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OO계 내 성폭력 해시태그 고발운동부터 미투 운동까지,
고발이 지나간 뒤 피해생존자들에겐 무엇이 남았는가?
고발이 지나간 뒤 피해생존자들에겐 무엇이 남았는가?
“온몸으로 부딪쳐 싸우기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결말이 어떻든 내상이 남는다. 피해자, 연대자, 생존자, 활동가 등의 다양한 이름과 위치에서 애쓴 결은 다를지라도 싸움과 거리 두고 쉬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즉 내상을 치유하기 위해 잠시 물러날 필요가 있다. 홀로 싸우지 않아야 하듯이 치유 역시 곁이 필요하다. 고생했다고, 쉬고 싶은 만큼 쉬라고, 회복된 후에 다시 연대하면 된다고 다독여 줄 이가 있다면 치유의 시간이 든든하고 외롭지 않다. 이를 한 팀원은 ‘뒤에서 붕대를 감아주는 사람들’이 필요한 거라고 말했다. 앞장서서 말하고 행동하는 자리에 여러 이유로 있기 어려운 이들에게 괜찮다며 같이 숨쉬기부터 하자는 게 바로 상-여자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했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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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일으키는 여자들 (상-여자의 착지술, 모두가 안전한 공유지를 만들기 위한 1000일간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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