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심었고 나는 물을 주네 : 윤춘식 목사 성역 45주년 기념문집 (양장)

그는 심었고 나는 물을 주네 : 윤춘식 목사 성역 45주년 기념문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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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춘식

저자:윤춘식
경남거창출생,고신대학교와신학대학원을졸업했다.
부산대학대학원(Ed.M.)에서문학과언어교육연구를거쳐아신대학대학원에서선교학석사(Th.M)과정을마쳤다.동대학원에서철학박사(Ph.D.)학위와미국FullerTheologicalSeminary에서목회신학(D.Min.)박사학위를취득했다.경안노회에서목사안수(의성중앙교회담임목회),
서울등촌교회에서부목사로시무하던중해외선교사로부름받아헌신했으며,1990년싱가포르타문화권선교훈련원(ACTI)과정을마치고하가이지도자인스티튜트를수료했다.1990년고신총회파송남미아르헨티나원주민선교에수종들었다.
28년동안의사역기간에현지인교회들개척과신학교육및스페인어신문사<라틴타임스>발행인을수행했으며,5년제토바중고등학교를설립했다.파나마공대(UTP)대학원국제학부에서스페인어로2년간동양문화사와한국어를가르쳤다.그후아신대학이사회로부터조교수로초빙,학부(스페인어과)와선교대학원교수로재직,2019년8월에65세정년은퇴했다.
아신대학(ACTS)의라틴아메리카선교문화연구원장봉사,라틴아메리카30여개국선교사들을대상으로선교전략회의를주관하고있다.현재미션GMTI교육원장으로서중·남미선교사들을섬긴다.저서와번역서는『현대교회와선교교육』(3쇄),『중남미선교전략과세계관연구』(2쇄),『북한사회주의교육과선교』,『로마서강해노트북』그리고『시편의표현과이미지』(증보판)등다수이다.
문학평론가로서시집은최근출간한『카누에오신성자』외6작품집이회자된다.*연보참조.박세이사모(성악전공)사이에슬하두남매를두었다.아들윤신환은미국유학을마치고멕시코와동남아등영어-스페인어권의교육기관에서섬기며,에스더는프랑스청년과결혼하여리옹국립음악원(CNSM)출신으로공군(장교)국립오케스트라단원,딸은파리국제플루트연주자로서프랑스교육부주최‘교수자격고시’(CEFEDEM)에한국여성으로서는드물게합격했다.프랑스국립콘세르바토리오에서불어로지도하는음악교수이다.(아신대학교교학처,교수소개란에서발췌2019

목차

헌시獻詩윤혜경/11
간행사간행위원장이복수/12
간행취지문간행위총무김영무/15
고희古稀(70)연보간행위/17
Ⅰ.《축하와에세이》
축사이복수/29
축사조서구/35
안데스산맥미션의우정김종길/38
거창이낳은기독교교육가의면모이강호/42
고희古稀축하새논문임영효/55
고희축하새에세이변종길/71
Ⅱ.《목양단상》
제삶의멘토이신윤목사님과성역45년손성기/79
성역45년,젊은날신분의변화전성준/91
브라질빌라델비아교회섬김의세월김정식/97
목회와선교현장의발자취-저물레에서끊임없는실이장영관/106
윤목사님의고희古稀를맞아소중한추억김영무/120
삼일교회와나의스승최규호/128

