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주의보 우리가 반한 책의 확장

굿즈주의보 우리가 반한 책의 확장

$19.80
Description
『굿즈주의보 - 우리가 사랑한 책의 확장』은 책을 넘어선 ‘출판의 다음 단계’를 탐구하는 최초의 본격 리포트이자 레퍼런스북이다. 책과 굿즈의 관계를 단순한 증정품이나 홍보 수단이 아닌, 독서 경험의 확장 장치이자 출판 브랜드의 전략적 자산으로 조명한다.

출판 굿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능성을 조망한다. 단순 사은품을 넘어 책의 경험과 가치를 확장하는 한국 출판 굿즈의 흐름과 팬덤, 창조적 사례를 분석한다. 국내 출판사 50곳의 실제 굿즈 제작기와, 굿즈에 진심인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고민과 실행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점과 출판사가 굿즈를 통해 어떻게 브랜드 정체성과 유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 짚어볼 수 있다. 나아가 일본·영미권 출판 굿즈 트렌드도 사례와, 독자 일상에서 갖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포착한 에세이도 함께 담았다.

『굿즈주의보』는 단순한 트렌드북이 아니다. 출판 굿즈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권에 정리된 이 책은 출판사와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가 바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무적 인사이트북이자, 책의 내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레퍼런스다.
저자

고애라

문장과장면들대표

목차

INTRO
굿즈,책으로가는또하나의길

OVERVIEW
책을소유하는새로운방법,굿즈

50GOODSWELOVED
01.『원룸조교님』하트아크릴셰이커◆거북이북스
02.‘유령은용감한이들에게만보인다’티셔츠◆고스트북스
03.진짜사랑같았거든티셔츠◆출판사결
04.『며느라기』소이캔들◆귤프레스
05.『행복은아주작은것들로부터』패브릭티코스터◆그림책공작소x롭
06.코끼리코성운피크닉매트&안드로메다은하크리스털문진◆글항아리
07.김영사독서밈키링◆김영사
08.터무니없는이야기시리즈스티커북◆까막북
09.녹색광선유리문진◆녹색광선
10.내향인/외향인부채◆동아시아
11.그림책『하여튼이상해』패브릭포스터◆뜨인돌
12.안동포삼베책갈피◆마누스
13.매일매일명문장과함께3년다이어리◆마음산책
14.취향적립통장◆문장과장면들
15.문학동네&연록끈갈피◆문학동네
16.『서브남주가파업하면생기는일』데미인형◆문학수첩
17.『잡동산이』◆민음사
18.‘영원’우표◆북스피어
19.다스카피탈북파우치◆북이십일
20.와불손목쿠션◆불광출판사
21.여름피치키링◆빅피시
22.『다윈영의악의기원』◆사계절출판사
23.『궤도』위의묘한수건◆서해문집
24.『아니요,그건빼주세요』다국어카드◆세미콜론
25.문장새모빌◆소소사
26.플립북시리즈간판마그넷◆소시민워크
27.책등계산법키링◆시공사
28.아임라이트노트◆아르디움
29.2025캘린더책갈피‘사이와갈피’◆아침달
30.『쓰게될것』카세트테이프북◆안온북스
31.『도둑맞은집중력』페이크북커버◆어크로스
32.씨앗키트◆엠디랩프레스
33.『적정코미디기술』미니북키링◆오월의봄
34.땅콩키링◆유유
35.《악스트》10주년타포린백◆은행나무
36.미친독자티셔츠◆이야기장수
37.반려돌 ◆읻다
38.그림러를위한자주쓰는단축키L홀더◆잉크잼
39.독서의효능티셔츠◆자음과모음
40.전기가오리철학적일력:2025년하반기◆전기가오리
41.죽음의달력◆쪽프레스
42.『고양이해결사깜냥』봉제인형◆창비
43.『폭풍속으로』우표컷테이프◆책읽는곰
44.데드라인아티스트모자◆푸른숲
45.장미꽃잎에서피어나는음표들(머그잔+접시세트)◆풍월당
46.『나의이브생로랑에게』스페셜레터세트◆프란츠
47.책벌레띠부띠부씰&책벌레인형키링◆한겨레출판
48.항해북키트◆현대지성
49.현암이인형키링◆현암사
50.씨앗플래닛◆흐름출판

INTERVIEW
독자에게꼭필요한굿즈탄생을위해◆박하영알라딘도서사업본부장
책갈피의시조새◆이로유어마인드대표
책과굿즈,경계를허물다◆신소현오이뮤대표

GLOBALTRENDS
다자이오사무를덕질하는나라,일본
영미권굿즈,독서경험을재정의하다

ESSAY
예쁜게왜나빠요?

