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신  - 책공장더불어 동물만화 4

다정한 사신 - 책공장더불어 동물만화 4

$20.49
저자

제니진야

JennyJinya
독일에서태어났다.여행애호가인부모님을따라유년기내내유럽곳곳에서살며새로만나
는아이들과친구가되기위해애썼다.길거리의고양이,도마뱀붙이,생쥐,바닷물에쓸려온
불가사리들과많은시간을보냈다.동물이없을때는그림에빠져들었다.독일로돌아와서는
다친비둘기와고슴도치를다락방에서몰래돌봤다(부모님께는비밀이다).현재는동물을사랑
하는마음과자신의예술세계를만화에담아내는길을찾아서삶의아름다움,죽음이남기는
선한가치,할말이많은동물들에대해쓰고그린다.

목차

1나두고어디가요?
2나는멍멍사신이야
3검은고양이
4대화재
5꼬마새모
6내말이들리나요?
7동물의왕이시여
8토끼의초록
9너무지쳤어요,엄마
10느림
11이제갈시간이야
12싸워야사는개
13생명의여신
14남겨진이를위한선물
15내이름은‘닥쳐’
16범고래헨리
17기다리면올거야
18하얀기린
19끈끈이덫
20저지나갑니다
(한국특별판)21엄마곰
(한국특별판)22마당개
ARTWORK

출판사 서평

고통받은동물들을새로운삶의공간으로안내하는자,다정한사신
동물들의비참한현실을드러내면서위로를전하는그래픽노블

아름답고완벽한행성지구는약8천7백만종의보금자리다.걷고,기고,날고,헤엄치는동물들모두가나름의모습으로선명하게살아간다.하지만인간의개입은심해지고동물은자신의모습으로살기어려워지고있다.
책속다정한사신은인간에게고통받다가스러져가는동물들을거두어새로운삶의공간으로안내한다.숨이다할때까지동물들의곁을지키다가마침내숨이멈추면못다한삶을이어갈너머의세상으로동물을이끈다.그곳은길을잃거나잊히지않는곳,외로웠던동물들에게친구가되어주는곳,헤어진가족을만날수있는곳이다.작가는그림을통해동물의현실을알리면서더불어동물들에게위로를전한다.
독일에서태어나유년기내내부모님을따라유럽곳곳을다니며동물과많은시간을보냈던작가는펜을쥐기시작할때부터동물그림을그렸다.동물들이고통받는세상에무력감을느끼기도했지만그림을통해공존의메시지를전달하기시작했다.반려동물유기부터야생동물서식지파괴까지동물의권리를주제로한만화를연재하는작가로인스타그램의구독자는75만이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