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회고기는 저의 진솔한 고백이며 이 책 말미에 기록한 시편 51편의 다윗의 회개 시처럼 늘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저는 여러 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6.25 전쟁기 제가 겪었던 일은 다윗의 고백과 비슷하다. 다윗이“나와 죽음 사이에는 한걸음 뿐”이라고 절박한 상황을 고백했는데(삼상 20:3), 저도 그런 위기를 여러번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살려주신 것은, 그리고 지금의 90세에 이른 것은 저를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지난 세월 동안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살려고 힘써왔고, 주님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부족했고, 감사할 뿐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정길수 목사 회고록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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