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의 과학책방 (별처럼 시처럼, 과학을 읽다)

이명현의 과학책방 (별처럼 시처럼, 과학을 읽다)

$17.25
Description
막연하던 과학을 막역한 친구로 만들어주는 과학 에세이
‘한국의 칼 세이건’으로 불리는 천문학자
이명현이 들려주는 별의별 과학책 이야기
이 책은 막연하던 과학을 막역한 친구로 만들어주는 과학 에세이집이다. 전작 『이명현의 별 헤는 밤』에서 저자 이명현은 별과 시와 소설을 사랑하는, 인문학 감수성이 충만한 천문학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책에서 그는 한 발짝 더 나아가서, 과학의 숲을 헤쳐갈 수 있도록 지름길을 알려주는 길잡이를 자처한다. 그러나 결코 딱딱하고 지루한 ‘모범’ 가이드가 아니라, 저자 자신의 과학책 읽기 ‘희로애락’을 과감 없이 드러내는 솔직담백한 ‘자전적 과학 에세이’다.

이명현은 과학책의 콘텐츠와 자신의 내밀한 경험을 자연스레 엮어내면서 달력, 날씨, 진화, 외계인 같은 친숙한 과학적 주제들에서 블랙홀, 양자역학, 빅뱅, 힉스 입자 같은 어려운 과학 개념들에 이르는 다채로운 과학 이야기를 펼친다. 그는 우주와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재주가 있다. 그래서 그의 손을 거치면 과학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아직 읽지 못한 과학책도 마치 친구의 친구처럼 한번쯤 만나고 싶은 호기심이 생긴다. 과학에 생소한 이들에게 입문서로 제격이다.
저자

이명현

초등학생때부터천문잡지애독자였고,고등학교때유리알을갈아서직접망원경을만들었다.연세대천문기상학과를나와서네덜란드흐로닝언대학교에서천문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
네덜란드캅테인천문학연구소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연구원,연세대천문대책임연구원등을지냈다.외계지적생명체를탐색하는세티(SETI)연구소한국책임자이자과학책방‘갈다’의대표를맡고있다.
주요저서로『이명현의별헤는밤』『과학하고앉아있네2』『판타스틱과학책장』『외계생명체탐사기』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우주와별과지구의아름다움
“회사그만두겠습니다”,그가훌쩍떠난곳은?
‘별점’보다더무서운질문
프러포즈성공을보장하는사랑의별자리
우주의모든크기들
태양보다100만배무거운
‘문과수학’으로우주이해하기
만화로배우는매혹적인우주이야기
외계생명체를만나기위한첫걸음
우주에얼마나많은외계인이있을까?
외계에서누군가우리에게신호를보낸다면…

2부한국과학자가쓴과학책
‘과학울렁증’독자를위한첫번째책
이보다더친절할수없는중력이야기
일요일·공휴일이한번도안겹치는‘꿈의달력’
말이필요없는한국과학책의고전
영화도보고과학도읽고
과학의시작과끝은질문
일기예보는늘틀린다
하늘로간천문학자가남긴책
진화,마음을읽다
과학,세상을바라보는또하나의눈

3부‘과학자’란누구인가?
달까지가고도…
천문대‘계산기’로살았던천재소녀
위대한천문학자의멈추지않는열정
400년전,그과학자가본것이세상을바꿨다
외톨이들의조용한혁명
아인슈타인이몰랐던‘빅뱅’의천재
“인생은별처럼꿈꾸는것이다”
과학은사람이하는일
칼세이건,코스모스를향한열정
천재물리학자의미완성인생

4부세상의온갖궁금증
딸이‘죽기싫다’고할때
“조물주가할일이없는우주”
왜우주는텅비어있지않고무언가존재하는가
“도대체빅뱅이전에는뭐가있었나요?”
거의모든것의최후
우주초기의모습이궁금하다면…
현실과상상을줄타기하는재미
‘피타고라스의정리’의발견자는중국인
뇌는어떻게감정과의식을만들어냈을까
죽음앞에서서

5부과학적으로사고하는법
진화론에대한흔한오해하나
과학자들을인터뷰하다
기적보다경이로운과학
침팬지에게서인간을보다
‘이상한것을믿는’세상에서상식인되기
고전의함정
힉스입자를‘초딩’수준으로설명하라고?
과학이모두의교양이되어야하는이유
수학으로만그려낸아름다운세상
토머스쿤이진짜로하고싶었던말

출판사 서평

‘한국의칼세이건’으로불리는천문학자
-이명현이들려주는별의별과학책이야기

과학책앞에서면누구나답답해진다.현대사회에서가장중요한것이과학이라지만,일반인에게‘과학으로들어가는문’을찾기란난망한일이다.어디서부터과학을알아나가야할지막막하기만하다.서점에가면수많은과학책들이가득하지만,어떤책부터골라읽어야할지도무지알수가없다.

