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고요하다 (삼천 년 간직한 마음 전하려 합니다)

공간은 고요하다 (삼천 년 간직한 마음 전하려 합니다)

$15.00
Description
저자는 책의 표지에서 3000년을 간직한 마음을 전하려 한다고 했다. 3000년을 간직한 마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석암 스님의 책 [공간은 고요하다]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새롭게 눈뜨게 하는 책으로 나의 마음에 대해, 수행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한다.
저자

석암해광

한국전기통신공사를다니다인생의덧없음을느껴모두가부처가될수있다는법문에감동을받고팔공산은해사로출가를한다.1996년은사를모시다가깨달음을얻기위해새벽에바랑을메고남해보리암으로도주한다.
보리암에서관세음보살이되는기도를시작으로홀로걸망을짊어지고전국의기도도량선원토굴등에서지독한외로움과대중의홀대를받으며수행을한다.온갖고통을마음에새겨가며정진하다문득마음이열려법당을뛰쳐나와첫번째소식을읊는다.그후다가온소식을굳게하기위해산중에머물다가세속으로내려와학문을섭렵하고경전을두루열람하였다.
대학원을마치고교화의원력으로서울에포교당을세워기도와강의를시작하면서,서울전문강당에서경전강의를듣다가눈앞이밝아지면서홀연히두번째소식을읊는다.포교당에서천일기도를마친후양구월명리에서숙세의인연이있는도량을발견하고관음선원을이전해수행과전법교화에매진한다.
깊은병고를앓는거사님을간호해가며정진하다공(空)의진면목에큰눈물을흘리고세번째소식을읊는다.
모든이들에게참된마음을보게하는관음선을제창하고행복과평화의법을전하기위해인생을바치고있으며붓다의지혜와관세음보살의자비심을펼치려한다.

관음선원원장
자성관음회지도법사
양구불교연합회회장
중앙승가대학교학생회장
BBS단박인터뷰출연
BBS좋은인연입니다출연
강원도민일보칼럼기재
〈꽃피니열매맺네〉〈독송용관음경〉〈그대가보살입니다〉
〈빛과소리〉〈반야심경의진실〉〈소설군야〉〈시공간을넘어선
대광명〉등을출간하였다.

목차

프롤로그4
연못14/
농사19/
봄23/
염주28/
자연34/
산사42/
범고래47/
개57/
인간관계62/
깨달음73/
믿지못하는사회82/
소나무90/
소95/
우주104/
비111/
친구124/
행복134/
약속139/
명당143/
눈깜짝할사이148/
불안152/
동그라미158 진인사대천명166/
스승173/
삼생의업장을일시에소멸한머슴180/
5분을활용하라187/
거미194/
평화199/
위기가기회다210/
쥐215/
바람220/
개울225/
노승231/
사명산237/
눈과눈241/
진공묘유246/
회광반조258/
새262/
흑흑나무아미타불268/
아∼악272/
인연276/
봄283/
낚시288/
삼총사293/
의정부299/
오후불식304/
말311/
미래에대한불안감317/
에필로그322/

출판사 서평

당신의공간은고요하십니까?
당신의공간은아름다우신가요?
석암스님「공간은고요하다.」출간


저자는책의표지에서3000년을간직한마음을전하려한다고했다.3000년을간직한마음이라는것이무엇일까?

깊은수행을한수행자에게서는향기가난다.목숨을걸고자신과의싸움에서승리하여찬란한빛의세계를경험한수행자들에게서는묘한향기가풍겨서많은이들이그향기를따라공부의마음을연다.
글에서도그렇다.깊은수행을한수행자의글은무엇인가다르다.대광명의경이로움을직접보고묘사하는글한줄한줄에서향기가난다.
석암스님의글을대하고첫느낌이그랬다.
아!깊은수행자의글이다.
표현하나하나에서묘한향기가난다.

책의제목,‘공간은고요하다.’...
제목이참새롭다.공간이라...
공간이무엇일까?
우리모두는공간에서살고있지만아무도공간을인식하며살지않는다.
공간보다는공간속의어떤대상에만착(着)해있는것이다.
수행이란이공간에대해눈뜨는것이아닐까?

