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외출 (양장본 Hardcover)

한밤중의 외출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아짱과 곰돌이, 단둘이 나선 한밤중의 외출

“한밤중 풀숲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어두컴컴한 무서운 밤, 곰돌이와 함께 집을 나선 아짱의 특별한 외출!
깜깜하고 어두운 한밤중에 아이들이 보호자 없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게다가 밤중에 풀숲으로 들어가야 한다면, 상상만 해도 다리가 떨리고 무서운 일일 것이다. 특히나 어두컴컴한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두려움이 크다. 아이들이 어두운 밤을 무서워하는 것은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컴컴한 자연 현상 앞에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본 적도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밤에 엄마 없이 집 밖을 나서는 것은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친구를 돕기로 작정한 우리의 주인공 아짱에게는 어두컴컴한 밤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곰돌이를 향한 아짱의 용기는 두려움을 밀어내고 한밤중의 외출도 가능하게 한다. 한밤중에 곰돌이와 아짱, 단둘이 나선 풀숲으로의 특별한 외출을 만날 수 있는 『한밤중의 외출』이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아짱이 밖에서 놀다가 간식을 먹으러 들어오라는 엄마의 목소리에 급하게 집으로 뛰어가던 중 현관 계단에서 안고 있던 곰 인형의 눈이 떨어져 나간다. 어딘가로 날아가 버린 눈을 찾아 아짱은 열심히 마당의 풀숲을 찾았지만 곰 인형의 눈은 찾지 못한다. 아짱이 곰 인형의 눈에 붕대를 감아 주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고, 곰돌이의 눈을 꼭 찾아 주겠다고 약속한다. 잠자리에서 곰돌이에게 이불을 덮어 주며 다시 한 번 반드시 눈을 꼭 찾아 주겠다고 다짐한 아짱은 결국 한밤중에 곰돌이와 단둘이 눈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서기에 이른다. 사랑하는 친구의 눈을 꼭 찾아 주겠다는 의무감에 불타오르는 아짱, 무섭고 험한 한밤중에 풀숲에 간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서정적인 그림으로 주로 따뜻한 작품을 내놓는 작가 모리 요코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색과 연필 선만을 사용하여 이번에도 ‘붉은색’과 ‘연필 선’이 대비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조화로운 느낌을 잘 담아냈다. 밤의 숲의 풍경들이 사실적이면서도 몽환적으로 그려지며, 아짱과 곰돌이의 감정 변화와 흥미진진한 눈 찾기 모험이 잘 버무려져 작품 전체가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모리 요코 작가는 아짱의 특별한 외출을 통해 친구를 위하는 착한 마음으로 낸 용기가 때로는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 수 있다는 비밀을 알려 주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이들의 모험 심리를 충분히 자극한다. 아짱의 그 특별한 외출에는 과연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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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리요코

저자모리요코선생님은1959년도쿄에서태어나도쿄예술대학미술학부회화과를졸업했고,도쿄예술대학대학원을졸업했습니다.주로펜과연필을사용하여따뜻한작품들을그리고있습니다.2001년에는도큐세타가야선의개인전‘모리요코그림사진전철’이1개월간운행되었습니다.2005년에발표한문화청미디어예술제심사위원추천작『뒷골목의도깨비』는1960년대도쿄의뒷골목을무대로하여어린이들이일상생활속에서느끼는판타지를그림책으로표현한작품입니다.2008년과2009년에는다케우치도시하루연출의무대에서미술을담당하는등왕성한활동을하고있으며,현재가나가와현에살고있습니다.그외의작품으로는『집에가는길』『보름달마을』『우리들의비밀연구소』『종이오려서놀자』『한밤중의눈사람』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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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밤중풀숲에서는과연무슨일이일어났을까?
어른이되기전,엄마없이캄캄한밤에외출한경험이있다면그날의무서움과공포는기억속어딘가에생생하게자리잡고있을것이다.또모험심이가득했던시절,동네아이들과숲이나계곡이나산을헤집고돌아다녀본경험이있다면,그날의신나는흥분과모험은생생하게기억속에남아있을것이다.어린시절,아직알지못하는이커다란세계의반대편에서뭔가일어날것같은상상력은불현듯모험심을강하게자극하고,친구의어려움은내가꼭해결해야할것같은정의감이생기면,인생에서하나의모험이탄생한다.모험심과정의감이고개를들던어린시절,그만큼에필요한용기를내면누구나즐거운모험을경험할수있었다.바로인생의그지점에우리의주인공아짱이서있다.친구를도와주러한밤중에특별한외출을감행하고풀숲에간아짱의이야기를담은그림책『한밤중의외출』을만나보자.

밖에서놀던아짱이간식을먹으러들어오라는엄마의소리에급하게뛰어집현관에다다른순간,마지막계단을오르자마자곰돌이의눈이떨어져어딘가로날아가고말았다.열심히마당의풀숲을찾아보았지만눈을찾지못하고,결국아짱은곰돌이의눈에붕대를감아주며미안하다는사과를하고눈을꼭찾아주기로약속한다.한밤중에잠에서깬아짱은몸이곰돌이만큼작아진것을깨닫고는곰돌이와함께달빛에의지해눈을찾아집을나선다.풀숲여기저기를찾아헤매며연주중인방울벌레를만나고,고양이하양이도만나고,말굽버섯을밟고나무로올라가까마귀도만난다.아무도눈이어디에있는지몰라눈을찾지못한채후드득후드득비가내리기시작하자곰돌이가훌쩍훌쩍울었다.아짱은곰돌이와나무밑동에서잠시비를피하기로하는데…….

모리요코는모험심과정의감이가득한동심의세계를환상적인그림으로잘표현하며결코무섭지않은한밤중의외출을담아냈다.반드시숲에가서곰돌이의눈을찾아야하는의무감이있었지만,그숙제에앞서함께나선외출이신나고,재미있게놀이를하면서눈을찾아나가는과정이흥미진진하게펼쳐진다.아짱의몸이곰돌이만큼줄어들어한밤중에모험을떠난것이과연사실일지열린결말로마무리되지만,그림책『한밤중의외출』을통해아이들은아짱과함께한밤중에나서는용감한경험을하고,직접아짱의친구가되어곰돌이의눈도찾고,풀숲을거닐며한밤에재미있는모험을즐기는신기한경험을선물받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