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책 내일의 책

어제의 책 내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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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제의 책 내일의 책』은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당선작으로, 2012년 주간 《충청리뷰》에 1년간 연재되어, 연재 당시 많은 이들의 호평과 격려를 받은 글 가운데 40편의 글을 엄선, 시의에 맞도록 수정을 거쳐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저자

소종민

저자소종민은서울에서태어나2000년부터16년째청주에서살고있다.1990년노동해방문학실비평분과원으로활동했으며,1993년에는민예총문예아카데미총무,1994~95년에는문화과학사영업부와현대미학사편집부를거쳐1996년부터2000년까지민족문학작가회의총무및사무차장으로일한바있다.1996년문예지『언어세계』에평론「학살에맞선소설가들의응전」을게재하며등단하였다.현재한국작가회의및충북작가회의회원이며,북클럽체홉에서독서모임을진행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1부지금까지,1982년부터.

3·11이전과이후
-쓰루미순스케外의『사상으로서의3·11』,히로세다카시의『원전을멈춰라』

외설적매듭을풀고예술적관계망을짜다
-슬라보예지젝의『시차적관점』

예술가의창의적인‘정치감각’을기대함
-자크랑시에르의『감성의분할』·『미학안의불편함』·『정치적인것의가장자리에서』

사라지기위해서명시되었고,언급되지않기위하여이름을부여받은
-베데딕테잉스타·수잔레이놀스휘테엮음,『우리가아는장애는없다:장애에대한문화인류학적접근』

자신도모르게‘희생’되는사람들
-조르조아감벤의『호모사케르』·『목적없는수단』

과학·정치·예술·사랑이함께어우러지는
-알랭바디우의『철학을위한선언』

공동체에관하여
-장-뤽낭시의『무위의공동체』,모리스블랑쇼·장-뤽낭시의『밝힐수없는공동체|마주한공동체』

평화와우애의신호를기다린사람들
-에드워드사이드의『에드워드사이드선집1~6』

어느디아스포라의눈과귀
-서경식의『나의서양미술순례』·『나의서양음악순례』

번개처럼금이간너의얼굴은
-들뢰즈의『의미의논리』

2부1977년까지,1953년부터.

미루나무잎새이슬방울보다도더눈부시게반짝거리는건
-이문구의『관촌수필(冠村隨筆)』

인간의종말은철학의새로운시작이다
-미셸푸코의『말과사물』·폴벤느의『푸코,사유와인간』

‘잃은것’에관한슬픈회상에서터져나오는
-보토슈트라우스의『커플들,행인들』

나는그물을던진다
-데이비드케일리엮음,『이반일리치와나눈대화』와『이반일리히의유언』

신화적이데올로기로서의‘자동차’담론
-앙드레고르의『에콜로지카』,이반일리치의『행복은자전거를타고온다』

편한것을불편하게,다시불편한것을편하게
-기드보르의『스펙터클의사회』

세계를경멸할것인가,아니면사랑할것인가
-엘리자베스영-브루엘의『아렌트읽기』

1960년4월의푸른하늘과붉은대지
-『김수영전집』과『신동엽전집』

사막을풍요롭게만들기위해온갖물을자신에게끌어들이는
-포루그파로흐자드의시집『바람이우리를데려다주리라』

별과도등지고앉아서모래알사이에너의얼굴을
-『김수영전집·1』과『김종삼전집』

3부1948년까지,1917년부터.