‘생명을만들어내는거룩한일과,그후삶의활력이공간속에서이어져나가지만스케일이큰공간을전혀의식하지못하는애처로움이있다.공간은예나지금이나나를탄생시키고길러내며돋보이게하는플라토닉러브의원조이다.’
-‘자연’중에서-

우리의마음을공간으로보면어떨까?공간의본질은비어있는것이다.어떤형상이일어난다하더라도,그때뿐,본래는비어있어고요한것이다.

‘공간의주체는마음이다.마음은텅비어있다.텅빈것으로마음의본성을삼기때문에마음이있으면공간이있고,그공간에서흥망성쇠와희로애락의창조가이루어지는것이다.마음이없으면공간도없다.그래서마음이있어야우주도있고,빛도있고,홀,공간속에서노니는신통방통한세상이펼쳐지는것이다.
-‘우주’중에서-
이공간은얼마나오래된것일까?저자의머리글을조금옮겨본다.

어느전생에나는천의세월동안이곳에서살아왔고,그후천년은자취없이떠돌다이제천년의생을이어살려고다시이곳으로들어온것이다.삼천년만에한번씩열매를맺는다는깨끗하고성스러운선(善)의열매,고풍스럽게아름답고,위엄스러운향이멋지게퍼지는좋은합주곡을만들기위해천년의공을들이고있다.
삼천년의비밀,이책은삼천년을간직한마음을전하려고하는것이다.
-프롤로그중에서-

3000년만에한번씩핀다는우담바라는바로우리마음인것이다.다르게표현해보면바로우리공간인것이다.그것은한생의육신의삶을초월하는것이며,개개의개체또한초월하는넓고도,깊고도자유로운것이다...

석암스님의책을통해대자연의경이로움에새롭게눈뜨게된다.또한나의마음에대해,수행에대해다시금되돌아보는계기를갖게된다.

고요한공간의자유로움,그리고삼천년을준비하는정성...

첨단과학시대의우리는너무좁게보고너무서두르고있지는않는가...

생동감넘치는고요한공간을멋지게표현해준비공스님의표지그림도일품이다.시원시원하고화려한색과모양이보는사람의마음을자유롭게해준다.

석암스님은현재양구사명산에서불사를진행중이시다.
그림을그리신비공스님은현재분당율동공원대도사에주석하고계시다.
두분은책을계기로처음만나셨다.
비공스님께서는석암스님의원고를보시고크게기뻐하며흔쾌히작품을내어주셨다고한다.

책속으로추가

에필로그
감동과환희의글을쓰고싶었다.책을읽으면서심금을울려사람의감동을느끼고환희의행복을안겨드리고싶었다.스님들도법문에달통하여정신과마음을이끌어시원하고따뜻한불법의절묘한기운에지극한평화속에서행복을느끼도록말이다.
뜻은거창했다.그러나소크라테스의말씀처럼자기자신을알라고하지않았던가.생각과뜻은좋았지만능력이부족한아니세상을움켜쥘만한신의필력은나로서는그저상상만으로족했다.
사람들은마음에취하여빠져드는것을반한다는표현을쓴다.이성에반하고,자연에반하고,마음에반하는일종의정신을빼앗기는것을말할수있다.나는절이들어선도량과그산에두번반한적이있다.한곳은남해의보리암이다.초심자시절보리암의쪽빛절경을바라보는순간마음을굳게먹고관세음보살이되는기도를시작했다.꿈속에서광명이빛나는관세음보살이되어중생을구제한다며망망대해를날아간후나의삶은바뀌었다.확실한목표의식이생겼다.그리고영원한정진의돛을올리고우리의행복과평화를위해지금도전진하고있다.
또한곳은사명산이다.강원도양구의월명리에서우연히바라본사명산은아름답고위엄스러워살아있는산으로보였다.가슴이벅차눈물이흘렀다.아주오랜세월동안살아왔던토박이의향기를느꼈다.다시한번힘을불끈쥐고영원한정진의돛을힘차게올려마음의안락을얻어내고영혼의에너지와스케일을만들어갔다.
나의불법전파트레이드마크의목표는감동과환희이다.그래서나의글은마음수행에서이끌어나온순수한마음으로표현했고,창조의힘을빌렸지만수많은어려움의장벽에부딪혀뜻을잃곤하였다.이런안타가운마음을우회하여이야기를실었고,게송을얹었으며,짤막한소설을첨가하고,시를올리고법문을실어서감동과환희의구색한변명을갖추려고한것이다.
2016.3.1사명산염화실에서
석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