이책『이명현의과학책방』은그렇게막연하던과학을막역한친구로만들어주는과학에세이집이다.전작『이명현의별헤는밤』에서저자이명현은별과시와소설을사랑하는,인문학감수성이충만한천문학자의모습을선보이며많은사랑을받았다.
이책에서그는한발짝더나아가서,과학의숲을헤쳐갈수있도록지름길을알려주는길잡이를자처한다.그러나결코딱딱하고지루한‘모범’가이드가아니라,저자자신의과학책읽기‘희로애락’을과감없이드러내는솔직담백한‘자전적과학에세이’다.

이명현은과학책의콘텐츠와자신의내밀한경험을자연스레엮어내면서달력,날씨,진화,외계인같은친숙한과학적주제들에서블랙홀,양자역학,빅뱅,힉스입자같은어려운과학개념들에이르는다채로운과학이야기를펼친다.
그는우주와자연에대한경이감을일상속에서자연스럽게녹여내는재주가있다.그래서그의손을거치면과학에대한두려움은사라지고,아직읽지못한과학책도마치친구의친구처럼한번쯤만나고싶은호기심이생긴다.과학에생소한이들에게입문서로제격이다.

서평의역할에반反하는‘자전적인과학서평에세이’
-과학과인간을바라보는다정하고따뜻한시선을담다

과학이세상모든것에대한인류의진지한탐구작업이라면,에세이는세상만사에대한한개인의진솔한이야기다.『이명현의과학책방』은낯설고생소하게느껴지는과학을이명현개인의눈으로풀어놓음으로써과학에감정과감동을불어넣고과학의인간다움을재발견한다.
저자는과학이라는이름으로독자를위압하는것이아니라,어떤소곤거림으로과학책과독자의직접적대면을성사시키고자한다.

“‘서평’이라는이름과형식으로글을썼는데이글들도결국은내취향을벗어나지는못하는것같았다.에세이에가까운서평이되고말았다.어느순간부터내가쓴서평을‘서평에세이’라고스스로불렀다.서평에서책의내용을이야기하기는싫었다.교훈이나숨은의도를찾아적는것도싫었다.아마도서평또는책을읽고쓴글이독자들이어떤책과일대일로마주하면서마땅히누려야할내밀한교류의자유를망쳐버릴수도있다는두려움때문이었을것도같다.서평에세이라는말속에는내가쓴서평은어떤책이야기로시작해도결국에는내자신의소곤거림으로수렴할것이라는예언이담겨있는지도모른다.”(들어가며,11쪽)

『이명현의과학책방』은과학책에대한친절한소개서를자처하지만,실상은과학을빌미로하여세상모든것에대하여이야기하는이명현개인의자전적과학에세이다.그런데역설적으로그런면들이과학초심자로하여금쉽게‘과학으로들어가는문’을찾을수있게한다.
런인간적인이야기들이과학에대한막연함과두려움을없애고,과학책읽기를하나의즐거운읽을거리를향유하는행위로만들어주는것이다.과학인지문학인지모를아름다운에세이이자,서평인듯인생에세이인듯헷갈리는서술방식이이책의고유한특장점이다.

우주와별과지구의아름다움에서과학적으로사고하는법까지
-과학을말할때우리가이야기하는모든것

이책은‘작은과학책방’처럼구성되어있다.실제로저자이명현은삼청동에서‘과학책방갈다’를운영하고있는책방주인장이기도하다.책방의여러코너들이저마다의주제에맞게추천도서를큐레이팅하는것처럼,『이명현의과학책방』은다섯가지테마로과학책을소개한다.

1부“우주와별과지구의아름다움”은오로라,별자리,블랙홀,외계생명체같은천문학적주제를한데모았다.저자는그누구보다별을사랑하는한사람으로서,그리고천문학자로서,우주의경이로움에감탄할뿐만아니라우주의본질을찾아가는천문학적탐구작업의고유한면모를이야기해준다.

2부“한국과학자가쓴과학책”은우리입맛에맞는과학책을친절하게소개하는코너다.‘한국과학책’에는우리의이야기가자연스럽게녹아들어가있기때문에서양과학책들이갖는이질감없이쉽게공감할수있다는장점이있다.
저자는과학울렁증독자를위한쉬운과학책부터중력,달력,영화,일기예보,진화심리학등다양한분야를다루는훌륭한한국과학책들이있음을잘보여준다.

3부“과학자란누구인가?”에서는과학자들의생생한현장이야기를담아낸다.달로떠난우주비행사,천문대‘계산기’로살았던천재소녀,아인슈타인도몰랐던‘빅뱅’의천재,아폴로박사조경철의일대기,칼세이건과스티븐호킹의열정적인인생등이생생하게그려진다.

4부“세상의온갖궁금증”에서는과학이묻고답하는세상의온갖주제를다룬다.죽음의문제,신의문제,우주의시작과끝,“도대체빅뱅이전에는뭐가있었나요?”,뇌의역할등과학이말해주는흥미진진한질문들과답변들이감성적인문체로펼쳐진다.

5부“과학적으로사고하는법”에서는과학적사고방식의특징을잘보여주는책들이주로다뤄진다.진화론에대한흔한오해,기적보다경이로운과학,수학으로만그려내는세상의모습등과학의눈으로세상을바라볼때펼쳐지는또다른세상의모습이감동적으로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