 한탄할 게 아니라 무슨 짓이든 해보기로 작정한 끝에 ‘속 시원한 현대사 콘서트’를 시작했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숨 가쁘게 돌며 절망에 빠졌던 이들을 만나 현대사 얘기를 나눴다. 『악마 기자 정의 사제』는 이 강연에서 여러 사람들이 나눈 즐거움과 희망을 조금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출간된 것이다.
주로 주진우 악마기자가 묻고 함세웅 정의사제가 답하는 방식을 취한 강연은 젊은 시절부터 독재 권력과 목숨을 걸고 싸워온 함세웅 신부의 풍부한 식견과 정의감이 주진우 기자의 재기발랄한 현장 취재 경험과 버무려지며 마법 같은 일을 일으켰다. 힘든 현실로 미소를 잊었던 이들이 폭소를 터뜨린 것이다. 그리고 그 강연을 바탕으로 엮은 이 책은 어떤 이를 자신도 모르게 낄낄거리게 만들 수도, 또 어떤 이는 한결 편안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악마 기자 정의 사제 (함세웅 주진우의 '속 시원한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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