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연애하는 법 (중국에서 유럽까지 | 반양장)

지구와 연애하는 법 (중국에서 유럽까지 | 반양장)

$17.50
Description
뚜벅부부의 배낭여행기『지구와 연애하는 법』. 이호철·김승란 부부가 중국에서 유럽까지 311일 동안 여행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하루 24시간 같은 장면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그 시간들을 추억으로 공유한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면에서 채우지 못한 사진과 여행지 지리정보, 팁을 ‘지구와 연애’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며, 각 나라에 입국 시 비자 필요유무, 부부가 머물렀던 숙소, 그 주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식사 등을 추천해준다. 더불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사진과 일러스트로 녹아 들어 있어 글쓴이의 여행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다.
저자

김승란

이호철ㆍ김승란부부를보고있으면이들은부부같다기보다는서로친구처럼보인다.때로는사이좋은남매,어떤때는의좋은형제처럼보이기도한다.각자가미친듯자기일에열심히빠져살다가도어느순간에는의기투합해서다른사람들이부러워하는일을벌인다.맑은영혼,큰형호철이라고불리는이호철은참여정부에서국정상황실장,민정수석을지냈고노무현대통령과함께봉하에내려왔다.키큰덜렁이라고불리는김승란은고등학교에서생물선생님을하면서아이들과알콩달콩지내다세계여행을위해서학교를그만뒀다.그리고두사람은세상속으로뚜벅뚜벅걸어들어갔다.

목차

목차

추천의글
들어가는글

01길위에서띄우는편지

우리는잘있습니다_요르단와디럼사막
무기를내려놓은예술의거리에서_중국베이징따산즈
나눔을배우는새벽에_라오스루앙프라방
티베트를만나다_인도맥그로드간지
천개의바람이되어_아일랜드킬라니
자연의시간이하라는대로_스위스라우터브룬넨
돈을줘야하는이유,돈을받아야하는이유_우크라이나키예프
사람들이빛나다_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친절과속임수사이에서_시리아다마스쿠스

02세상사람들

한국인게이코_중국징홍
블랙홀에빠진부끄러운여행자들_라오스방비엥
히말라야트레킹의동행_네팔안나푸르나
세상에서가장친절한사람들_이란테헤란
슈퍼와마르케할머니_독일슈방가우
히치하이크,무섭고슬픈마리아_슬로베니아루블라냐
푸엇아저씨네막내데니스_마케도니아오흐리드
묻지도말고말하지도마라_이집트카이로

03중년부부의배낭

YouGood!IGood!OK?_아이슬란드케플라빅
역시,공짜는없다_독일드레스덴
깨진노트북과연어회_노르웨이오슬로
답답이까막눈의두려움과안심_러시아모스크바
여행과일상_리투아니아빌뉴스
비와진저몽키호스텔_폴란드자코파네
여행의고수,여권을잃어버리다_그리스아테네
음네야와아미르의2박3일_이집트나일강
아주특별한크리스마스와생일선물_시리아마르무사수도원
겨울밤과이발소_터키도우베야짓

04역사를만나다

수십억년의지구와일흔셋할아버지_아이슬란드
다시짜맞추는기억의편린들_인도암리차르
2500년만에만난페르세폴리스_이란쉬라즈
거리벽화가모든것을말한다_북아일랜드벨파스트
역사를기억하지못하는자,다시그역사를반복할것이다_폴란드아우슈비츠
제국의도시혁명의도시예술의도시_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이제더이상의맹주는없다_세르비아베오그라드
살아있어줘서고맙습니다_보스니아사라예보
차우셰스쿠궁전과소박한교회_루마니아부쿠레슈티
노래혁명,발트의길위에서다_에스토니아에서리투아니아까지

