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를 쏴라 (몽퇴, 셀, 오먼디에게 너무 가까이 가다)

지휘자를 쏴라 (몽퇴, 셀, 오먼디에게 너무 가까이 가다)

$18.86
Description
바이올린을 배운 한 소년이 청소년기를 거쳐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고, 또 그 생활을 끝내고 지휘자로 입지를 다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평생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사람의 삶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또 그 과정에서 만난 세계적 지휘자 세 명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피에르 몽퇴에게서 지휘를 배웠고, 조지 셀과 유진 오먼디의 오케스트라에서 부악장과 악장을 역임했다.
지금도 음악계에서 명성이 살아 있는 이 지휘자들이 필자에게 남긴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그들뿐 아니라 지금은 명연주 명음반 목록에서나 볼 수 있을 숱한 이름들이 당시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제자를 가르쳤고, 직접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끌었다. 지금은 전설인 것이 당시에는 일상이었다.
피에르 몽퇴의 여름 지휘 학교에서 배우고 협연한다거나, 조지 셀로부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 지휘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오먼디의 악장으로 일할 때 어쩌다가 오먼디의 기억이 휘발해버리는 바람에 악장으로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대신 이끌었던 경험 등은 음악애호가들에게는 환상적인 화젯거리가 될 것이다. 그런 영광스러운 기억들과 함께, 음악이 말 그대로 매일 매일의 일용할 양식인 사람들의 더 생생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

안셸브루실로우

1928년필라델피아에서태어나음악성이풍부한러시아계유대인부모밑에서자랐다.그가살던동네에서는악기연습이빨래를너는것만큼이나일상적인일이었다.열여섯살이될무렵그는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와협연했고,그전설적인지휘자유진오먼디에게엉뚱한말을건네기도했다.그는또피에르몽퇴의하계지휘학교에도입학했다.브루실로우는조지셀밑에서클리블랜드오케스트라의부악장을지내다가오먼디에게발탁되어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의악장이되었다.오먼디와브루실로우는아버지와아들같은관계였지만브루실로프는지휘하고싶은마음을떨칠수없었고오먼디는이를무척싫어했다.결국마흔살이되자브루실로우는바이올린을팔고필라델피아에서독자적으로체임버오케스트라를결성하여매년일백회이상연주했다.그다음에는댈러스심포니오케스트라를지휘하면서많은우여곡절을겪었다.그후수십년동안브루실로프는서던메소디스트대학과노스텍사스대학에서오케스트라프로그램을맡아학생들을가르쳤다

목차

프롤로그

1바이올린수업
2여러가지가르침들
3갈림길
4완벽주의자셀
5여기는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야
6활과지휘봉
7여기는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가아니다
8낯선곳으로
9새로운정착지
10좋은동료들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