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흰곰 가족의 아주 근사한 여름휴가 이야기
“과연 숲속 친구들은 바다로 여름휴가를 올 수 있을까?”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흰곰 삼 남매!
그들이 노리는 건, 달콤한 자미 아이스크림!
“과연 숲속 친구들은 바다로 여름휴가를 올 수 있을까?”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흰곰 삼 남매!
그들이 노리는 건, 달콤한 자미 아이스크림!
신발 장인인 할머니와 아빠가 신발을 만들어 삼대가 함께 숲속에서 ‘흰곰 신발 가게’를 운영하는 흰곰네 가족. 대가족 흰곰 식구들이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이날을 몹시 기다려 온 삼 남매는 아빠를 재촉하며 어서 빨리 해변으로 가자고 서둘렀는데, 사실 삼 남매가 노리는 건 해변에 동물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바로, ‘자미 아이스크림’이었다. 입안에서 눈처럼 사르르 녹는 것이 특징인 ‘자미 아이스크림’. 자미 씨 부부의 아이스크림 가게는 올해도 인기 만점이다. 여름방학 전부터 자미 씨 부부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날만 손꼽아 기다린 흰곰 삼 남매는 올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여러 가지 특별 메뉴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전부 다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 중 겨우 하나를 골라 한입 먹자마자 삼 남매는 그 맛에 푹 빠져버렸다. “역시, 최고의 맛이야!” “이렇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니.”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다 문득 흰곰 삼 남매는 숲속 친구들이 떠올랐다. 숲속 친구들한테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게 하고 싶어진 것이다. 하지만 수영을 못해서 물을 무서워하는 숲속 친구들이 해변에 올 리가 없다. 바다표범도, 갈매기도 같은 생각을 했었지만, 아이스크림을 사서 숲으로 날아가더라도 도착하기도 전에 다 녹아 버릴 것이다. 수영을 못하는 숲속 친구들도 자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을까?
흰곰 가족의 신나는 여름휴가 - 책 읽는 우리집 30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