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우남희 시인의 첫 동시집 『너라면 가만있겠니?』. 우남희 시인의 동시는 대부분 짧은 시행 속에서 사물에 대한 직관을 보여 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박방희 시인은 이러한 우남희 시인의 시 쓰기를 “어떤 사물이나 대상에서 순간적으로 시를 찾아내는 솜씨는 놀랍기도 하고 빼어나기도 하여 가히 ‘찰나의 미학’이라 할 만하다”면서 “툭 던지는 한마디는 단번에 대상의 본질을 꿰뚫는다”고 평가했다. 아래의 작품도 몇 글자 안 되는 짧은 시행 안에 높은 수준의 삶의 직관과 미의식을 담아냈다.


너라면 가만있겠니? - 시 읽는 어린이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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