Ⅲ.《월드미션》
경애하는아브라함윤박사님과의회상안호세/139
거제가맺어준세계선교적만남허성욱/149
남미의한국가를넘은라틴아메리카선교신학자
종교개혁505주년기념주간초청특강박중민/161
아마존이주를찬양할때까지김홍구/177
파나마엠베라(Embera)정글선교윤수정/188
라틴타임스프롤로그로베르토아사티(RobertoAzzati)/197
번역서출간을기뻐하며탐무로(TamMuro)/199
Ⅳ.《기독교육과현장》
『현대교회와선교교육』저서와의만남김병원/203
영혼과흙의치료이야기김영욱/205
대학원과정의커리큘럼목록-『현대교회와선교교육』의현장
GMTI선교교육원/208
선교교육에대한효용과제자의마음한경우/214
신학교육에관한인문학적역사이해최덕성/218
멘도사의교회교육동역자(한국방문)에밀리오헬베스(R.Gelves)/225
Ⅴ.《문학과서평》
나의50년문학지기윤춘식목사정돈화/232
『시편의표현과이미지』를읽고김은호/241
『시편의표현과이미지』저작과영향력나삼진/245
『시편의표현과이미지』와신학산책김종화/248
탈문명적시학의향기오세영/253
존재에대한향수,그시적형상화유승우/257
한초월주의자의인문주의적연주법신중신/275
깨어있는시간(스페인어대역)크리스천타임스/286
시인의존재성과본질지향의근원성남송우/288
남미의정글에서만나는희망김동철/307
추수秋收윤춘식교수시집『슬픈망고』의환희김용식/326
카누에서맞이한그분의선견자최세균/329
『카누에오신성자』작품세계양왕용/357
Ⅵ.《가족과고향친구》
축하시祝賀詩송길원/372
월드미션과타문화권섬김박세이/374
파리특파원프랑스일기두편
국립콘세르바토리오[여성조선]/아빠와함께[(주)음연]
-인터뷰윤에스더/389
그리운숙부님윤인숙/410
거창‘심소정’에올라배창호/414
윤춘식교수님고희古稀문집발간을축하드립니다김태중/418
거창지역기독교역사상고詳考
-신앙의요람우종상/427
Ⅶ.《윤춘식교수고백록,강의록,설교문》
1.고백록4편
1)모터카누에서의참변/436
2)망고나무아래서교육을사색하다/441
3)자비사(Yabiza)선교기행
-파나마정글리오그란데강가에서/448
4)나의동기들과친구들
-딸의결혼식이야기/454
2.강의록
[미션세미나]획기적인선교사역과경건/472
3.설교7편
1)예수그리스도의선교와능력(눅4:16-20)/481
2)교회의영원한생명력(행28:30-31)/485
3)공중나는새,들에핀백합화(마6:26-34,벧전5:6-7)/491
4)넘치는잔(시23:5)/497
5)나의분깃-압축된대찬양(시119:57)/505
6)입에는웃음혀에는찬양(시126편)/512
7)버드나무에걸어둔거문고(시137편)/515

♣남포가는길(1976년)/518
♣화보
1)가족편/522-525
2)저술과선교자료집/522
3)국내외교회목회미션섬김편/525,535-547
4)미Fuller신대원졸업식학위기/527
5)해외선교교회개척현장과세례식/529-537,548
6)토바중·고등학교설립편/538
7)아신대학교육편/541-542
8)언론출판라틴타임스편/543
9)라틴시니어선교사전략회의편(컨퍼런스)/544-546
10)신구약스페인어성경쓰기/551
11)<옹호자의노래>고신선교60주년기념/552

출판사 서평

서문

고희古稀를맞으신윤춘식박사님의성역聖役45년문집을간행하게된것을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간행위원들이문집에대한기획을1년전쯤부터준비하기시작했습니다.윤박사님께서도주안에서형제들과지인들에게원고를제안하여거의온전히접수되고있었습니다.이제때가됨에결실하여세상의빛을보게됩니다.

오늘을살아가는우리는물질적인풍요속에영적인빈곤의시대에호흡하고있습니다.무수한세속의물결이쓰나미처럼교회공동체를위협합니다.
내적으로교회가본질을떠남으로사회적소금의역할을잃어갑니다.외적으로차별금지법이나구원의절대성과진리포기,다원주의사상의파급등신앙결단의모습이희석되어지고있는현실입니다.코로나19의펜데믹으로교회는원치않게도문을닫고서비대면예배라는전혀새로운환경을경험했었습니다.이제는코로나엔데믹시대를맞이했지만,그후유증은엄청난파장을몰고왔습니다.다음세대에전수할신학과신앙에도많은과제를안고있습니다.이러한때에윤박사님의고희를맞아기념문집을발간하게된것은의미가있습니다.