05뚜벅뚜벅걷다

차마고도는그들이살아가는길이었다_중국리지앙
둘이라서다행이다_스코틀랜드글렌코
온몸이얼어붙던추위,그러나용서한다_스위스체르마트
햇살눈부신지중해의다섯마을을가다_이탈리아친케테레
고맙다.튼튼한두다리와두발에게_노르웨이스타방예르
삶의질을묻다_룩셈부르크뮬러탈숲
한장의사진이심장을쿵쿵뛰게했다_크로아티아플리트비체호수
수도원이공중에매달렸다_그리스메테오라
바람의계곡에서붉은장미를만나다_요르단페트라
바다였지만,우리는올리브나무숲트레킹을택했다_터키리키아의길

에필로그

어느날의걸음.와우!484만걸음
여행경비결산

출판사 서평

권위를뒤로하고배낭을메다

이호철김승란부부는중국에서유럽까지311일,484만걸음,하루1만5천이넘는고행같은걸음,12만원남짓의하루경비로세상을누비고다녔다.수억년을넘나드는지구의역사와인류의역사를만났고,현재의사람과현재의역사를두발로만났다.

청와대생활이후외국의몇군데로공부를하러갈수도있었다.하지만책상에서배우기보다는길위의세상에서배우고느끼고싶어했다.그냥뚜벅뚜벅두발로세상속으로걸어들어가고자했기에익숙한시간,익숙한습관을버리고낯선것과만나려고했다.

하루24시간같은장면을같은시선으로바라보고,서로의생각을나누며,그시간들을추억으로공유하는것,이것이<지구와연애하는법>에담긴둘만의여행방식이었다.그래서그들은단언한다.“여행의가장좋은파트너는부부다”라고.

그렇다.<지구와연애하는법>은낯설고새로운것을만나는방식에관한이야기이다.세속의권위나기득을버리고낯선것을만나는일을‘한보따리종합선물’이라고여기는이호철김승란부부의천의무봉자유로운영혼으로읽는자신의이야기이자,세상이야기이다.

다른삶에서우리를발견하다

“여전히비가내리는자코파네의거리로나선다.사람들은아무렇지도않은듯걸어다닌다.여기사람들은정말신기하다.웬만한비에는우산도없이그냥비를맞거나아니면그저비옷하나걸쳐입는정도다.'옷'이라는것에대한개념이우리와는다른듯.<중략>옷이날개라느니,못입어잘난놈없고,잘입어못난놈없다라느니,옷차림이곧신분이되는우리사회로서야옷을버린다는것은불안한도전일수밖에.”<본문중에서>

이책의장점은여행지를방문하고있는듯한착각이들정도의몰입도뿐만이아니다.낯선곳에서발견하는또다른삶의양식에서우리를발견해내는저자의눈매가매섭다는점이다.우리와는다른‘그들을’들추어내며그속에서우리의본모습을발견하게한다는점이다.그것도전혀부담스럽지않은아주편안한시선으로.

물론여행기의기본에걸맞게여행에필요한다양한정보가사진과일러스트로녹아들어있어글쓴이의여행에대한경험과노하우를느낄수있다.

주목할점으로지면에서채우지못한사진과여행지지리정보,팁이새로운미디어인스마트폰(아이폰)과연결되어한권의책만이아니라두개의미디어로이루어져풍부하고생생한정보를제공한다는점이시대적요구에걸맞다.

1석2조-最古의미디어와最新미디어의만남

우리사회는벌써스마트기기이용자4천만시대를앞두고있다.<지구와연애하는법>은책이라는단방향적매체의한계를뛰어넘어현대인에게가장친숙한기기인스마트폰과결합,미디어믹스효과를발휘한다.

App스토어에서‘지구와연애’어플리케이션을다운받아설치(무료)하고책에배치된47개의스마트TIP마크가있는사진을인식시키면책에미처담지못한여행지사진,지리정보,여행지팁저자와의SNS등여러서비스를받을수있다.뿐만아니라저자의블로그로바로접속하여저자의최근여행지의정보와여행기를감상할수있다.당연히책이있어야앱실행이가능하다.

‘지구와연애’가제공하는팁은여행을계획중인독자들은물론해당여행지에있는사람들에게도큰도움이된다.각나라에입국시비자필요유무,부부가머물렀던숙소,그주변에서선택할수있는식사를추천한다.독자들이해당여행지에서유용하게쓸수있는정보들을제공한다는데가치가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