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을 수도 있고 그를 수도 있지 어린이를 위한 도덕 철학 안내서

옳을 수도 있고 그를 수도 있지 어린이를 위한 도덕 철학 안내서

$10.00
Description
도덕과 철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
거짓말부터 안락사까지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도덕 철학 안내서 『옳을 수도 있고 그를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믿음 속에서 믿음을 잃다》 등을 집필한 댄 바커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덕 철학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을 때,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적절한 예시와 설명은 어떻게 삶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갈 것인지를 자연스럽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생명은 소중하다.’,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라.’,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라.’, ‘항상 진실만을 말하려고 노력하라.’, ‘책임지려고 노력하라.’,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라.’, ‘늘 최선을 다하여 배움에 힘써라.’, ‘인생을 즐겨라.’라는 8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삶을 빛내줄 도덕 철학을 담아냈습니다.

원칙과 규칙의 차이를 이야기로 알려줌으로써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중요한 삶의 원칙이라 하더라도 무작정 따를 것이 아니라 ‘옳은지 그른지’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따라 가다 보면 도덕 철학이란 좋은 말을 달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삶의 순간순간에 적용해보고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삶의 과정’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저자

댄바커

저자댄바커는2013년올해의책(어린이인문사회분야/학교도서관저널선정)에선정된?그럴수도있고,아닐수도있지?의저자입니다.
댄바커는항상새롭고흥미로운일을찾는철학자이자작가할아버지입니다.댄할아버지는유명한동화작가인조이베리와함께200곡이상의동요와노래를작곡하기도했습니다.미국적십자사에서오랫동안자원봉사자로일했고,국제엠네스티에서는단어퍼즐문제를만드는봉사를하기도했답니다.종교의자유재단의공동창립자인댄할아버지는젊었을때컴퓨터프로그래머로일한경험을살려컴퓨터시스템을관리하고있습니다.1984년오프라윈프리가진행하는텔레비전프로그램에나와서얼굴을알리고,그뒤로단체와대학교에서강연을하고있습니다.
1991년에는레니레너피라는인디언부족이었던조부의소년시절이야기를모아?낙원을회상하며(ParadiseRemembered)?라는책을내기도했고,?그럴수도있고,아닐수도있지(MaybeYes,MaybeNo)?,?믿음속에서믿음을잃다(LosingFaithinFaith)?같은철학책과종교책을냈습니다.

