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병두는 칼럼니스트ㆍ번역가, 계간 《불교평론》 편집위원. 경기도 여주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 졸업 후 건설회사 8년 근무. 단국대학교대학원 사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오산대, 명지대 등 강사,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사무국장ㆍ사무총장 역임. 역서로 『조선불교통사 근대편』,『영어로 읽는 법구경』,『담마난다 스님의 불교 이야기』 등이 있음.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에 홍응명(洪應明)이 유·불·도의 정수를 뽑아 엮은 것으로 『채근』은 송나라 왕신민의 ??소학??에 나오는 (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 말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채근담』은 만해 한용운 스님이 해설을 붙인 『정선강의 채근담』이 나오면서부터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도 한용운 스님의 『채근담』을 기본으로 하여 풀이 하였고 기존에 나와 있는 것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1장 수성편 : 마음을 가다듬어 반성하는 장 2장 응수편 : 일체의 사물을 접촉해서 상대하는 장 3장 평의편 : 잘잘못을 살피어 의논하는 장 4장 한적편 : 한가하게 유유자적하는 장
여러 문명과 종교·사상에서 최고의 지혜를 자랑하는 책들이 있다. 그 중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제일로 삼아 자부심을 가지고 읽고 있으며, 많은 나라 사람들이 애독하는 책 중에 한 권이 아닐까 생각 한다. 이처럼 『탈무드』가 삶의 나침반으로 자리았듯이 동양에서도 이와 같은 책이 한 권쯤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채근담』이 아닐까 한다. 많은 동양의 고전 가운데서 삶에 지침이 될 만한 구절들을 가려 엮은 책들이 무수히 많이 나와 있지만 그 중에 『채근담』은 유교·불교·도교의 정수를 가려서 뽑은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으로 자리 잡았다.
1장 수성편은 마음을 바로 보고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교훈들이 들어 있어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명구들이 담겨 있다. 2장 응수편은 모든 사물과 접촉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느끼며 삶의 살아가는데 지침이 될 수 있는 명구들이 담겨 있다. 3장 평의편은 행동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잘잘못을 느끼어 깨우치고 반성하며 삶의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가르침들이 담겨 있다. 4장 한적편은 여유를 가지고 모든 사물과 대화하듯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의 글들로 채워졌다.
『채근담』이 명작에 꼽히는 이유가 있다. 명작은 몇 백 년이 흘러도 사람들이 몇 번을 보아도 자꾸 보고 싶은 책이다. 특히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지난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근기를 길러 삶을 살아가는데 지침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정신의 수양과 문학의 향상은 실로 오늘날의 절실한 요구이다. 이 책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참으로 우수한 인재가 되기를 원한다면 이 양서를 읽고 남에게 뒤떨어져서는 안 된다. 이 책을 읽고 각자 처한 자리에 따라 바른 생각과 실천을 한다면 여러분 모두 각자의 채근담을 쓸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채근담 (지혜로운 삶의 교훈)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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