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검열 (이시카와 다쓰조 재조명)

전쟁과 검열 (이시카와 다쓰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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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 수상한 이시카와 다쓰조(石川達三)의 ‘필화사건’을 중심으로 한, 전쟁기와 점령기의 검열 문제를 다룬 교양서이다. 저자인 가와하라 미치코(河原理子)가 오랜 신문기자 생황을 통해 절실하게 느낀 ‘검열’ 문제와 이시카와 다쓰조의 장남 사카에와의 인연을 계기로 얻게 된 재판기록, 신문지법, 일기, 증언, 미공개 자료 등을 총망라하여 쓴 한 시대의 실상을 고발한 역작이다.
저자

가와하라미치코

저자가와하라미치코(河原理子)
1961년도쿄출생
1983년도쿄대학문학부사회심리학과를졸업하고아사히신문기자가됨.사회부등에서일하고잡지『AERA』의부편집장,문화부차장,편집위원,고후(甲府)총국장등을역임한다.
저서:『フランクル『夜と霧』への旅』(平凡社)
『犯罪被害者いま人?を考える』(平凡社新書)
『<犯罪被害者>が報道を?える』(岩波書店,高橋シズヱと共同編集)외
『新聞と「昭和」』上·下(朝日文庫)등에참가

목차

역자서문
이시카와다쓰조의「살아있는병사」
서문

제1장필화를추궁하여
1.「살아있는병사」사건은어떻게알려졌는가
2.다쓰조,중일전쟁을취재하다
3.이것은도저히통과할수없다
4.찢겨진『중앙공론』
5.생명이란이전장에서는쓰레기와같은것이다
6.그것은유언비어인가
7.압류로부터벗어난책이바다를건너다
8.아메미야편집장의퇴사
9.법정에서한말
10.미발표「난징통신」
11.판결직후의재종군
12.각자의전후

제2장××가고싶지않아
1.브라질이민선에서「창맹(蒼氓)」을쓰다
2.제1회아쿠타가와상의복자(伏字)
3.청일·러일의전후(戰後)
4.검열의긴과정

제3장전쟁말기의보국
1.『결혼의생태』가영화화되다
2.‘공습기담(空襲奇談)’에서무인폭격기를쓰다
3.다시가택수색을받다

제4장패전과자유
1.「살아있는병사」가세상에나오다
2.봉인된원폭에세이
3.바람에흔들리는갈대와같이
4.신문지법은왜즉시폐지되지않았는가

맺음말
권말자료
관련연표
주요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아쿠타가와상을수상한이시카와다쓰조의문학과검열
중일전쟁당시,그시대를아우르는검열까지조망해보다

이책은1935년제1회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수상한이시카와다쓰조(石川達三)의‘필화사건’을중심으로한,전쟁기와점령기의검열문제를다룬교양서이다.저자인가와하라미치코(河原理子)가오랜신문기자생황을통해절실하게느낀‘검열’문제와이시카와다쓰조의장남사카에와의인연을계기로얻게된재판기록,신문지법,일기,증언,미공개자료등을총망라하여쓴한시대의실상을고발한역작이다.
1장은살아있는병사의필화사건을중심으로중일전쟁기의검열을다뤘다.신문지법위반혐의로유죄판결을받은살아있는병사는중일전쟁을계기로중앙공론사의특파원으로참가한이시카와다쓰조가상하이와난징에서목격한일본병사의생생한모습을통해전쟁의실상을노출시키고있다.제2장에서는중일전쟁이전의문학검열,제3장에서는아시아태평양전쟁기의보국문학검열에초점을맞추고있다.마지막제4장에서는점령기의검열을다루고있다.

일본이감추려고했던종군기자가밝히는전장의민낯
“전쟁이란그렇게한가한것이아닙니다.”

이책은1935년제1회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수상한이시카와다쓰조(石川達三)의‘필화사건’을중심으로한,전쟁기와점령기의검열문제를다룬교양서이다.저자인가와하라미치코(河原理子)가오랜신문기자생황을통해절실하게느낀‘검열’문제와이시카와다쓰조의장남사카에와의인연을계기로얻게된재판기록,신문지법,일기,증언,미공개자료등을총망라하여쓴한시대의실상을고발한역작이다.

“전쟁과정에서진실을전하려고하는언론은반드시탄압받는다.이런사건이옛날에있었다는것을것을알리고싶다.”다쓰조의장남이시카와사카에씨가이책의토대가된재판기록,일기등의기증을결심하게된동기라고한다.
필화를당한살아있는병사는중일전쟁당시상하이,난징등에서다쓰조가취재한내용을바탕으로등장인물을만들고구성한소설이다.노파로부터의약탈,여성살해,위안소,착란증세를보이는일본병사의발포사건등전장의살아있는풍경을그대로묘사했다.편집부는그대로는검열을통과할수없다고판단했고의미를알수없을정도로복자를가했다.그럼에도발매전날밤내무성으로부터발매금지처분을당했다.다쓰조와중앙공론의편집장과발행인이경시청의취조를받았고,신문지법위반혐의로형사재판이열려유죄판결을받았다.당시에는필화라고불렀지만단속하는측의분류에따르면사상사건안에서의출판범죄오늘의관점에서보자면언론탄압사건이다.

전쟁은상상으로알수없는것이다
중일전쟁당시일본의대다수국민은전쟁의진상을알지못했다.날마다보도하는신문조차도사정이좋은사건만쓰고진실을보도하지않았다.전장의처참한모습을본다쓰조는언론의보도내용만믿고태평하게살아가는국민을보고격차를느꼈을것이다.“전쟁이라고하는진실을국민에게알리는일이진정국민으로하여금비상시를인식하게하고,이시국에확고한태도를취하도록하는것이정말로필요하다고믿는다”라고다쓰조는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