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부르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 입문

사랑이 부르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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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이 부르시다』는 인간 모두가 사랑하도록 태어났고, 사랑을 통해 완성되며, 그 사랑의 완성인 혼인을 통해 성숙하게 된다는 몸의 신학의 구조를 간단하면서도 쉽게 해설한다. 그리고 인간을 그러한 사랑으로 부른 그리스도교의 '신'이 곧 사랑이시기에 그분이 '인간을 부르신다'는 의미로 원제 "Called to Love"를 해석했다.
저자

칼A.앤더슨,호세그라나도스

목차

목차
서문
서론
제1부사람을만남:몸의체험과사랑의계시
-성性의차이:사랑의소명
-혼인의신비:첫선물에서자아의선물로
-삼위일체의이미지인인간인격간의친교
제2부마음의구원
-상처받은마음:사랑의나약함
-마음의구원자이시며사랑의충만함이신그리스도
-사랑의충만함으로성숙하기
제3부사랑의아름다움:몸의광채
-그리스도의사랑으로사랑하기:혼인성사
-사랑의충만함을증언하는그리스도교적동정과몸의운명
-가정과사랑의문화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천대받아온에로스를복권시키다!
드디어요한바오로2세의필생의역작
인간의‘몸’과‘성’에관한혁명적인가르침을한국어로만난다.
성개방,저출산시대에
보내는요한바오로2세의?사랑의메시지
"요한바오로2세이분을먼미래의사람들은어떤분으로기억할까?한동안은공산세계가붕괴되는과정에서이분이하신결정적인역할을먼저떠올릴것으로사람들은생각했다.공산권출신으로요한바오로2세께서유물론을바탕에두고짜인그체제를무너뜨리는과정에서하신적극적인역할을생각하면당연한평...
천대받아온에로스를복권시키다!
드디어요한바오로2세의필생의역작
인간의‘몸’과‘성’에관한혁명적인가르침을한국어로만난다.
성개방,저출산시대에
보내는요한바오로2세의사랑의메시지
"요한바오로2세이분을먼미래의사람들은어떤분으로기억할까?한동안은공산세계가붕괴되는과정에서이분이하신결정적인역할을먼저떠올릴것으로사람들은생각했다.공산권출신으로요한바오로2세께서유물론을바탕에두고짜인그체제를무너뜨리는과정에서하신적극적인역할을생각하면당연한평가라고도할만하다.하지만,이분이1978년10월에교황직에오르자마자불과1년도안된1979년부터9월부터시작하여1983년말까지,불가피한경우를제외하고,장장5년동안일반알현시간을이용하여남녀관계라는하나의주제를집중적으로파헤치며주신가르침이세상에나오고,그정체가비교적뒤늦게알려지면서부터,사람들의생각은달라졌다.요한바오로2세는공산주의를무너뜨린일보다,인간의몸과성에관한기존관념을무너뜨리고,거기에대해가장온전하고적극적인가르침을교회와세계에선사하신분으로기억될것이라는평가가나온것이다."
-이병호주교(전주교구)의추천사에서-
*그리스도교역사에서이원론적사고의영향으로격하되어왔던사람의'몸'(肉)과'육체적인사랑'(Eros)의가치를복원시킨다.이를위해'몸'이본래그리스도교신앙과신학안에서갖는의미를살펴본다.요한바오로2세가몸이갖는본래적의미와가치를다룬필생의역작[몸의신학]을저자들은그의시,희곡,에세이를인용해알기쉽게해설한다.그렇다면요한바오로2세는몸을필생의과제로삼았을까?

*서양종교의역사에는마니교와청교도주의와같이육체를비하하거나제대로그가치를인정하지않는흐름들이존재해왔다.가톨릭도독신성직자들과수도자들이교회의중심에서게되면서육체적사랑에바탕을둔혼인과평신도의삶을평가절하해온것이사실이다.그러다제2차바티칸공의회(1961-1965)에이르러교회를성직자의교회에서모두의교회인'하느님백성'으로정의하면서몸과몸의사랑인에로스를새롭게발견하기시작했다.그러나성직자수도자평신도로살아가는것이하나의소명이라는것을밝히는데에로스라는장애물을뛰어넘어야했다.그런데폴란드바르샤바의주교였던카롤보이티야가이과제를젊은시절부터해결하려노력하고있었다.그가바로교황요한바오로2세다.요한바오로2세는교황에즉위하면서필생의연구과제로삼아왔던몸의권리를『몸의신학』을통해완전히복권시킨다.

*요한바오로2세는긴재임기간동안각나라교회를가장많이여행한교황,동구권(사회주의)을붕괴시킨교황,사회문제에관심이많았던교황으로알려졌지만그의진면목은1979년부터1984년까지매주수요일정오(안젤루스기도시간)바티칸광장에서순례객들과만나는일반알현(generalaudiences)시간에129회에걸쳐해설했던교리를모은『몸의신학』을통해드러난다.
*『몸의신학』은인간이창조된이유,그것도남녀로창조된이유,그리고둘이사랑하여한몸을이루고,이어성을통해생명을잉태하며평생의관계로맺어지는혼인의의미를밝히는데서시작한다.이책에서교황은혼인을남녀가서로에게주는선물이자인격간에나누는친교로이해한다.그리고인간의진정한성숙이어떻게이뤄지는지도살펴본다.자기를진정으로증여하는것이혼인의본질이라는의미에서동정(독신의정결)에도같은지위를부여한다.또한혼인으로맺어진가정이사회적차원을가지고있고,그래서인류의공동선을위해기여해야할책임이있다고말한다.가정이사회의기본세포라는사실을선언적의미에서가아니라본래적의미에서해설하고있다.

*이책을쓴칼A.앤더슨과호세그라나도스는요한바오로2세가교황재임시그의관심을더깊게탐구할목적으로설립했던'교황청립혼인과가정연구를위한요한바오로2세대학'미국분교의부학장과정교수로일하고있다.사랑,성,혼인의주제를일반인들도공감할수있는논리와언어로풀어내는작업을하고있다.도이런작업중하나이다.
*'사람과사랑'의혼인과가정시리즈,는인간모두가사랑하도록태어났고,사랑을통해완성되며,그사랑의완성인혼인을통해성숙하게된다는몸의신학의구조를간단하면서도쉽게해설한다.그리고인간을그러한사랑으로부른그리스도교의'신'이곧사랑이시기에그분이'인간을부르신다'는의미로원제"CalledtoLove"를해석했다.신자가아닌이들도용어의불편함만을감수한다면책의내용을충분히공감할수있을것이다.[사람과사랑]은'교황청립혼인과가정연구를위한요한바오로2세대학'이한국에설립한출판사로써이대학의설립목적에충실한책들을번역소개하거나저술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