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노동조합과 지역이 만난다는 것, 다소 낯설고 추상적이다. 일터에서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조직’과 삶의 터전인 ‘공간’이 병렬적으로 함께한다는 것의 낯섦이고, 어찌 보면 운동적 성격이 다른 부문끼리 함께 무엇인가를 도모한다는 ‘추상적’인 개념이 혼재하기 때문이다. 수직적 구조의 조직과 수평적 연대체에 가까운 지역의 소통방식도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거기에 운동의 방향성까지 덧붙여져 ‘노동조합의 지역연대·나눔연대’에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위기 등으로 극명하게 드러났듯이 우리 사회 불평등은 어떤 운동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이라는 가치를 활동의 지향에서 빼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간절히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노동조합은 우리 사회에서 조직적 규모가 크고 대중적이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은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회적 책무다.
2023년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노회찬재단이 조사한 ‘국민불평등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이는 명확히 드러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위기 등으로 극명하게 드러났듯이 우리 사회 불평등은 어떤 운동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이라는 가치를 활동의 지향에서 빼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간절히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노동조합은 우리 사회에서 조직적 규모가 크고 대중적이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은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회적 책무다.
2023년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노회찬재단이 조사한 ‘국민불평등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이는 명확히 드러났다.
지역을 만난 노동: 희망씨 10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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