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전남일보 신춘문예와 「아동문예」에 동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동아일보·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시집 「그림엽서」 「뻐꾹리의 아이들」(1~6권), 「참 좋은 짝」, 시집 「진달래꽃 속에는 경의선이 놓여 있다」 등을 펴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가난뱅이 안방과 부엌 울 엄니 소 참 많은 손 앞장세운다 농사꾼은 농사철에 더 굽었겠다 뿔 가진 소가 아까워서 해 안 뜬 날 반짝이는 실개울 절 다 모인다 그 자리 보네 들일 마치고 진짜 풀 향기 다 익으니 씻는 까닭 논밭이 다 봄 들판 엄니 치마폭 일한 몫 배부르구나 주무실 때도 재달이네 집 진짜 농사꾼 염치도 좋다 여름밤 노래도 때 맞춰야 줄기였구나 똥땅똥땅 나무는 왜 나비가 내게 힘 없제 겨울밤 알 것 같다야 논밭 학교 섬돌 ㅇ 품 놀려도 웃는다 움푹! 옴푹! 옴폭! 깊은 뜻 있지 꽃밥 놀라운 일 벌레 형님 너 같으면 주겠니? 대동여지도 때 아니란다 ~ 렁이 렁이 그래서 생겼단다 별 헤는 밤 합창이 빠져 봐라 가을 농사 피붙이 살붙이 …보다야 빈 적 없구나 보리타작 나란히 한마음 벌레 먹은 술래잡기 아이들의 풍년 농사 꿀맛 똥구멍 뻐꾹리의 아이들
|동시를 품은 자연ㆍ자연을 담은 동시| 오래오래 간직될 우리네 참된 노래ㆍ문삼석
뻐꾹리의 아이들 6 (손동연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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