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호 띵똥 아저씨

901호 띵똥 아저씨

$15.60
저자

이욱재

1973년서울에서태어나세종대학교에서회화(서양화)를전공했다.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미술세계대상전(특선)등에서수상했다.지금은즐겁고행복하게그림책을만들고있다.『맑은하늘,이제그만』『탁한공기,이제그만』『북녘친구남녘동무』『안녕드라퓰라』『901호띵똥아저씨』『엄마VS나』등을쓰고그렸다.

출판사 서평

인터폰소리에깜짝깜짝놀라는엄마들은꼭아이와함께보세요.
이미‘이웃사촌’이라는말은어울리지도않게아랫집과윗집간의층간소음문제가사회적이슈가되고있는요즈음이다.언론에서도자주언급되고눈살을찌푸리는단계까지소개되기도하며,공동주택마다층간소음줄이는방법과안내문이게시되기도한다.급기야정부도관련법령을입법예고하기에이르렀다.
《《901호띵똥아저씨》》는아파트나연립주택,다세대주택에사는분들이라면한번쯤은경험했을법한층간소음문제를지혜롭게풀어낸그림책으로이시대에가장핫한소재를다룬책이다.
새로이사간아파트가맘에드는산이와별이는넓은거실에서마음대로신나게뛰어다닌다.결국,소음때문에아래층에서계속찾아온다.인터폰소리만나면깜짝깜짝놀라고,거짓말도하고심지어산이와별이는아빠에게특별걸음걸이교육까지받게된다.그러나우연한일을계기로아래층의상황을이해하고서로조금씩양보하여개선이되지만산이네위층에서나는소음도만만치않은데…….과연산이네는어떻게이문제를풀어갈까?
층간소음은개인의민감도와상황에따라체감정도가다르고현건축물구조상완전히없애는것은불가능한실정이다.소음을줄이려는노력과배려하고이해하려는노력이가장우선되어야한다는다소무거운주제를작가는재미있는이야기로편안하게말하고있다.그집에살고있는사람들이사랑으로행복한생활공간을만들어가자는의미있는목소리가담겨있는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