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천 년의 삶, 천 년의 지혜
우리 선조들에게 배우다
우리 선조들에게 배우다
이 책의 특징은 제목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그 내용이 우리나라의 기록인 《삼국사기(三國史記)》와 《고려사(高麗史)》, 그리고 조선조의 여러 자료에 실려 전하는 그야말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사상과 처세훈)'라는 점이다.
강희맹(姜希孟)의 '아들을 훈계한 다섯 가지 이야기'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에도 자녀 훈육에 관한 교훈을 준다.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청빈한 생활'이라는 성혼 관련 기록은 누구에게나 교훈이 될 수 있는 내용이고, 후반부의 '사제간의 의리'는 다른 글에서 볼 수 없는 스승과 제자 간의 의리를 배울 수 있다.
옛날 기록들이 대부분 남자 위주로 되어 있는바, '우리 선조'란 꼭 우리 할아버지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할머니들도 당연히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말미에는 옛 부녀자들의 훌륭한 고사를 실었다.
이에 따라 자제들을 예법으로 가르친 부인, 썩은 고기를 모두 사서 땅에 묻어버린 홍서봉(洪瑞鳳)의 어머니와 평산신씨(平山申氏)를 빛낸 상촌(桑村) 신흠(申欽)의 아내인 이씨(李氏) 부인, 연산서씨(連山徐氏) 가문을 일으키고 훌륭한 따님을 낳아 국가를 빛낸 이씨(李氏) 부인을 차례로 소개하였다. 그리고 맨끝에는 조선 후기 대학자였으나 일찍 세상을 떠나 시문집이 제대로 세상에 알려지지 못한 영재(寧齋) 오윤상(吳允常)의 《영재집(寧齋集)》에서 그의 할머니인 최씨(崔氏) 부인의 행적과 그의 큰고모인 오씨(吳氏) 부인의 행적을 연이어 새로 번역하여 실었다. 오윤상의 글은 이 책에서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하게 개인화된 현대 사회에서 이해와 배려는 실패의 덕목이라고 인식하는 요즈음 세태에 경종이 될 것이며, 사람은 늘 스스로를 경계하고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할 것이다. 우리 선조들의 삶을 통해 축적된 세상 사는 지혜를 느껴보자.
강희맹(姜希孟)의 '아들을 훈계한 다섯 가지 이야기'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에도 자녀 훈육에 관한 교훈을 준다.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청빈한 생활'이라는 성혼 관련 기록은 누구에게나 교훈이 될 수 있는 내용이고, 후반부의 '사제간의 의리'는 다른 글에서 볼 수 없는 스승과 제자 간의 의리를 배울 수 있다.
옛날 기록들이 대부분 남자 위주로 되어 있는바, '우리 선조'란 꼭 우리 할아버지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할머니들도 당연히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말미에는 옛 부녀자들의 훌륭한 고사를 실었다.
이에 따라 자제들을 예법으로 가르친 부인, 썩은 고기를 모두 사서 땅에 묻어버린 홍서봉(洪瑞鳳)의 어머니와 평산신씨(平山申氏)를 빛낸 상촌(桑村) 신흠(申欽)의 아내인 이씨(李氏) 부인, 연산서씨(連山徐氏) 가문을 일으키고 훌륭한 따님을 낳아 국가를 빛낸 이씨(李氏) 부인을 차례로 소개하였다. 그리고 맨끝에는 조선 후기 대학자였으나 일찍 세상을 떠나 시문집이 제대로 세상에 알려지지 못한 영재(寧齋) 오윤상(吳允常)의 《영재집(寧齋集)》에서 그의 할머니인 최씨(崔氏) 부인의 행적과 그의 큰고모인 오씨(吳氏) 부인의 행적을 연이어 새로 번역하여 실었다. 오윤상의 글은 이 책에서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하게 개인화된 현대 사회에서 이해와 배려는 실패의 덕목이라고 인식하는 요즈음 세태에 경종이 될 것이며, 사람은 늘 스스로를 경계하고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할 것이다. 우리 선조들의 삶을 통해 축적된 세상 사는 지혜를 느껴보자.
우리 선조들의 지혜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