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홍기옥 동시집양장본 Hardcover)

웃음꽃 (홍기옥 동시집양장본 Hardcover)

$10.50
Description
[웃음꽃]은 아이들을 위한 동시집이다. 《허수아비》, 《우리 가족 코 고는 소리》, 《사진을 찍어요》, 《부러진 나뭇가지》 등 다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초등 교과 연계
-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2017~2018교과연계도서
저자

홍기옥

저자홍기옥은충북음성군감곡에서태어나공주교육대학과아주대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에서공부했습니다.2004년『아동문예』동시부문으로등단하였으며한국동시문학회,화성서정문학회에서활동하고있습니다.현재하길초등학교교장으로아이들과함께지내고있습니다.

목차

제1부꾸중들은날에는
철없느봄눈/민들레/계란꽃/오월은/깜짝놀랐어/봉숭아꽃물
비단길/춤추는발레리나/허수아비/따배기밭/장마/꾸중들은날에는
비오는날/가을/백두산에서

제2부우리가족코고는소리
낼름이/모닝콜/아파트자동문/만원짜리한장/그리움/북한산에오르니
엄마심부름가다만난꽃/우리가족코고는소리/피서가던날/짝퉁엄마,짝퉁아빠
하품/일기예보/엄마마음/새해맞이/엄마향기

제3부타임캡슐을묻으며
수세미형제/친구랑싸운날/학교가는길/사진을찍어요/딴생각/소나기오던날
기다림/얘들아,얘들아,뭐하니/후회/개학/기분좋은말/사랑으로그린그림전시회를다녀와서
십자매한쌍/저녁햇살/타임캡슐을묻으며

제4부웃음꽃
전기나간날/서울에서/엄마의가슴속/인터넷여행/들꽃/부러진나뭇가지/돌돌돌
웃음꽃/안개꽃/봄/행복동네/목련꽃/그리운친구/아침햇살/진달래

재미있는동시이야기
꿈으로,추억으로가는버스_조향순

출판사 서평

::책소개::

밝은작품,어두운작품,뜨끔한작품까지…….『웃음꽃』에는다양한이야기가가득합니다.그래도결국시인이지향하는것은‘웃음꽃’가득피어나는세상이아닐까요?그러한세상이야말로우리아이들의이야기가더시끌벅적소란스럽게펼쳐질수있을테니말이에요.

::출판사서평::

진짜아이들의현재진행형이야기


교육대학교에서공부하고오랜시간학교에서아이들과함께해온홍기옥시인의첫번째동시집『웃음꽃』이청개구리출판사에서출간되었다.이동시집에는진짜아이들의현재진행형이야기가펼쳐진다.생생한아이들의목소리와심정을대신할수있는것은시인이오랜세월동안,그리고지금도아이들과함께생활하는교직에있기때문일것이다.

틈틈이책읽는것잊지말아라!
일기는꼭그날그날쓰고!
방학식하던날
선생님의당부에
선생님,문제없어요!
자신만만큰소리쳤는데

개학하는날가방속에는
죄송한마음만가득.
―「후회」

이시를읽고고개끄덕이지않을사람은아마도없을것이다.방학식하던날에는멀게만느껴졌던개학날은언제나눈깜짝할새에돌아온다.방학을알차게보내기위해철저하게계획을짜고,방학숙제도미루지않고꼬박꼬박하겠다는다짐을하건만늘아무런성과도없이개학날을맞이하게되는것이어찌이화자뿐이랴.아이는책도읽고,일기도꼭그날그날쓰고,또나름의계획들도많았을것이다.자랑거리가득가지고개학날에선생님앞에나타나려했지만,결과적으로는빈가방에“죄송한마음만가득”담아올수밖에없었다.머리를긁적이며후회하는화자의모습에서부족해서더아이다운귀여움이듬뿍묻어나니,선생님은혼내려다가도웃음이삐죽튀어나올것같다.이처럼현실의아이들모습을그려낸작품으로는「딴생각」「비단길」「허수아비」「꾸중들은날에는」「북한산에오르니」「엄마심부름가다만난꽃」등이있다.
이러한순수한동심으로바라본세상은어떨까?물론신기하고아름다운것도많겠지만,오히려고개를갸우뚱할일도있을것이다.천진한물음으로어른들을뜨끔하게하는시들을살펴보자.

중국비행기타고
중국버스타고
중국차를마시며
중국호텔에서자고
중국지프차타고오른산
백두산

통일을기원하다지쳐버렸나
앉은뱅이노란꽃
가득한백두산에서

시리도록
파아란천지를보며
만세!만세!만세!
가슴터져라외쳤지요
우리땅을
돌아돌아돌아간백두산에서.
―「백두산에서」

아이가백두산을가기위해이용한것들은모두중국의것이다.중국비행기,중국버스,중국차,중국호텔,중국지프차까지.우리땅백두산을중국을통해“돌아돌아돌아간”이유를묻는아이에게어른들은무어라답을줄수있을까.지금현실의문제점을드러내어른들을부끄럽게만드는작품으로는「짝퉁엄마,짝퉁아빠」「일기예보」등이있다.
밝은작품,어두운작품,뜨끔한작품까지…….『웃음꽃』에는다양한이야기가가득하다.그래도결국시인이지향하는것은‘웃음꽃’가득피어나는세상이아닐까?그러한세상이야말로우리아이들의이야기가더시끌벅적소란스럽게펼쳐질수있을테니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