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철하 박사님의 『고대기독교사상』은 1970년 5월 1일 초판 제1쇄부터 2013년 제26쇄에 이르기까지 43년이라는 최장의 출판기록을 보유한 독보적인 신학 전문 서적입니다. 더욱이 이 책은 초대교회 교부들의 사상을 독자들에게 상세히 소개하는 교과서의 기능을 넘어, 저자의 독창적인 조직신학적 시각으로 교부들의 원어로 된 1차 자료들을 직접 인용하며 치밀하게 논증하는 뛰어난 학문성을 보여주는 단행본입니다. 그동안 한국의 신학이 크게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 개신교 신학자가 단독으로 초대 교부들의 교리와 사상을 원어로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출판한 유일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그 논증하는 기본 논지가 교회의 신앙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기원하여 사도들의 증거를 거쳐 고대 교회를 통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승되어 온 단순한 복음 신앙이야말로 성경의 중심이며 기독교 종교의 본질이라는 그의 주요 사상의 뿌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철하 박사님은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의 복음신앙은 교회 역사를 통해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정통신앙으로서 기독교 신앙의 역사성을 증명해 줄 뿐 아니라 오늘의 현대적 상황에서도 이 진정한 기독교 신앙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승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도록 초대합니다. 이 책은 학술서적이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현대 기독교 신학의 사상적 혼란을 뚫고 영속적으로 흐르는 역사적 정통 신앙을 붙잡도록 인도하는 신앙적인 책입니다.
이미 십년 전에 절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학도들이 찾아 읽을 뿐 아니라 그동안 다시 출판하도록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요청에 따라 이 귀한 책을 오늘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였습니다. 가능한 한자를 빼고 문장들을 수정하고 인물들의 이름을 표준적인 표기에 맞춰 바꾸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원본 그대로 보존하여 출판하는 것이 더 역사적 가치가 보존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 신학적 상황의 수요의 측면으로 보자면, 이 귀한 책의 유익을 보다 보편적으로 오늘의 신학도와 일반 독자들이 누릴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되 언어적 표현들만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개정 편찬 및 발간인 한상화 교수의 발간사 중에서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그 논증하는 기본 논지가 교회의 신앙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기원하여 사도들의 증거를 거쳐 고대 교회를 통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승되어 온 단순한 복음 신앙이야말로 성경의 중심이며 기독교 종교의 본질이라는 그의 주요 사상의 뿌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철하 박사님은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의 복음신앙은 교회 역사를 통해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정통신앙으로서 기독교 신앙의 역사성을 증명해 줄 뿐 아니라 오늘의 현대적 상황에서도 이 진정한 기독교 신앙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승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도록 초대합니다. 이 책은 학술서적이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현대 기독교 신학의 사상적 혼란을 뚫고 영속적으로 흐르는 역사적 정통 신앙을 붙잡도록 인도하는 신앙적인 책입니다.
이미 십년 전에 절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학도들이 찾아 읽을 뿐 아니라 그동안 다시 출판하도록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요청에 따라 이 귀한 책을 오늘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였습니다. 가능한 한자를 빼고 문장들을 수정하고 인물들의 이름을 표준적인 표기에 맞춰 바꾸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원본 그대로 보존하여 출판하는 것이 더 역사적 가치가 보존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 신학적 상황의 수요의 측면으로 보자면, 이 귀한 책의 유익을 보다 보편적으로 오늘의 신학도와 일반 독자들이 누릴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되 언어적 표현들만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개정 편찬 및 발간인 한상화 교수의 발간사 중에서
고대기독교사상 (개정판)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