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은총

치명적인 은총

$14.10
Description
얼어붙은 마을 호수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애거서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루이즈 페니의 미스터리 소설 『치명적인 은총』. 데뷔 이후 영미권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포스트 애거서 크리스티’로 불리는 작가의 「가마슈 경감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전작 <스틸 라이프>보다 깊어진 암시와 복선이 돋보인다. 끊임없이 내리는 눈에 파묻힌 스리 파인스 마을. 마을의 호수에서 해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연휴의 시끌벅적한 컬링 경기 도중에 한 여인이 감전사한다. 얼어붙은 호수 한가운데, 수많은 관중 속에서 감전사한 여인. 사건 현장에 도착한 가마슈 경감은 죽은 여인의 과거와 비밀, 적을 파헤친다. 하지만 적은 죽은 여인뿐만 아니라 가마슈 경감에게도 있었는데….
살인을 다루는 추리소설이지만 그 속에는 상실과 슬픔, 우정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영어권과 불어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캐나다의 지역적인 특색과 이국적인 문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개성적인 인물들이 어우러진다. 또한 살인 사건과 이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전통적인 후더닛 미스터리의 구성과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그려냈다.
수상내역
- 2006년 애거서상 최우수 장편상 수상
저자

루이즈페니

저자루이즈페니_LouisePenny(1958~)는캐나다토론토에서태어난루이즈페니는대학에서응용미술학위를받은후캐나다라디오방송국에서18년동안라디오진행자와저널리스트로일했다.혈액학자인남편마이클과결혼후,방송국을그만두고집필에전념한루이즈페니는데뷔작인『스틸라이프』가영국추리작가협회신인상,캐나다추리작가협회신인상,영미추리소설서점협회신인상,앤서니신인상,배리신인상을수상하며혜성같이등장했다.이후발표된가마슈경감시리즈10편은엄청난성공을거두었으며그녀의작풍은목가적인전원을배경으로다수의용의자,교묘한복선,마지막장에서범인에대한드라마틱한폭로등영미퍼즐미스터리의정통을계승했다고평가받는다.현재루이즈페니는몬트리올남부작은마을에서남편마이클,애견트루디와함께살고있다.

저서및수상경력
『스틸라이프』(2005)뉴블러드대거상,아서엘리스상,딜리스상,배리상,앤서니상수상
『치명적인은총』(2006)애거서상수상
『TheCruellestMonth』(2008)애거서상수상
『ARuleAgainstMurder』(2008)아서엘리스상후보
『TheBrutalTelling』(2009)애거서상,앤서니상수상
『BuryYourDead』(2010)애거서상,딜리스상수상
『ATrickoftheLight』(2011)앤서니상수상
『TheBeautifulMystery』(2012)애거서상,앤서니상,매캐비티상수상
『HowtheLightGetsIn』(2013)에드거상후보

목차

한국독자에게부치는저자의서문

치명적인은총

역자후기_이동윤

출판사 서평

스리파인스마을사람들이돌아왔다!
마을의전통에따라크리스마스를맞는주민들,
그리고살인도기다리고있다.

전무후무한애거서상4년연속수상에빛나는루이즈페니의두번째작품!


선한사람들이사는그림같은마을에이사온낯선여인,이여인의죽음을마을사람들은아무도슬퍼하지않는다.크리스마스연휴인박싱데이에얼어붙은호수에서열린컬링대회도중감전사한여인.얼어붙은호수한가운데서도대체어떻게감전사를당한것일까?착하기만한마을사람들은왜죽은여인을애도하지않는것일까?한층깊어진암시와복선속에독자들의궁금증을한껏증폭시켜끝까지밀고가는작가의필력은뛰어나며곱씹어읽을수록작가의영리함에감탄하게된다.

포스트애거서크리스티로불리는
루이즈페니의아르망가마슈경감시리즈!


캐나다토론토에서태어난루이즈페니는추리소설을좋아하던어머니의영향으로애거서크리스티,조르주심농,마이클이네스등의작품을탐독하며자랐으며캐나다라디오방송국에서18년동안일한후전업작가로뛰어든그녀는『스틸라이프』를발표후영미권의권위있는추리문학상대부분을석권한다.

