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고민, 비우고 담다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다시 생각하다)

수업 고민, 비우고 담다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다시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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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수업 고민, 비우고 담다』는 건강한 회의감을 솔직하게 제기한다. 공개수업, 수업 협의회, 평가와 피드백 이 모든 것 역시 낡은 것들처럼 형식적인 것으로 전락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에 들어 있는 ‘수업 고민’은 교사들에게 매우 개인적이고 민감한 내용을 포함한다. 그러나 혼자 고민해서는 그것을 해결하거나 개선할 수 없다. 실천을 함께하는 동료는 전문성과 연대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좋은 점을 칭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 의견도 제시한다. 이런 피드백은 교사의 성장, 수업 개선, 아이들의 발달을 도와준다. ‘좋은 수업’은 없다. 단지 더 좋은 수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저자

김명숙

저자김명숙은경상남도진해신항초등학교교사.진주교육대학교를졸업했으며,아이함께연구회사무국장,한일수업교류회대표수업및다양한수업임상연구를바탕으로해마다수업실천사례집발간에참여하고,2015년《내일수업어떻게하지?》(공저)를공동집필했습니다.‘교육은다리놓기이다.’라는교육관으로아이들과함께성장하는수업을지향하며‘경남행복학교및배움중심수업’과관련하여현장의선생님들과만나고있습니다.

목차

저자의말ㆍ04
추천사ㆍ08

1부수업협의회-우리는왜성장하지않는가?ㆍ15
1장.수업,무엇을보고있나?ㆍ16
보여주고보아주는예의ㆍ17
수업,무엇에주목할것인가ㆍ20
‘교사’와‘가르침’중심으로수업보기ㆍ23
‘학생’과‘배움’중심으로수업보기ㆍ26
비평적관점으로수업보기ㆍ31
토론하고성찰하며수업보기ㆍ33

2장.공개수업과협의회,관행과룰을넘어ㆍ40
지도안,꼭필요한가?ㆍ43
꼭훌륭한수업이어야하는가?ㆍ48
외부수업전문가,꼭필요한가?ㆍ50
사전수업협의vs사후수업협의ㆍ52

3장.함께성장하기위한수업협의회ㆍ54
수업공개+협의회=함께성장하는수업나눔ㆍ54
관찰과해석을통한수업보기ㆍ56
수업을‘통해’함께이야기하다ㆍ59
전문적학습공동체로거듭나다ㆍ62
수업협의회,수업을뛰어넘다ㆍ65

2부수업비담-수업고민비우고담다ㆍ67
1장.수업비담이해하기ㆍ68
수업비담의뜻ㆍ70
수업비담흐름ㆍ74
수업비담약속ㆍ78
수업비담진행ㆍ87
수업비담기록ㆍ95

2장.수업비담단계ㆍ100
1단계:수업과수업교사의장점찾기ㆍ100
2단계:수업에서관찰한사실나누기ㆍ108
3단계:토의주제찾아함께말하기ㆍ117
4단계:수업나눔으로내가배운것나누기ㆍ133

3장.수업을바라보는4가지관점ㆍ140
누가(who):교사,학생그리고그들의관계ㆍ143
왜(why):교육철학ㆍ146
무엇(what):교육과정ㆍ151
어떻게(how):교수·학습방법ㆍ155

3부수업비담의실제-누가,왜,무엇,어떻게ㆍ161
1장‘.누가’에집중한수업비담ㆍ162
수업들여다보기ㆍ163
수업비담기록ㆍ171

2장‘.왜’에집중한수업비담ㆍ186
수업들여다보기ㆍ187
수업비담기록ㆍ198

3장‘.무엇’에집중한수업비담ㆍ220
수업들여다보기ㆍ221
수업비담기록ㆍ230

4장‘.어떻게’에집중한수업비담ㆍ250
수업들여다보기ㆍ251
수업비담기록ㆍ261

4부수업비담성찰-모두함께성장을꿈꾸다ㆍ283
1장.수업교사이야기ㆍ284
2장.참관자이야기ㆍ298
3장.사회자이야기ㆍ308

참고문헌ㆍ328

출판사 서평

과거에도있었지만,일상적실천이된수업연구
이책은공개수업과수업연구를하면서성장하는교사학습공동체에관한성찰을다루고있다.공개수업과수업연구회는여러시도교육청에서혁신학교정책을실행에옮기면서시작되어지금은‘혁신학교가아니어도’할수있는,혁신학교의대표적인혁신활동으로전국의학교로퍼져나갔다.사실교육과정을구성하고,수업을디자인하고,교재를연구하며,자신의수업을다른교사들에게공개하여이에대해평가하면서수업을개선해나가는것은혁신학교가등장하기오래전부터학교교육이수행해야하는교사들의중요한미션가운데하나였다.그러나실제로학교에서이런활동이일상적으로진행되는경우는없었고,전시성,일회성행사로끝나고말았다.그런점에서혁신학교의등장과함께본격적으로확산된공개수업,수업연구,이것을실행하는교사들의학습공동체(수업연구회,수업협의회등)는학교교육의본질을회복하는데크게기여했다.

교사학습공동체,어디로갈것인가?
모든일이그러하듯이어떤비전이나미션을선언하는것은쉽다.문제는그것을실천에옮기는구체성에있다.지난몇년동안많은교사들이그이전에는말로만있었던수업연구를실제로수행했다.이과정에서전문성을가지고함께가르치는교사들은서로를동료로재발견했다.교사들은신뢰와존중을바탕에두고,교육과정분석과재구성,수업디자인,공개수업과이에대한피드백을최소일주일에1회씩모든교과교사가할수있도록노력했다.이것을지속시키는과정에서연구와실천을위한,교사들의학습공동체를만들었고,교사들은이것을학교를진정한배움의공동체로만들기위한디딤돌로삼았다.2009년경기도교육청에서시작된이래로보면지난8년,2014년교육감선거이후로시작된곳에서는3년동안이러한활동이이루어져왔다.그동안지친교사들도나타나고,목표를일부달성한뒤에목표가없어진교사들도있다.새로운혁신에나섰지만,자꾸낡은것을닮아가는조짐도보인다.이럴때회의가찾아온다.‘우리는이제어디로갈것인가?’

소박하지만,다시새로운혁신을위하여!
이책은이러한건강한회의감을솔직하게제기한다.공개수업,수업협의회,평가와피드백이모든것역시낡은것들처럼형식적인것으로전락할수있다.이책의제목에들어있는‘수업고민’은교사들에게매우개인적이고민감한내용을포함한다.그러나혼자고민해서는그것을해결하거나개선할수없다.실천을함께하는동료는전문성과연대감을동시에가지고있다.그래서좋은점을칭찬만하는것이아니라비판적의견도제시한다.이런피드백은교사의성장,수업개선,아이들의발달을도와준다.‘좋은수업’은없다.단지더좋은수업을위한노력이필요할뿐이다.그것으로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