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조선, 끝나지 않은 논쟁 그들은 무엇을, 왜 감추려 하는가 | 식민사학의 실체와 고대조선사 바로 알기

고대조선, 끝나지 않은 논쟁 그들은 무엇을, 왜 감추려 하는가 | 식민사학의 실체와 고대조선사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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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대조선, 끝나지 않은 논쟁』는 민족의 정체성을 찾는 일에 평생을 바친 저자는 한국 고대사의 오류를 끈질기게 파헤쳐 각종 사료와 고고학 자료까지 한 권으로 정리하여 식민사관 속에 감춰진 한국 고대사를 복원한 책이다. 민족의 기원에서부터 혼란을 겪고 있는 역사학계, 이에 대한 모호한 내용을 국사교과서에 싣고 있는 국사편찬위원회, 올바른 지도와 통제를 외면하고 있는 교육부를 향해 적극적인 문제 제기와 함께 그 대책까지 제안하고 있다.
저자

이도상

저자이도상은1964년육군보병학교갑종장교제186기로임관한저자는맹호부대소대장으로베트남전에참전한후강한정신전력이요구되는특수부대지휘관과보병사단장을역임하면서부대원들의전투의지와능력,정체성확립을위해민족사교육에전념했다.전역후에도대학에서한국사강의를통해젊은이들의올바른역사의식증진에힘썼다.현재민족의사상과문화의원형을간직한한국고대사를일반인에게바르게알리기위해노력하고있다.
육군대학,국방대학원,경남대경영대학원(석사),단국대대학원(석사,박사)을졸업하고,원광대사학과초빙교수를역임했다.저서로『한민족의국위수준』,『민족사재해석』,『일제의역사침략120년』,『한국고대사,바꿔써야할세가지문제』등이있으며,국군관련도서를다수출간했다.

