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수집은역사의훼손에맞서온유일한무기다!”
아랍계거부로부터피규어컬렉션을13억원에인수하겠다는제의를받고도단호히거절한상위1%피규어수집가조웅씨,한권의책을위해200여권의책을샀다는책수집가윤성근씨,
지진으로파손된커피잔조각을앤티크의자에모자이크처럼붙여서테이블로재탄생시킨송앤지씨.이들에게있어수집은어떤의미일까?
□책소개
우표나공중전화카드,화폐,만년필같은전통적인수집품에서부터피규어,농구화,텀블러,콜라병등이색수집품까지,많은사람...
“수집은역사의훼손에맞서온유일한무기다!”
아랍계거부로부터피규어컬렉션을13억원에인수하겠다는제의를받고도단호히거절한상위1%피규어수집가조웅씨,한권의책을위해200여권의책을샀다는책수집가윤성근씨,
지진으로파손된커피잔조각을앤티크의자에모자이크처럼붙여서테이블로재탄생시킨송앤지씨.이들에게있어수집은어떤의미일까?
□책소개
우표나공중전화카드,화폐,만년필같은전통적인수집품에서부터피규어,농구화,텀블러,콜라병등이색수집품까지,많은사람들은수집을취미생활의한분야로삼고있다.이러한수집품목들은주로우리가일상생활에서사용하는것들을중심으로형성된다.우표나공중전화카드같은전통적인수집품목이점점인기를잃어가는것역시,수집품목이점차우리의일상생활에서멀어져가기때문일것이다.이책은최근많은이들이수집하고있는피규어부터콜라병,텀블러,미술도구,농구화,책,야구기념품등다양한종류의수집품목을소개한다.각각의수집품이어떤매력이있는지,또어떤형태로수집을하는지,희귀아이템들은어떻게해서가치가높아졌는지등수집과관련된여러이야기를소개하고있다.
□출판사서평
“나도한번수집을해볼까?”고민하는이들을위한수집이야기
우리는어려서부터무엇인가를모아왔다.남자아이들은구슬과딱지를모으고,여자아이들은상자나예쁜스티커를모은다.요즘아이들역시,고무딱지나캐릭터카드를모은다.좋아하는것을모으는즐거움,그리고모은것들을늘려가는기쁨은누구나느껴본적이있는본능적인즐거움이다.하지만이렇게본능에가까운수집욕구는어른이되면서,팍팍한삶으로인해점차억눌리고잊히게된다.그리고언젠가부터는‘수집은별난사람들이나하는취미생활’이라고치부한다.
그러나수집은‘별난취미’가아니다.우리모두에게내재된본능적욕구에가깝다.어쩌면인류를가리켜‘호모콜렉투스(수집인간)’라고부를수있을정도로,대부분의사람들은무엇인가를모으는일을좋아한다.단지공간의부족이나경제적이유로인해그욕구를억누르고있을뿐이다.
이책은수집에대한본능적욕구를억누르고살아가는사람들에게수집에대한욕구를다시금일으키는책이다.책에등장하는수집가들의화려하고다양한수집품목을들여다보다보면어느새‘나도한번수집을해볼까’하는마음이솟구치게된다.게다가수집에대한다양한팁까지곁들여져누구라도시도해볼수있도록도움을준다.
피규어가되었든,화폐가되었든,아니면연필이나필기구가되었든내가좋아하는어떤것을하나를정하고모으는일은무척매력적인취미다.
수집은역사와문화의흔적을모으는일이다
“수집은역사의훼손에맞서온유일한무기다”
한국영상박물관김태환관장의모바일메신저소개글이다.그는영상장비를수집하고,또그장비들로우리주변의삶을기록으로남기는일을한다.그의메신저소개글처럼수집이훼손되고사라지는역사를보존하는‘유일한’무기는아닐지라도수집가들의수집품을통해우리는과거를기억하고현재를발견한다.그리고언젠가는훼손된역사를연구하기위해한사람의일생이오롯이바쳐진수집품을뒤적거려야할때가올수도있다.
수집이란단순한취미의영역을넘어,우리가살아오고앞으로살아갈역사와문화의흔적을모으는일이다.특히대부부의수집품들이우리의일상생활에서사용되는것들이다보니그시대의삶을고스란히담아낼수있다.그렇기때문에‘수집’을한낱가벼운취미로만여길수없는일이다.
그런의미에서지은이는수집가들의삶과그들의활동역시역사의증거로남겨야한다고믿는다.그리고그일을실천하고자많은수집가들을만나고그들의삶과수집품,수집과정을책으로남겼다.지은이역시‘책수집가’이기에수집가들의생각과모습들에많은부분공감하고그들의이야기들을세밀하게담아낼수있었다.
수집,삶속에서즐기는여유
이책에는22명의수집가들이등장한다.화폐나만년필,앤티크,음반등전통적인수집품에서부터연필,농구화,괴담,피규어,틴토이,코카콜라,스타벅스텀블러등새로운종류의수집품까지수집의품목은무궁하고드넓다.
아랍계거부로부터13억원에인수제의를받은피규어컬렉션을모은수집가나미국인들조차선망하는유명야구스타들의전세계단한장뿐인야구카드를소유한수집가,세계최초라고이름붙은것만도여러개를보유하고있는영상장비수집가등이책에등장하는이들이수집으로이룬성취는대단하다.입이떡벌어질정도의컬렉션을구축한사람들이다.
하지만이책은단지유명수집가나대단한성취를이룬수집가들만을다루진않았다.지인에게선물받거나,자신이실제로사용하는텀블러를모은사람,연필을모아그연필로재미있는놀이를즐기는사람,지인이나유명인사들의청첩장을오랜시간모아온사람,자신의미술활동을보다풍요롭게하고자다양한미술도구를수집한사람등,소소하게자신의삶속에서수집을즐기는사람들의이야기도함께다루었다.
이들의수집활동은어찌보면역사의훼손을막기위한것도,수집으로재테크를하기위한것도아니다.단지자신의만족과즐거움을위한것이다.그렇기때문에이책의제목이《수집의즐거움》일수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