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과 소녀

검정과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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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딘가에 이름 모를 사랑이 존재하고 모든 사랑을 다 알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에 서로의 시간 속에 살아가는 사랑의 가치가, 이 시에 한 구절이 생명이 되어,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하고 있을 사람에게 사소한 영원을 나누는 사랑과 삶이 되기를.
어렴풋이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때부터였다. 아버지를 사랑하게 된 그날 할아버지를 사랑하게 된 그날 그 사람이 나를 하나로 불러주던 그날. 문이 열렸고, 내가 살았던 세계와 다른 세상이 열렸다. 이곳은 나만의 세상이었고, 그 환희를 걸어가다 보니 이렇듯 ‘검정과 소녀’를 쓰게 된다. 사랑은 여행이다. 그의 과거와 현재 어쩌면 미래까지 어쩌면 가장 무거운 여행 일지도, 무릇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저자

원일

출간작으로 『검정과 소녀』 등이 있다.

목차

1. 새 한 마리
2. 같이의 가치
3. 행복
4. 하나해
5. 사랑은 어지럽다
6. 기록하고 기억하고
7. 표 정
8. 같음의 가치
9. 만 남
10. 서순라길
11. 모든 역에 우리 추억이 묻어나길
12. 원
13. 운명이라는 것을
14. 누가 그랬나
15. 받지 못하고 이로써 받게 되고
16. 지하철
17. 외면과 내면
18. 바 다
19. 사소하다(아직 미완성)
20. 마음을 준다는 것
21. 선물한 사람의 마음
22. 나로 인해 피어났으면
23. 착각은 자유 사랑은 여유
24. 아름다운 희생이라는 건
25. 나의 색이 사라진데도 그대가
26. 볼트와 너트
27. 일을 한 게 아니라 꽃을 피운거라는 걸
28. 다 솜
29. 체크셔츠
30. 겨울 밤
31. 작은 위로
32. 행복보단 불행 속에서 빛을
33. 비워진 의자엔 누군가를 쉬게 할 마음뿐이란 걸
34. 첫 눈
35. 타오르는
36. 겨울과 봄
37. 돌아오는 말들이 기억에 남는다면
38. 차가움을 싫어하는 그녀에게
39. 삶을 작게 만들어 살아보는 것
40. 사랑은 농밀하게
41. 인생을 걸어가는 중에
42. 머문 시선
43. 쌓인 눈보다 내리는 눈이 기억에 남아
44. 사랑해
45. Christmas
46. 곁에 항상 남아있는 강아지 털처럼
47. 시가 되어 뿌리가 되어
48. 느낌보다 물음이 많은 사랑
49. 사람에서 미움을 지우면 사랑인 걸
50. 내가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51. 뭉뚱그리다
52. 너라는 사람
53. 꽃을 보고
54. 그대를 숨 쉬게 하는 말
55. 우리의 계절
56. 꽉 끼지도 널널하지도 않게
57. 처음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