목차

목차
1부식민사학의실체와고대조선사
1장|식민사학,무엇이문제인가?
1.우리를위협하는안보환경
2.일제의역사침략과식민사학의실체
3.우리역사의식의현주소

2장|식민사학으로왜곡된고대조선사바로알기
1.패수위치논쟁과한사군
2.만리장성이말하는요하문명의성격
3.단군은신인가,역사속인물인가?
2부한국고대사체계검토
1장|한국고대사논쟁의세가지핵심쟁점
한국고대사에서가장중요한세가지논란
2장|한국고대사체계에대한다양한견해들
1.단군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한사군체계
2.한씨조선-위씨조선-한사군체계
3.예맥조선-위만조선-한사군체계
4.고대조선-열국시대체계
3장|사료를통해보는고대조선
1.한국측사료
2.중국측사료
3.일본의낙랑유적조작과한사군위치왜곡
4.기자와기자조선에대한여러해석들
5.기자국,위만국,한사군의위치와한국고대사해석
4장|고고학으로밝히는고대조선의실체
1.고고학적연구성과와해석의한계
2.요하문명의주인은누구인가?
3.신석기시대한민족형성
4.청동기시대고대국가형성
5장|다시쓰는한국고대사체계
1.한국고대사인식상의오류
2.도표로보는한국고대사체계
3부국사교과서의고대조선사서술분석
1장|국사교과서분석의기준
2장|고대조선건국에대한내용분석
1.고대조선실재성에대한논란
2.잘못엮어진교과서내용과역사용어
3장|청동기시대진입연대에대한내용분석
1.청동기시대진입연대
2.불합리한교과서설명과연대설정
4장|기자국과위만국,한사군에대한내용분석
1.위치와성격에따른한국고대사해석
2.고대사왜곡으로이어지는교과서서술
5장|국사교과서개편방향
국사교과서고대사부분검토결과
4부한민족의기원,단군왕검사화
1장|건국사화에대한이해
건국사화는민족구성원모두의보편적상식
2장|인류문명의변천과정
1.신화와인류문명의관계
2.남북한지역의무리사회유적
3.정치권력의등장과초기고대국가형성
3장|역사학적관점에서분석한단군왕검사화
1.단군왕검사화형성시기에대한논란
2.국사교과서에실린단군왕검사화내용
3.도표로보는단군왕검사화
4.단군왕검사화의체제분석
5.고대조선의역사적실재성
법의존재여부/청동기시대진입여부
4장|단군왕검사화의역사적의의
1.민족사화의역사화작업
2.민족의기원이자사상과문화의원형
맺음말식민사관속에감춰진한국고대사를복원하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광복70년,여전히꿈틀대는우리안의괴물
식민사학을걷어내고다시쓰는우리고대사
올해는광복70주년이되는해다.하지만아직까지도역사청산이제대로이루어지지않은까닭에역사학계는일본이쳐놓은식민사학이라는덫에서여전히허우적거린다.심지어동북아역사재단이『한국고대사속의한사군』이라는영문책자를출간해한사군한반도설을소개하며한반도북부는중국식민지가되고남부는일본식민지가되는논리가버젓이세계에홍보되고있는어이없는형국이다.
다행인것은최근식민사학에대한비판적인검증과해체...
광복70년,여전히꿈틀대는우리안의괴물
식민사학을걷어내고다시쓰는우리고대사
올해는광복70주년이되는해다.하지만아직까지도역사청산이제대로이루어지지않은까닭에역사학계는일본이쳐놓은식민사학이라는덫에서여전히허우적거린다.심지어동북아역사재단이『한국고대사속의한사군』이라는영문책자를출간해한사군한반도설을소개하며한반도북부는중국식민지가되고남부는일본식민지가되는논리가버젓이세계에홍보되고있는어이없는형국이다.
다행인것은최근식민사학에대한비판적인검증과해체운동이활발해지면서어느때보다한국고대사에대한사람들의관심이커지고있다는것이다.‘우리는누구이고,어디에서있는가’그뿌리를제대로찾고자하는점에서희망적인현상이라고할수있다.또한최근국회에서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가발족되고,역사단체와독립운동가관련단체를중심으로식민사학해체운동본부가결성되는등식민사학의잔재를청산하고자하는움직임이활발해지고있다.
식민사관에채이고동북공정으로얼룩진우리고대사,이제그진실을밝혀야한다.식민사관을극복하고한국사를바로세워야중국,일본의역사왜곡에대응할수있는것이다.
광복70주년을맞이하여우리역사를올바로알리기위한또하나의노력이한권의책으로결실을맺었다.역사학자이도상박사의『고대조선,끝나지않은논쟁』은식민사학으로얼룩진한국고대사의핵심오류들을분석하고대안까지제시한의미있는역작이다.

한국고대사에서바꿔써야할세가지핵심문제
왜곡된고대사,침묵하는사학자들.그들은대체무엇을,왜감추려하는가?고대조선(고조선)의논쟁은어디까지인가?
한국사는고대조선으로부터시작된다.한민족의정체성또한고대조선에그뿌리를두고있다.우리민족의기원과사상,문화의원형을담고있는우리역사의뿌리인것이다.그럼에도역사교육현장에서고대조선사가마치남의나라이야기처럼회자되고있다.더욱이민족의기원,사상과문화의원형등에대한국사교과서의모호한설명과그로인한한국고대사에대한부정적인식이국민정서에미치는영향은심각하다.우리고대사를남의시각으로해석하고있기때문이다.‘실증’과‘정설’이라는이름으로역사학계를지배한식민사학의실체,고대사에덧씌워진식민사학을청산하지않는한우리는독립국이아닌여전히‘식민국’이다.
저자는식민사학이외면하고있는우리고대사의핵심오류를다음과같이세가지로압축하고,다양한사료적근거와고고학적발굴자료들을동원해명쾌하게짚어낸다.
1.고대조선사에대한해석:고대조선이실재한역사인가,아니면신화에불과한가공의역사인가하는문제를놓고현재역사학계는크게양분되어있다.이매듭이풀리지않으면‘반만년역사’라자랑하는한국사는‘2천년에도못미치는역사’로다시써야한다.

