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돼!
아이들에게 햇살처럼 따뜻하고 반짝거리는 책을 선물하는 「햇살어린이 동화」 제1권 『산의 합창』. 1911년 태어나 198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 어린이의 참다운 삶을 위해 애쓰면서 풍부한 동요, 동시, 동화를 창작한 우리 어린이 문학의 큰 별 이원수의,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현실적 묘사가 돋보이는 장편동화입니다.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안겨줍니다.
현이는 한국전쟁 중에 부모를 잃은 데다가, 누나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누나를 찾기 위해 고아원을 몰래 도망 나와 오갈 곳이 없던 현이는 김 경사의 도움으로 한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현이는 자신처럼 부모가 없는 영식, 경희 등의 친구들이 있는 식당에서 생활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가는데…….
현이는 한국전쟁 중에 부모를 잃은 데다가, 누나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누나를 찾기 위해 고아원을 몰래 도망 나와 오갈 곳이 없던 현이는 김 경사의 도움으로 한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현이는 자신처럼 부모가 없는 영식, 경희 등의 친구들이 있는 식당에서 생활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가는데…….
1958년부터 1959년까지 어린이 잡지 '새싹'에 연재된 것입니다. 한국전쟁 중에 가족을 잃은 현이가 고난을 헤치고서 누나를 만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속도감 있게 담았습니다. 어린이 세계를 아름답게 미화하기보다는 현실을 고스란히 담당하게 그려낸 저자답게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창조해내 몰입감을 높입니다. 과거보다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지만 나름의 고민을 껴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를 건넵니다. 그림 작가 이상규의 1950년대의 정취를 잘 살려낸 그림이 이야기가 지닌 감동을 북돋습니다.

산의 합창 (이원수 장편동화)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