목차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남이시키는대로무작정따르는사람VS
스스로생각해본후에어떻게행동할지결정하는사람”
-거짓말부터안락사까지흥미로운에피소드로배우는,어린이를위한도덕철학안내서
《장면1》‘도와주려고하는데상대가싸움을걸어온다면?’
자전거를타다가실수로자전거끼리부딪혀넘어지고말았습니다.다친곳은없는지살펴보고치료를도와주려고하는데상대가‘너때문에다쳤다’고욕을하면서싸움을걸어옵니다.다친사람을도와주어야한다고배웠는데이럴때는어떻게해야할까요?
《장면2》‘거짓말은나...
“남이시키는대로무작정따르는사람VS
스스로생각해본후에어떻게행동할지결정하는사람”
-거짓말부터안락사까지흥미로운에피소드로배우는,어린이를위한도덕철학안내서
《장면1》‘도와주려고하는데상대가싸움을걸어온다면?’
자전거를타다가실수로자전거끼리부딪혀넘어지고말았습니다.다친곳은없는지살펴보고치료를도와주려고하는데상대가‘너때문에다쳤다’고욕을하면서싸움을걸어옵니다.다친사람을도와주어야한다고배웠는데이럴때는어떻게해야할까요?
《장면2》‘거짓말은나쁜것일까요?’
거짓말은나쁘다고배웠습니다.그런데누군가화난얼굴로방망이를들고찾아와서친구가사는곳이어딘지묻는다면어떻게해야할까요?솔직하게친구사는곳을알려주어야할까요?아니면모른다고딱잡아떼야할까요?
《장면3》‘남의집에들어가는건항상나쁜일일까요?’
혼자사시는이웃집할머니가현관에서넘어져고통을호소합니다.남의집에함부로들어가면안된다고배웠는데이럴때는들어가도괜찮을까요?아니면배운대로그냥밖에서지켜보고있어야할까요?
《장면4》‘안락사문제,어떻게해야할까요?’
기르던고양이가차에치여크게다쳤습니다.수의사선생님이말씀하시길오늘을넘기기힘들다고합니다.죽기전까지만이라도고양이가아프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하지만수의사선생님은아프지않도록해줄수있는방법이달리없다고말합니다.단,안락사를시키면평안히잠들수있다고말해줍니다.이럴때는어떻게해야할까요?고양이가힘들어하더라도그냥내버려두는게나을까요?아니면평안한죽음에이르도록안락사를부탁하는게옳을까요?
우리는자녀나학생들에게꽃을함부로꺾거나동물을괴롭히거나남을다치게해서는안된다고가르칩니다.또거짓말을하지말아라,남의집에함부로들어가면안된다,사람들을공평하게대해야한다,친구들과사이좋게놀아야한다,어려움에처한친구를못본척넘어가서는안된다고가르칩니다.
그러나위의4가지예시는가르친대로따르기에는상황이단순하지않습니다.만일이런갈등상황을미리연습하지않는다면아이들은판단하기어려운난감한사건앞에서어쩔줄몰라하며판단을유보하거나남의판단에의존할수밖에없게됩니다.
어린이를위한철학책저자댄바커의도덕철학안내서
어린이들의눈높이에맞는쉽고재미있는철학책을써온댄바커가이번에는《도덕철학》을다룬책을들고왔습니다.어떻게행동하는것이옳은지판단하기어려운상황에서스스로생각하는힘을길러주고어떻게삶의소중한가치를지켜갈것인지적절한예시와설명으로어린이들을인도합니다.
우리는우리자녀들이정의롭고다감하며스스로의삶을책임지는사람으로자라기를바랍니다.그래서이책에나오는삶의소중한8가지원칙처럼‘우리삶을빛내줄삶의원칙’을자녀들에게강조하지요.
-생명은소중하다.
-다른사람의권리를존중하라.
-모든사람에게공평하라.
-항상진실만을말하려고노력하라.
-책임지려고노력하라.
-다른사람에게친절하라.
-늘최선을다하여배움에힘써라.
-인생을즐겨라!
하지만이원칙을그대로적용하기어려운상황들이있습니다.앞서예를든4가지상황들이그렇지요.‘항상진실만을말하려고노력하라(정직)’고배웠는데누군가의위협앞에서친구주소를알려주는게옳을까요?
원칙은물론지켜야하지만맹목적으로따를수없는상황은언제든지벌어질수있습니다.이럴때는어떻게해야할까요?댄바커는먼저‘내행동의결과를생각하라’고말하며이를‘원칙과규칙의차이’로설명합니다.
‘원칙’과‘규칙’의차이를통해배우는‘생각’의중요성
한마디로규칙이란‘무조건따라야하는명령’입니다.‘수업시간에는떠들지마라’는규칙이주어진다면이유를불문하고지켜야합니다.그게옳은지그른지생각할필요가없습니다.그냥시키는대로하면그만이죠.
그러나원칙이란규칙과달라서무조건시키는대로따르는게아니라먼저생각해보는것을말합니다.짝꿍이수업시간에코피를흘리고있습니다.‘수업시간에는떠들지마라’는규칙에따라잠자코있어야할까요?아니죠.우리는‘떠들지마라’보다‘생명은소중하다’,‘다친친구를못본척넘어가지말라’는원칙이더중요하다는것을스스로생각해보고판단할수있습니다.그래서댄바커는만일그렇게판단하여친구에게괜찮냐고묻고,선생님에게알리는것이라면‘떠들지마라’는규칙을깨뜨리는것은잘못이아니라고말합니다.나아가설령대단히중요한삶의원칙이더라도이를무작정따르지말고옳은지그른지먼저생각하는과정을거쳐보라고조언합니다.
댄바커는전작《그럴수도있고,아닐수도있지》에서귀신을보았다는친구의이야기를통해‘그게사실인지아닌지스스로생각해보고확인해보는것이중요하다’는과학적자세의중요성을다루었습니다.그리고이번《옳을수도있고,아닐수도있지》에서는어떤규칙(혹은원칙)이주어지면무작정따르기전에이것이‘옳은지그른지’먼저생각해본후에어떻게행동할것인지판단하라고말합니다.만일우리가사람들이하는말을그대로믿거나그대로따르기만한다면오류가입력되어도알아차리지못하는로봇이나프로그램처럼주어진상황을무시한채눈을감고걷는것과같아서잘못된길로접어들가능성이높아지지요.
도덕철학이란무작정좋은말씀을따르는것이아닙니다.설령제아무리훌륭한사람들이남긴말이더라도스스로옳고그름을따져보지않으면지금눈앞에닥친사건앞에서그릇된판단을내릴가능성이짙어집니다.이책의주인공안드레아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도덕철학이란좋은말을달달달외우는것이아니라각자삶의순간순간에적용해보고최선의답을찾아가는‘삶의과정’임을깨닫게될것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