2.청동기시대진입연대해석:초기고대국가들은청동기시대에형성된다.우리의청동기시대진입연대는빨라야서기전10세기경이라는국사교과서의내용은논리적으로맞지않고,만주지역을고대조선강역에서배제하려는일부학자들의주장은고대사해석을더욱뒤얽히게하고있다.
3.기자국-위만국-한사군해석:고대조선강역안에서차례로세워진세정권은중국인들이세운것들로우리역사의본류가아니다.기자와위만의활동이고대조선중심에서이루어진것이라면한국역사는북쪽은중국식민지로부터,남쪽은일본식민지로부터시작된역사로엮으려던조선사편수회가의도했던시각과일치하게된다.
한국고대사의핵심오류를간명하게정리,
교과서의수정방향까지제시한의미있는지침서
고대조선은우리민족의기원에관한문제이므로청소년들의자아형성과민족의정체성확립차원에서반드시그진실이밝혀져야한다.지금은국사교과서에서사대주의·식민주의사관의잔영을제거하기위한개편작업이절실히필요한시점이다.
민족의정체성을찾는일에평생을바친저자는한국고대사의오류를끈질기게파헤쳐각종사료와고고학자료까지한권으로정리하여식민사관속에감춰진한국고대사를복원했다.그성과물인이책『고대조선,끝나지않은논쟁』은민족의기원에서부터혼란을겪고있는역사학계,이에대한모호한내용을국사교과서에싣고있는국사편찬위원회,올바른지도와통제를외면하고있는교육부를향해적극적인문제제기와함께그대책까지제안하고있다.
1부에서는식민사학의실체가무엇이며,그것이왜문제인가를밝혀독자들이자신도모르는사이에함몰되어왔던역사왜곡의함정을설명하면서,주체적인시각으로우리역사를바르게해석할수있는방향을제시했다.
2부에서는역사학계의다양한고대사해석을비교하면서관련사료와고고학연구성과들을접목해이를토대로한국고대사체계를도표로작성했다.
3부에서는국사교과서에실린고대조선관련내용들에대한서술분석을시도했다.이를위해1960년대초등학교사회과교과서부터2010년이전고등학교국사교과서까지꼼꼼히검토했다.저자는한국고대사의역사적오류들이버젓이교과서에실리고있는상황에대한비판과함께국사교과서를관장하는부서가새롭게써나가야할방향까지제시한다.
4부에서는우리민족의기원을밝히는담론인단군왕검사화를분석함으로써단군왕검사화가갖는역사적의미를분석하고,단군왕검사화에서본고대조선은우리민족사에서어떤의의가있는것인가도함께고찰했다.
이책이“나는누구이고어디로부터왔는가?”를확인하고자하는일반인들은물론,대학에서는민족사연구자료로,학교에서는청소년들의역사교육서로,군에서는장병들의정신교육서로널리활용될수있길바란다.
추천사
“최근고조선(고대조선)에관한몇편의연구결과물이나왔지만그중이도상박사의『고대조선,끝나지않은논쟁』은한국역사학계가안고있는이러한여러가지문제를정확히인식하고이를극복할수있는대안을제시하고있다.전공학자들뿐만아니라이분야에관심있는분들에게고조선을바르게이해하는데좋은지침서가될수있겠다.
한국고대사에서가장중요한논란은고조선역사에대한인식상의문제,한국사에서청동기문명진입시기에관한문제,기자·위만·한사군의위치와성격에관한문제이다.이책은이세가지문제를매우간결하고쉽게정리하여학자와일반인들모두에게쉽게다가갈수있으리라생각한다.”
-윤내현(단국대학교명예교수)
저자의말
“광복70주년을맞는지금까지도우리고대사를우리시각으로엮어내지못하고남의시각으로해석하고있다.부끄러운일이다.지금이라도문제의본질을정확히파악해하나하나바로잡아야한다.이것이우리를당당한한국인이게하는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