ETC
50GOODSWELOVED참여출판사

출판사 서평

책을고르고,책을펼치고,책을덮는것만이독서의전부였던시대는지나갔다.지금은책이독자의손을떠난순간에도이야기가머물러있기를바라는시간이다.그머무름을가능케하는것이바로‘굿즈’다.종이책위에인쇄된문장이독자의마음에앉아있는동안,그문장은한정판노트가되고,키링이되고,책갈피가되면서연장된다.이렇게텍스트(text)가힙(hip)해지는시대,‘텍스트힙(text-hip)’이라는신조어까지생겨났다.

독자는이제책에서얻은문장과감성을소유하고공유하고자랑하고싶어한다.그러한욕망이책굿즈라는형태로나타나고있다.굿즈는더이상책의부속물이아니다.책이남기려한경험이일상으로옮겨가는장치다.『굿즈주의보』는그흐름의중심을짚는다.


왜지금굿즈인가

국립중앙박물관이관람객500만시대를열었다.2025년10월15일기준,연간누적관람객수가역대최다인501만6382명을기록했다고한다.유례없는흥행비결중하나로‘뮷즈(뮤지엄과굿즈를합친단어)’를꼽기도하는데,이를통해굿즈의가능성을엿볼수있다.실제로한국콘텐츠진흥원에따르면국내캐릭터IP시장규모는2020년13조6000억원에서2025년16조2000억원에달할전망이다.또SM엔터테인먼트가2024년4분기경영실적(전년동기대비매출9%,영업이익275.6%증가)을발표했는데,매출과영업이익증대를이끈동력중하나로굿즈를꼽기도했다.이와같은IP확장의흐름속에서굿즈사업또한콘텐츠연장의핵심키워드로떠오르고있다.

그런데한편,출판산업은아직굿즈경험을전략적으로설계했다고보긴어렵다.여전히굿즈를‘책판매를위한부속품’정도로인식하는경향이남아있기때문이다.그러나이제텍스트힙트렌드와함께책을둘러싼굿즈가스핀오프되는시대가열렸다.바로지금이출판사가독자와새로운관계를설계해야할전환점이다.그래서굿즈제작을고민하는출판사입장에서는지금이전략적골든타임이라고할수있다.


출판굿즈를집중조명한,최초의책
책을사게만드는힘,굿즈력을파헤치다

『굿즈주의보』는최초로출판굿즈에관해집중조명한책이다.최윤아〈한겨레〉기자는철저한분석을통해출판굿즈의현재와미래를조명하였다.문학작품과연결된소유욕망에서시작하여,책과굿즈의관계가어떻게변해왔는지를살펴본다.온라인서점중심의1.0시대,출판사와서점이참여한2.0시대,책과굿즈의경계가흐려진3.0시대까지한국출판굿즈의변곡점을짚어볼수있다.

또국내출판사50곳의대표굿즈제작사례를집대성했다.각출판사의굿즈기획배경,디자인과정,생산방식,독자반응,판매효과등이상세히서술되어굿즈의시작부터끝까지실무현장의기록을담았다고볼수있다.나아가출판과굿즈기획의최전선에선이들(알라딘도서사업본부장,유어마인드대표,오이뮤대표)의인터뷰를통해현장실무자의고민을엿보고인사이트를얻을수있다.

또한일본·영미권출판굿즈트렌드를분석하고,이를통해팬덤소비와굿즈의확장맥락을짚어본다.마지막으로이다혜〈시네21〉기자는에세이를통해굿즈가독자일상에서갖는의미를감성적으로포착하며,한편으로는출판굿즈의편견을과감하게걷어낸다.


출판산업의새로운미래자산,굿즈
책이후를고민하는이들을위한결정적가이드

독서는더이상앉아읽는행위만을의미하지않는다.그것은티셔츠위문구가되고,문진이되고,연필이되고,키링이되어돌아온다.해시태그가된책제목,그것을둘러싼굿즈문화가됐다.이흐름속에서굿즈는텍스트를일상으로가져오는장치이자책브랜드의접점을넓히는수단이다.독자의일상에스며들어SNS에서공유되고,다시책을향한관심으로돌아오기때문이다.따라서지금출판사는‘굿즈를만들까?’가아닌‘어떤굿즈를,어떤독자와,어떤경험으로설계할까?’를고민해야한다.

그래서『굿즈주의보』는단순히사례만을나열하지않는다.책으로부터시작해굿즈로확장되는출판의미래를선명하게보여준다.공들여만든책이독자의손에쥐어지는순간부터,그이야기가굿즈로어떻게이어지는가를하나하나그려내며,그흐름속에서출판전략과커뮤니티설계,디자인과생산,글로벌트렌드까지아우른다.그래서편집자,마케터,디자이너라면‘굿즈기획아이디어’를,출판사대표라면‘지속가능한마케팅전략’을,다른업계기획자라면‘책굿즈협업모델과확장가능성’을얻을수있다.나아가출판의다음장을고민하는이들에게굿즈가비즈니스로나아가야할길을열어줄것이다.굿즈가경험이되고,브랜드가되고,미래자산이되는그찬란한여정에『굿즈주의보』와함께동참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