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앵무새

할머니의 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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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할머니의 앵무새』는 혼자 사는 할머니가 손녀에게 선물받은 앵무새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손녀 한솔이는 할머니가 앵무새를 예뻐하는 것이 좋기도 하고 왠지 서운하기도 하다. 자기보다 앵무새를 더 예뻐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할머니는 혼자 계신 할머니가 외롭고 심심할까 봐 말하는 앵무새를 선물하는 손녀의 마음씨를 더 소중히 여기지 않을까? 생전 처음 길러 보는 반려 동물인 앵무새를 위해 공부까지 마다하지 않는 할머니의 정성이 아름답다.
저자

심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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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할머니의새로운가족6
할머니는새박사16
등불이된초롱이26
할머니!죄송해요38
보고싶은초롱이50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출판사서평〉
옛날에는식구가많았는데,다집으로돌아가고나면외로워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언니,동생에삼촌,이모까지대가족이함께부대끼며살았던것은이제옛날이야기?가되었고,요즘은혼자사는1인가구가전체가구의4분의1이넘습니다.혼자사는할아버지나할머니의비율도높아져,자식들과손주들이있어도생일이나명절등1년에몇번만나지못하다보니외로움을느끼는경우가많은것이현실입니다.
이책은혼자사는할머니가손녀에게선물받은앵무새와친구가되어가는과정을그린...
〈출판사서평〉
옛날에는식구가많았는데,다집으로돌아가고나면외로워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언니,동생에삼촌,이모까지대가족이함께부대끼며살았던것은이제옛날이야기가되었고,요즘은혼자사는1인가구가전체가구의4분의1이넘습니다.혼자사는할아버지나할머니의비율도높아져,자식들과손주들이있어도생일이나명절등1년에몇번만나지못하다보니외로움을느끼는경우가많은것이현실입니다.
이책은혼자사는할머니가손녀에게선물받은앵무새와친구가되어가는과정을그린이야기입니다.“옛날에는식구가많았는데,다집으로돌아가고나면외로워.”라는할머니의말에앵무새초롱이는“외더워.”하고따라합니다.
손녀한솔이는할머니가앵무새를예뻐하는것이좋기도하고왠지서운하기도합니다.자기보다앵무새를더예뻐하는것같아서이지요.하지만할머니는사실자신을위하고생각해주는손녀의마음을더소중하게여기지않을까요?혼자계신할머니가외롭고심심할까봐말하는앵무새를선물하는손녀의마음씨가예쁘고,생전처음길러보는반려동물인앵무새를위해공부까지마다하지않는할머니의정성이아름답습니다.
〈줄거리〉
우리할머니는요즘자꾸만기억력이깜빡깜빡해요.그래서나는할머니에게말하는앵무새초롱이를선물했어요.할머니는처음엔창밖에도새가많은데뭐하러새를사왔느냐고투덜댔지만,말은그렇게해도밥그릇도꽉꽉채워주고물도깨끗이갈아주며살뜰히돌보았어요.초롱이는어느새할머니의마음속을환하게밝히는등불이되어있었어요.할머니는초롱이만있으면어두운밤에도무섭지않대요.나도초롱이가귀여워요.외동인나는초롱이가꼭동생같거든요.초롱이한테‘언니’라는말을듣고싶어서가르쳤더니‘먼니’래요.
그런데어느날,할머니가집을비운사이에초롱이가창밖으로날아가버렸어요.창의방충망닫는것을깜빡잊은나때문에요.이를어쩌죠……?나는초롱이를찾는벽보를만들어붙이며할머니와함께이리저리찾아다녔지만,초롱이는어디에서도찾을수없었어요.초롱이는정말로멀리떠나버린걸까요?할머니가그렇게도애타게기다리는데,똑같이생긴아파트사이에서할머니집을찾아돌아올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