영어권과불어권이동시에존재하는이국적인문화배경을토대로목가적인풍경의아름다운자연환경과개성적인등장인물들이어우러져기존에볼수없었던독특하고신선한독후감을안겨줄것이다.

컬링경기가열리고있는수많은관중속에서일어난복잡하기그지없는살인,
그러나목격자는단한명도없다!


끊임없이내리는눈으로스리파인스마을은고요함에파묻힌다.비명소리가고요함을찢어놓기전까지는.마을의얼어붙은호수에서해마다열리는크리스마스연휴박싱데이의시끌벅적한컬링경기도중한여인이감전사한다.사건현장에도착한가마슈경감은죽은여인의과거와비밀,적을파헤친다.그러나적은죽은여인뿐아니라가마슈에게도있었다.마을에불어닥친차디찬바람처럼가마슈경감의등뒤로싸늘함이상의무언가가스멀스멀다가온다.

크리스마스와새해를맞는선한사람들이사는그림같은마을에이사온낯선여인,이여인의죽음을마을사람들은아무도슬퍼하지않는다.크리스마스연휴인박싱데이에얼어붙은호수에서열린컬링대회도중감전사한여인.얼어붙은호수한가운데서도대체어떻게감전사를당한것일까?컬링대회를관전하는수많은관중들이있었는데도불구하고어떻게목격자가단한명도없을수있을까?착하기만한마을사람들은왜죽은여인을애도하지않는것일까?사건과별개로경찰청내에서평판높은가마슈경감에게다가온위기를가마슈경감은슬기롭게극복할수있을까?『스틸라이프』보다한층깊어진암시와복선속에독자들의궁금증을한껏증폭시켜끝까지밀고가는작가의필력은뛰어나며곱씹어읽을수록작가의영리함에감탄하게된다.

죽음보다삶에대한이야기

내가좋아하는작가인에밀리디킨슨은소설이란우리가평소에는절대갈수없는곳으로데려다주는배와같다고했습니다.이것이야말로내작품에서바라는모습입니다.만일당신이이책을읽고,살을에는듯한바람을느끼고카페라테와장작냄새를맡으며버터를듬뿍넣은크루아상맛을떠올릴수있다면얼마나기쁠지모르겠습니다.
작품속의지명이나살아가는방식에대한이야기들은모두실제모습그대로입니다.정서적풍경역시마찬가지입니다.상실과슬픔,우정과친밀함,그리고사랑.내작품들은분명살인을다루는추리소설이지만,사실은죽음보다삶에대한이야기에더가깝습니다.그리고이이야기를통해서,우리들이어디에살고있든서로의감정을충실히나누려합니다.

내작품들은공포에대한이야기를다룹니다.음울한공포는우리들각각의마음속깊숙이자리잡고있습니다.캐나다에서도,한국에서도마찬가지일테지요.하지만그이상으로,살인을다루는것보다더,고약한감정과행동을그려내는것보다더,내작품들은선함에대한이야기를합니다.그리고친절에대한,선택에대한,우정과친밀함에대한이야기를합니다.그리고사랑에대해서도요.오랫동안변치않는사랑에대해서이야기합니다.
만약당신이내작품들로부터단하나만얻어간다면,바로이것이었으면좋겠습니다.
선(善)이존재한다는것을요._저자의말

후더닛미스터리와마술적리얼리즘

캐나다출신의작가루이즈페니는캐나다의지역적인특색을소설안에담고싶어했고,얼어붙은호수위에서의감전사라는굉장히이질적인살해방법을제시한다.두가지사건을병행해가면서우연처럼보이는요소요소를하나의뚜렷한목적으로꿰어근사한살인방식을완성한다.이렇게만들어낸살인사건과이를둘러싼갖가지이야기들은전통적인후더닛미스터리의꽉짜인얼개를구성함과동시에,스리파인스를마술적리얼리즘이살아숨쉬는세상으로그려내었다.스리파인스는애거서크리스티와가브리엘가르시아마르케스가,조르주심농과이사벨아옌데가공존하는장소이며,논리와관찰에근거한사건해결과황당하게까지보이는종교적체현이동시에일어나는세계이다.이러한점때문에스리파인스는살인사건이라는비극이벌어지는무대이면서도루이즈페니가제시하고자하는이상적인삶의공간이라는지위를고스란히유지한다._역자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