유럽은실제하는유토피아가아니다
-W.G.제발트의『이민자들』·『토성의고리』·『아우스터리츠』

아름다움에다가서고아름다움을드러내는일
-『첼리스트카잘스,나의기쁨과슬픔』(엘버트칸엮음)·『리흐테르:회고담과음악수첩』(브뤼노몽생종엮음)

아직‘해방’은오지않았다
-김남천의『1945년8·15』·염상섭의『효풍』·김동리의『해방』

인도의새역사를개척한부정의힘
-게일옴베트의『암베드카르평전』,다완찬드아히르의『암베드카르』,암베드카르의『인도로간붓다』

사건이시간을만든다
-아인슈타인의『나는세상을어떻게보는가』·하이젠베르크의『부분과전체』

재앙과폐허의한복판에서솟아오르는새로운시간
-발터벤야민의『역사의개념에대하여외』

픽션과논픽션이지향하는곳
-존리드의『세계를뒤흔든열흘』·조지오웰의『카탈로니아찬가』·에드가스노우의『중국의붉은별』

아름다운풍경의일부로산다는것은
-선총원의『변성(邊城)』·『자연의아들』

우직한일본사람들,조선의친구들
-고토쿠슈스이의『나는사회주의자다』,고바야시다키지의『게공선』,이소가야스에지의『우리청춘의조선』

숫자와언어가아닌세계의거대한실상
-러셀의『러셀자서전』,독시아디스외의『로지코믹스』,레이몽크의『Howtoread비트겐슈타인』

4부1945년까지,기원전483년부터.

예술이란모든설교를제거하는것이다
-버지니아울프의『댈러웨이부인』·『등대로』·『그래도나는쐐기풀같은고통을뽑지않을것이다』

가장저열하고,가장숭고한욕망의교향악
-미하일바흐찐의『도스또예프스끼시학』·『프랑수아라블레의작품과중세및르네상스의민중문화』

타인의고통의넓이와깊이
-허먼멜빌의『필경사바틀비』

차마견딜수없는,숫자로계산된생각들
-찰스디킨즈의『어려운시절』

시인의삶과죽음그리고운명
-이언진의『골목길나의집』,오시쁘만젤쉬땀의『오늘은불쾌한날이다』,유금의『말똥구슬』,비스와바쉼보르스카의『끝과시작』

어제를기억해오늘을살피고내일을꿈꾸는
-정약용의『精選목민심서』

큰눈이그쳐달은더욱밝고
-박지원의『열하일기』·『연암집』,박종채의『나의아버지,박지원』

천하에두려워해야할바는오직백성일뿐
-허경진의『허균평전』,허균의『나는나의법을따르겠다-허균선집』

통째진심으로사는것
-이통현의『신화엄경론』,지눌의『보조법어』,심재룡의『지눌연구』

머리로깨닫는것과몸을깨서아는것의차이
-박성배의『깨침과깨달음』

맺음말을대신하여
-「양보할수없는욕망-매혹적인詩篇들과함께」

이책에언급된도서목록

출판사 서평

·문학평론가소종민의독서에세이『어제의책·내일의책』이출간되었다.이책에실린글들은2012년주간《충청리뷰》에1년간연재되어,연재당시많은이들의호평과격려를받았다.그중40편의글을엄선,시의에맞도록수정을거쳐한권으로묶었다.이책에는문학·역사·철학등인문학분야와함께,예술·자연과학·사회과학등각분야의명저130여권을종횡무진으로소개된다.
·독서에세이『어제의책·내일의책』은현대산업문명의구조적취약성과현대인들의불감증을드러내고이에대한대안을모색하는책들을다루는한편,경쟁에지친현대인들이회복해야할윤리적가치를상기시키는책들또한중요하게언급되고있다.
·더불어이책의독자는지젝·랑시에르·바디우·들뢰즈·푸코·아감벤등현대철학자들의문명진단,그리고찰스디킨즈와버지니아울프,제발트와쉼보르스카등외국문인들의통찰,김수영·김종삼·이문구등우리문인들의서정을함께맛볼수있다.
·『어제의책·내일의책』은독서를통해지적자극을받기를원하고,깊은감성을바탕으로미래의삶에관한윤리적대안을모색하려는이들에게친절한안내자이자멋진동반자가될것이다.
·『어제의책·내일의책』은2016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주최한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의당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