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해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쟁적 정치 경제 사회 구조에서)

평화와 화해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쟁적 정치 경제 사회 구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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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평화와 화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상황에 적용하기 위해 신학, 정치학, 사회심리학, 경제학적 관점을 도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의 갈등, 정부, 국가형성, 경제개발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국내외적 갈등과 분쟁 상황에 대해서도 매우 유익한 평화와 화해의 기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제2판)
저자

히즈키아스아세파

지은이<b>히즈키아스아세파</b>(HizkiasAssefa)

현재미국버지니아이스턴메노나이트대학교(EasternMennoniteUniv.)대학원의갈등변환학교수이며,조지메이슨대학(GeorgeMasonUniv.)의갈등분석·해결학석학교수로재직중이다.그는또한케냐나이로비에있는‘아프리카평화형성과화해네트워크(theAfricaPeacebuildingandReconciliationNetwork)’의코디네이터로도활동중이다.아세파박사는수단,르완다,에티오피아,우간다,모잠비크등에서민간외교(second-trackdiplomacy)의중요성을강조한주창자로서활동해왔으며,이들나라와가나,소말리아,라이베리아,앙골라,케냐등지에서풀뿌리평화형성과화해운동에적극적으로참여하고있다.그는남미,유럽,아프리카의많은지역에서갈등해결훈련워크숍을진행해왔을뿐만아니라,유엔과EU의자문위원으로활동중이며,현재다양한국제NGO들을돕고있다.아세파박사는국제적조정자와평화운동가로서활발히활동하고있다.그는법학을전공하여법학석사와경제학,행정학석사를마치고국제관계학박사학위와갈등해결학박사학위를획득하였다.조정자로서본격적으로활동하기전에아세파박사는에티오피아와미국에서활동했으며,세계여러나라의대학에서법학,경제학,국제관계학,갈등해결학을가르치고있다.저서로는<내전의조정MediationofCivilWars><수단분쟁:접근방법과전략ApproachesandStrategies:theSudanConflicts><극단주의집단과갈등해결ExtremistGroupsandConflictResolution><아프리카의평화만들기와민주화:교회의주도적활동과경험PeacemakingandDemocratizationinAfrica:ChurchInitiativesandExperiences><참여확대와심화의과정:범위가넓은사회갈등의화해작업에대한방법론ProcessofExpandingandDeepeningEngagement:MetdhodologyforReconciliationWorkinLargeScaleSocialConflicts>등이있다.

옮긴이<b>이재영</b>

캐나다위니펙(Winnipeg)의캐나다메노나이트신학대학교(CanadianMennoniteBibleCollege)와미국버지니아주의이스턴메노나이트대학교(EasternMennoniteUniversity)에서갈등전환학석사(M.A.inConflictTransformation)를졸업했다.현재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KoreaAnabaptistCenter)평화교육담당간사와,사단법인평화를만드는여성회갈등해결센터에서일하고있다.

목차

한국의독자들에게5
역자서문8

서론13

1.평화에대한다양한이해16

2.평화의가치와원칙21

3.화해와갈등해결28
화해의다양한차원29

4.평화와화해의패러다임41
평화와평화형성에관한이해42
교회의사명47
정치제도50
국가70
현대화와경제성장77

결론93

출판사 서평

전쟁을반대하거나혹은전쟁을찬성하는,서로입장이나뉜상반된시위에서아이러니하게도함께등장하는구호가있다면바로평화(peace)라는말일것이다.특히흑[敵]과백[友]의구분이분명했던냉전시대를경험한세계는나와우리의평화를위해그와그들의평화를인정해야한다는값비싼교훈을얻었다.하지만지금이순간에도세계어느곳에서는전쟁을준비하고,전쟁이벌어지고,폭력이자행되고있다.안타깝게도평화를외치는곳에는전쟁의위협이그어느곳보다높다.멀리세계의화약고중동에서부터가까이남과북의철책선너머로우리는‘평화와정의’라는말을쉽게들을수있다.
그정당성이나도덕적가치를따지기에앞에우리모두가인정해야하는것은분명히이땅에는평화에대한이해의차이가존재한다는사실이다.어쩌면너무난무해서오히려그의미가퇴색되어버린것이평화와화해의의미일지도모르겠다.서로다르게이해되는평화의이해때문에이땅에평화가없는것일지도모른다.이해답을찾기위해히즈키아스아세파박사는그의책????평화와화해의새로운패러다임????에서“왜평화를일상의인사로사용하는문화권에서조차수없이많은비참한전쟁이치러졌는가?”라고반문하고있다.그리고그는누구나희망하는평화를이루기위해서는무엇보다평화와화해를통합적이고상호의존적관점에서이해하려는공동의노력이선행되어야한다고주장한다.

또한히즈키아스박사는화해의이해를돕기위해화해의4가지차원(영적,개인적․심리적,사회적,생태적)을설명하고있다.즉,신과의화해없이는자신과의화해도쉽지않고,자신과의화해없이는남(타인)과의화해와더나아가자연과의화해가불가능하다는단순한진리를명쾌하게설명하고있다.화해(reconciliation)의어원은‘함께오다’‘같이모이다.’라는의미가있다.즉화해는서로헤어지고나뉘었던사람들이다시함께걷기시작하는행동을뜻한다.히즈키아스박사는이를위해상호의존성(inter-dependency)을인식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고말하고있다.한개인이나집단의성공은다른사람들과함께성공할때에라야진정한가치가있다.이럴때비로소사회적인간관계형성에서평등,존중,상호인정의기초가이뤄지고,자신의권한과자유,그리고독립성마저도양보하는자발적포기가나타날수있다.이러한관점에서볼때비로소통합적이고포용적인평화와화해의의미,그리고대안적실천이뒤따를수있다.

히즈키아스박사는이러한포괄적이고광범위한평화와화해의관점으로정치,사회,경제,종교를바라보는해안을제시하고있다.다수정당제도가야기하는왜곡된민주주의와민심과괴리된소모적정쟁이나,무한경쟁의경제제도가만들어온‘위신소비(positionalconsumption)’의폐해를그는날카롭게지적하고있다.또한더이상갈등과반목의사회속에서평화와화해의도구가되지못하는기독교교회들에게던지는남다른의미가있다.히즈키아스박사는자신의고향인아프리카케냐의정치,경제,사회를배경으로이책을썼지만,흥미롭게도그의책은한국사회에서벌어지고있는정당간의갈등과경제적양극화현상,기독교의사회적책임을더명확히이해하는데신기하리만큼큰도움을준다.그것은아마도전세계가하나의커다란문화와경제의장으로묶여가고있는세계화의트렌드속에서이책이갖고있는전우주적통찰력때문일것이다.

“평화를이해하기위해필요한매우훌륭한기초작업이다.
아세파박사의접근은오늘날역사적으로매우중요한시점에
평화에대한새로운차원의토론을불러일으키게하였다.”
―셀리팀멜(SallyTimmel),갈등전환훈련센터소장

한국사회의여러가지사회갈등이왜해결되지않는지그원인을찾고있다면,히즈키아스박사의이책을읽어보기를권한다.아주짧지만너무나깊고,아주평범하지만특별한의미를담고있는히즈키아스박사의책????평화와화해의새로운패러다임????은평화의이론적배경연구가척박한한국에중요한자료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