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덧그림

마음을 덧그림

$13.00
Description
여러분은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나요?
무심코 지워져가는 마음들을 덧그려보세요. “마음을 덧그림”
‘대학’ ‘대학’ ‘대학’을 외치던 10대 마지막 시간. 대학이라는 뚜렷한 목표는 있지만 정작 ‘나’라는 존재는 서서히 빛을 잃어가던 19살에 자신을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마음을 덧그림’이라는 책이 시작됐다.

이 책에는 ‘그림자씨’가 등장한다. 저자의 불안과 우울을 가장 적절히 표현한다. 외면하면 할수록 커져만 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선택에 대한 책임감과 압박감 등 19세 수험생이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이 책은 어두운 감정에서 시작됐지만 이 책은 결코 어둡지 않다. 이제 스무살이 된 어린 소녀가 어쩜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 타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 세상을 향한 긍정의 외침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그림자씨는 지금까지 상처받을 것을 미리 두려워해서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넘쳐흐르도록 쏟아 붓는다. 가끔은 모든 것을 움켜쥐려다 소중한 것을 놓친다는 것을 깨닫고, 흘려보낼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바코드 감옥에 갇혀버린 그림자씨를 도와달라고 외친다. 공허하게 비어있는 명품백보단 빛나는 것들로 꽉 찬 비닐봉지가 되겠다는 다짐도 한다. 레드카펫은 아니더라도 나만의 휴지 카펫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마음껏 즐긴다. 누군가가 알려주는 정답이 아니라 내가 찍는 바로 그곳이 정답임을 깨닫는다.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그림자씨, 완전하지 않아서 더욱 행복해지는 그림자씨, 나의 외침에 응답없이 묵묵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그림자씨...

그림자씨의 순간순간 고백은 ‘얼마나 큰 두려움과 고민이 쌓였기에 이런 고백이 쏟아졌을까?’라는 아련한 아픔과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감동을 함께 전달한다. 또한 그림자씨의 긍정 회로와 따뜻한 마음씨를 훔쳐보고 싶다는 엉뚱한 욕심을 품게 만든다.
저자

그림자씨

올해20살이된평범한학생이다.작년부터SNS에그림과글을올리면서생각보다쓰고그리는것에많은애정이있음을깨닫게되었다.단순한듯하지만생각이많고,겁이많은듯하지만도전하고싶어하고,함께인것도좋지만혼자도즐기는등가끔은나도나를잘모르겠다는생각도많이하는것같다.

계속해서좋아하는게뭔지,내가무얼할때행복하고자유로운지에대한생각과고민을하는중이다.자유롭게하고싶은일을하면서살고싶다는꿈을품으며살고있다.

목차

PROLOGUE

-시작하게된계기
-그림자씨소개
-하고싶은말

1장RELATIONSHIP-그림자씨가느끼는‘관계’

-LOVEFLOOD
-사랑깎이
-썸
-사랑니
-TrueLove
-기다림
-같은온도
-Nobodyknows
-SweetDreams
-STOP
-LOVETIME
-스펀지
-바코드감옥

2장MYSELF-그림자씨가그리는‘나’

-BINGO
-FlyHigh
-Myselves
-외유내강
-향기
-B-DAY
-진정한명품
-‘나’전시회
-휴지카펫
-FREEDOM
-OMR카드
-1번주자
-깊은사람
-UN-LUCKY
-나의끝

3장FUTURE-그림자씨가꿈꾸는‘미래’

-꿈조각
-재봉틀트랙
-NoFear
-뽑기
-꿈바위
-Flower
-나침반
-BREAKIT
-선인장등반
-비누무대
-골든티켓
-원석
-새로운세계

4장MEMORIES-그림자씨가돌아보는‘추억’

-Bubblegum
-icecreamtruck
-PHOTO
-웅덩이
-아침잠
-놀이터
-거리의행복
-숨바꼭질
-삼각김밥
-시간

5장HAPPINESS-그림자씨가좇는‘행복’

-남겨짐의행복
-cerealtube
-커피온천
-행복택배
-PIZZARAIN
-소라MP3
-ENJOY
-cottonblossom
-불완전한행복
-인생노래

6장COMFORT-그림자씨가전하는‘위로’

-빛
-칫솔숲
-투명우산
-양산
-밴드
-응답없음
-recharge
-스며드는사람
-와이파이마을
-GAMEOVER
-피클스쿠버다이빙
-과속방지턱
-마음녹음기
-떨이사과
-새우잠
-마음약국
-sunflower

출판사 서평

무심코지워진마음을덧그리다
20살그림자씨가전하는소소한위로와웃음을만나다

이책의화자는‘그림자씨’다.밝게빛나는태양도아니고있는듯없는듯누군가의발바닥에머물뿐인그림자의고백이다.그렇다면그림자씨는존재감을드러내지못하니우울한이야기를하겠구나라고생각한다면큰오산이다.

이책에등장하는그림자씨는누구보다밝고긍정적이다.다른사람을향한마음이따뜻하다.독자들을향해“오늘기분이어떠셨나요?”“지금이시간을그저흘러보내고있지는않나요?”라고묻는다.그리고가슴속깊은울림을주는위로를남긴다.

모든관계를다쥐고있으려다오히려소중한것을놓친다며가끔은흘려보낼용기를보이는그림자씨,선을넘는말과행동은멈춰달라는그림자씨,내가확실하다면‘O’를그려야완성되는빙고에‘X’를그려보겠다는그림자씨,언젠가나만의향기를뿜을날을기대하는그림자씨.이책의저자는그림자씨를그리는동안자신이느꼈던감정들을19살과20살의풋풋한순수함을담아사랑스럽게표현했다.이제겨우20살이된어린학생이어떻게이런깊은생각을할수있을까싶다.

각종사건사고와함께2020년을앗아가버린코로나바이러스로온통우울한뉴스가쏟아지는요즘,여기저기서마음의헛헛함을호소한다.그렇다면자신의마음에그림을그려보며‘마음을덧그림’을읽어보자.그림자씨를그리는동안저자가느꼈던소소한위로와웃음이우리를기다리고있을것같다.더나아가아마도자신의마음을훔쳐보고들여다보며스스로를위로하는나자신을발견하게될지도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