윤춘식박사님은유림儒林명문가의집안에서5남매중막내로태어났습니다.하나님의크신은혜로회심해신학을공부함으로써주님의종된길을걸으셨습니다.그는고향거창의주일학교를거쳐백남석목사님의문하에서신앙으로성장했으며,중고등학교재학시세례받은후,SFC학생회장으로서삶의목적과가치를주님께헌신한청년이되었습니다.우리가잘아는대로교단이총회결의에의해1982년이후[교회개척확산운동]을전개하던시기에개척운동에순응하여영주시에삼일교회를개척,건축하면서부터실천하는지도자로알려지기시작했습니다.그에게는교회를위해신학을연구하는결단이있었고,미국에유학한Fuller신대원과아신대학(ACTS)에서두박사학위를받은동기는교육가로서의소명의식이있었기때문입니다.어떠한역경과시련에처해도신앙의결의를굽히지않고정진했습니다.동시에가
족들은기도로써내공과인성을북돋워주셨습니다.윤박사님은세속적인명예나이득을취하지않았고,하나님앞에서묵묵히코람데오(CoramDeo)의삶을살았습니다.그러한올곧은신념으로써세계선교와교수직수행의푯대에적용되었다고할수있습니다.

그에게는창조주를향한끝없는경외심과기독교문학에대한남다른사명감이있었기에언어예술의정수인시詩를600편넘게창작했습니다.그소중한결과로적지않은문학상대상을받기도했습니다.성직자이자학자이며해외선교사로서그리고마지막정년은퇴는신학대학교수로서맞이했기에문무를갖춘은혜가크다고말할수있습니다.그의성역聖域45년에서중요한초점은언어와문화가다르고열대의각종독충과풍토병이난무하는남미오지에서선교사역을수행한30년세월이라고요약할수있을것입니다.

따라서주님의지상명령인복음전파와선교에헌신한그의숭고한정신은현지에설립된장로교회들과5년제토바중·고등학교를통해서뚜렷한족적을남기게되었습니다.총회선교부와후원교회들을배경으로전래된소식들은민수기14장28절“그들에게이르기를여호와의말씀에내삶을두고맹세하노라.너희말이내귀에들린대로내가너희에게행하리니”와같이하나님앞에서의삶은복음을위해순종하는제물된모습이었습니다.윤박사님의고희기념문집『그는심었고나는물을주네』는한시대를살아가는신앙인들의가슴에증표가될줄믿습니다.미래사회에복음의바른진리를갈망하는후진들에게는신앙과인성의관계를탐구하며교회를위한신학을정립하는데적합한자양분이되리라믿습니다.

기념문집의구성은권두헌시와축사,교회목양편,월드미션편,크리스천교육계,기독교문학그리고가족과고향,혈육친구들,몇편의설교와강의록,화보로수록되어있습니다.본문집에는마흔분에이르는옥고가실렸으며윤박사님의향리은사로부터초·중·고교친구들의글도싣게됨으로써윤교수님의성품과달란트를헤아려보며,그의충성심을살펴보게됩니다.또한한개인의흔적과역사를넘어서새로운후대세대가신앙을계승하며,하나님께어떻게영광돌릴것인가를고민케하는기념비적교훈과비전이되기를바라게됩니다.

‘모든것이하나님의은혜이다’라고고백한사도바울처럼이편집의결과도같은고백으로귀결되는것같습니다.우리들에게남겨주는기념은이시대를함께살아온그의삶의궤적을사랑하며지속적으로공유하게합니다.

우리들에게는신앙실천에있어정서적인면과실용적측면을충족시키는자원이됩니다.나아가이문집이성도들영혼의목마름을채워주는하나의모멘트가되기를기원합니다.하나님께만영광을올려드리는도구로쓰임받을것을확신합니다.SoliDeo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