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1 (본격법정드릴러)

422 1 (본격법정드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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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격법정드릴러 『422』 제1권. 소설 422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본격법정드릴러이다. 경제학자인 작가는 일반인들의 법에 대한 피상적이고 암기적인 지식보다는 소설 속 주인공이 겪게 된 민, 형사 사건과 재판 그리고 판결의 전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법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망라하고 있다. 나아가 자본주의가 발달한 나라 거의 대부분이 법 체계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처럼 경제자유화가 급속도로 진전된 나라에서는 더욱 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도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

박삼

저자박삼은현재개인경제연구소를운영하고있는경제학자이다.이소설속에는작가가이이야기들을단숨에써내려가지않을수밖에없었던절박한상황들이곳곳에묻어나고있다.작가는독자들에게이소설을출간하게된동기를다음과같이말하고있다.“이세상모든일은다이야기이다.그것은음악으로영화로논문으로수학공식으로그리고소설의형식으로우리에게다가온다.그러기에이야기는우리삶의또하나의좌표축이된다.2차원의세계가3차원,4차원의세계로연결되듯이삶속에또하나의새로운차원을제공해주는통로이다.잠이들면반드시꿈을꾸게되듯,살아가면서그누구도피할수없는꿈과같은현실에직면하게된다.저자는이현실속에서독자에게전하고싶은하나의이야기가있다.가슴속에존재하는한편의영화,한편의드라마,한편의꿈처럼말하고싶은이야기가있다.그이야기는바로소설422이다.”

목차

1.탈매트릭스
2.맨해튼서울
3.안개속의청림
4.미궁
5.소송의달인
6.혈전의전주곡
7.떨림
8.혈전

출판사 서평

-우리시대무한대의가치를찾아서...

실화라고하기에는너무도가상적이고가상이라고하기에는너무도실화같은충격적사건의전말이민,형사소송의전과정과어우러져한편의영상처럼묘사되어있다.

한경제학자가본의아니게대기업건설사와의소송사건에휘말리게된다.

사실을캐내면캐낼수록사건은점점더확대되고그럴수록손해배상액의규모도점점커진다.실타래를따라끝까지가보니거기에는무한대의금액이라는돈이숨겨져있었다.

현실적으로무한대의돈을청구할수는없다.무한대에가장가까운액수를받아내기위해서는징벌적손해배상을청구하는수밖에없다.그러나우리민법체계에서는징벌적손해배상을청구할수없다는문제가제기된다.

작가는징벌적손해배상제도의도입은우리시대더이상회피할수없는시급한문제임을한법학자의입을통해흥미진진하게그려내고있다.

또주인공아내의입을통해지속적인음모론을제기하며이소설속의일체사건들을현실세계로이끌어내고있다.국가금융이특정세력에의해장악이되고,국제자본세력이금융공학으로쥐도새도모르게기업이안아야할빚을개인에게떠넘기면서국가금융시스템이붕괴되고파괴되는상황을초래할수있음을경고하기도한다.

소설422는우리시대상실되어버린무한대의가치를되찾기위해벌이는불꽃튀는법정진검승부의전과정이적나라하게묘사되고있다.

소설422는우리나라에서좀처럼찾아보기힘든본격법정드릴러이다.경제학자인작가는일반인들의법에대한피상적이고암기적인지식보다는소설속주인공이겪게된민,형사사건과재판그리고판결의전과정을통해우리나라법제도에대한전반적인이해를망라하고있다.
나아가자본주의가발달한나라거의대부분이법체계에징벌적손해배상제도를도입하고있는현실에서,우리나라처럼경제자유화가급속도로진전된나라에서는더욱더징벌적손해배상제도의도입이필요함을역설하고있다.
매우흥미진진한사건의전개과정을디테일하게묘사함으로써소송경험이없는일반인들에게우리나라법제도및재판운영에관한총체적으로이해를돕고,아울러우리나라법조계현실속에관행으로뿌리깊게자리를잡고있는제반문제점들을다시생각해볼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보기드문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