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 지구를 살리는 최고의 선택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 지구를 살리는 최고의 선택

$19.00
Description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뉴클리어 나우’(Nuclear Now)의 원작
뜨거워지는 지구를 구할 최상의 해결책을 담은 책
기후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며 재앙으로 이어질 결과들이 줄줄이 다가오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지 못하면 지구는 어느 순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지나 걷잡을 수 없는 대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안전한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원자력(nuclear power)과 재생가능한 에너지(renewables)의 조합인 ‘누어블’(nuable)이 바로 탄소 배출을 신속하게 줄여서 기후변화를 극복할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는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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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슈아S.골드스타인,스타판A.크비스트

저자:조슈아S.골드스타인(JoshuaS.Goldstein)
워싱턴D.C.의아메리칸대학교명예교수겸매사추세츠대암허스트캠퍼스연구학자.베스트셀러대학교재『국제관계의이해』(InternationalRelations)의저자로인류가직면한중대한문제인전쟁,평화,외교,경제사를주제로여러권의책을썼다.저서『전쟁과성별』(WarandGender,2001)로2010년국제연구학회(InternationalStudiesAssociation)가수여하는‘10년간최고의도서상’(BookoftheDecadeAward)을수상했다.스탠퍼드대학교를졸업하고M.I.T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
웹사이트joshuagoldstein.com

저자:스타판A.크비스트(StaffanA.Qvist)
스웨덴의엔지니어겸과학자로,전세계여러나라의청정에너지프로젝트에컨설턴트로참여하고있다.에너지기술과정책,원자로설계와안전,기후변화대응전략등과관련된다양한주제에대해연구하고있다.UC버클리대학교에서원자력공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지금은재생에너지개발프로젝트와4세대원자력스타트업기업들과함께일한다.
웹사이트staffanqvist.com.

역자:이기동
서울신문에서초대모스크바특파원과국제부장,논설위원을지냈다.경북성주에서태어나경북고,경북대철학과,서울대대학원을졸업하고,관훈클럽정신영기금지원으로미시간대에서저널리즘을공부했다.『머니앤드러브』『팬데믹이후의세계-애프터쇼크』『김정은평전-마지막계승자』『AI의미래-생각하는기계』『블라디미르푸틴평전-뉴차르』『미국의세기는끝났는가』『바버라월터스회고록-내인생의오디션』『미하일고르바초프자서전-선택』등을우리말로옮겼으며저서로『기본을지키는미디어글쓰기』가있다.

목차


추천서문스티븐핑커(StevenPinker)

Part01탈(脫)탄소화Decarbonization
제1장기후는기다려주지않는다
제2장스웨덴의길
제3장독일의길

Part02절반의해결책HalfMeasures
제4장더깨끗한에너지가답이다
제5장100퍼센트재생에너지만으로는불가
제6장메탄도화석연료

Part03두려움과맞서기FacingFears
제7장원자력,가장안전한에너지
제8장위험과두려움의차이
제9장핵폐기물처리
제10장핵무기확산방지

Part04어떻게할것인가TheWayForward
제11장원자력발전소확대
제12장차세대원자로
제13장중국,러시아,인도
제14장탄소가격제
제15장세계가함께나서야한다

출판사 서평

기후위기를극복해나가는나라와그렇지못한나라들

해결책은눈에뻔히보이는곳에숨어있다고저자들은말한다.불과10~20년사이에여러나라에서화석연료를저탄소에너지원으로빠르게대체하고있고,이나라들이하는방식을따라하면이번세기중반쯤이면글로벌경제의탈탄소화가가능하다는것이다.저자들은한국을비롯해스웨덴,프랑스,캐나다온타리오주같은곳에서어떻게화석연료를청정에너지로빠르게바꿔나가고있는지명료하고설득력있는논리로설명한다.이나라들은화석연료를줄이면서도경제는번영하고늘어나는에너지사용에도어려움없이대처해나가고있다.그과정에서100%재생가능에너지만쓰는게결코아니다.이나라들은석탄보다몇백배더안전하고더깨끗한에너지원인원자력을재생에너지와조화롭게사용하며슬기롭게에너지전환을이루어나가고있다.

무분별한원전괴담과가짜뉴스가키운불안감극복이우선

저자들은그동안원자력에대한근거없는공포감이지나치게부각되어있었다고지적하며,탄소배출을줄이기위해서는무엇보다도원자력에대한일반대중의막연한불안감을해소하는게급선무라는점을설득력있게강조한다.후쿠시마원전사고를비롯해체르노빌,스리마일섬등사람들을공포에질리게한대형원전사고들의실제내막을소개하고,이과정에서근거없는공포가얼마나부정적인결과를초래해는지상세히설명한다.명료한논리와일반인도알기쉬운문체,그리고광범위한참고자료를인용해기후변화를걱정하는사람들에게새로운기준점역할을해줄책이다.스티븐핑커가서문에서말한대로,이책이전세계에너지정책의변화를촉발시켜‘세계를구하는전환’이시작될수있을지도모른다.

올리버스톤감독〈뉴클리어나우〉(nuclearnow)의원작

이책을바탕으로제작된영화〈뉴클리어나우〉는세계적인거장올리버스톤감독의강렬하고용기있는메시지를담고있다.아카데미감독상을두차례수상하며사회,정치,문화전반에서비판적통찰력을제시해온올리버스톤감독은이제기후위기를겨냥해강렬한임팩트를선사한다.영화는근거없이부추겨진원자력에대한대중의막연한불안감을해소해야한다는점을설득력있게강조한다.직접나레이션을맡은올리버스톤감독은“이대로가면인류에게희망은없다”며“원전을포함한에너지믹스로의전환이바로기후변화위기를해결할기장빠르고안전한대안”이라고강조한다.영화는2022년제79회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뉴클리어’(Nuclear)라는제목으로처음소개되었고,2023년1월스위스다보스포럼상영때‘나우’(Now)라는단어를추가해기후위기의시급성을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