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마르
저자파울마르는1937년독일슈바인푸르트에서태어났습니다.《기차할머니》처럼마음의벽을허물고,열린마음으로세상에다가갈수있게해주는좋은책들을많이썼습니다.그래서독일에서가장훌륭한작?가에게주는‘독일청소년문학상’을비롯하여‘오스트리아정부문화상’,‘그림형제상’을받았습니다.작품으로는《마법에걸린주먹밥통》《아기캥거루와겁쟁이토끼》《아기캥거루가위험해요》《냄새괴물소동》등이있습니다.
목차옮긴이의말4울리의방학10엄마가전화를걸다14슈투트가르트중앙역22출발27기차안에서35기차표가없어졌어요38찾아라,그러면나올것이다42브뤼크너할머니47할머니가오토바이를훔칠뻔한이야기57할머니의말짓기놀이68동시를짓는할머니73이상한거울글씨80뮌헨중앙역88파울마르에대하여94기차할머니에대하여95
출판사서평기차할머니와함께하는,재미있는놀이가득한여행!즐거운방학!처음으로혼자여행을떠나는울리울리와브뤼크너할머니.서로전혀알지도못했고,나이차이도많이나기때문에잘어울?릴것같지않은두사람이,우연히기차안에서만나펼치는흥미진진한이야기속으로빠져들어가보세요.배꼽을잡는재미와탈무드이야기같은지혜를동시에얻을수있을거예요.≪기차할머니≫는총명한아이‘울리’와지혜로운할머니‘브뤼크너’가우연히기차안에서만나나이와세대차를초월한우...기차할머니와함께하는,재미있는놀이가득한여행!즐거운방학!처음으로혼자여행을떠나는울리울리와브뤼크너할머니.서로전혀알지도못했고,나이차이도많이나기때문에잘어울릴것같지않은두사람이,우연히기차안에서만나펼치는흥미진진한이야기속으로빠져들어가보세요.배꼽을잡는재미와탈무드이야기같은지혜를동시에얻을수있을거예요.≪기차할머니≫는총명한아이‘울리’와지혜로운할머니‘브뤼크너’가우연히기차안에서만나나이와세대차를초월한우정을나누는이야깁니다.대부분의아이들이그렇듯‘울리’도처음에는할머니와같이기차여행을하게된것에대해몹시언짢아하지요.하지만차표분실사건과브뤼크너할머니의구수한옛날이야기를통해어느때보다즐겁고유익한기차여행을한답니다.이이야기를읽고,우리주변의할머니들을브뤼크너할머니같이생각해보는것은어떨까요?할머니의어릴적이야기를들으면서말이지요.옮긴이의말길을가다가길게한줄로늘어서서철로를달려가는기차를보면참신기합니다.더구나방학을맞으면친척의반가운얼굴이생각나면서철커덕거리는기차에몸을싣고먼곳으로기차여행을떠나고싶은생각이절로납니다.≪기차할머니≫의주인공울리도다른아이들과마찬가지로방학을맞아여행을떠나자고엄마에게조릅니다.그러나이번방학에는울리의아빠와엄마가모두바쁩니다.결국초등학교2학년에다니는울리는태어나서처음으로혼자기차를타고이모님댁으로가게됩니다.혼자기차를타고여행을떠나다니!다큰아이대접을받는것같아기쁘고,설레임도크지만다른한편으로는가슴이조마조마하고,두려운일이아닐수없습니다.울리는이왕이면재미있게놀친구들과함께가고싶었지만하필이면어떤할머니와마주앉아가게됩니다.그러나할머니와함께가는기차여행은재미도없고,지루할거라고생각했던울리의생각은큰착각이었습니다.할머니는울리가기차표를찾지못해쩔쩔맬때도자상하게도와주시고,불안해하는울리의마음을인자하게다독거려줍니다.할머니에게처음으로배우는재미있는글자놀이와할머니의어린시절에대한이야기는시간이언제흘러갔는지전혀느끼지못할만큼흥미진진합니다.집으로돌아갈때도그런할머니를만나같이타고가겠다고생각하는울리는과연어떤재미있는기차여행을했을까요?세상에는직접부딪쳐보지도않고재미없을거라고,혹은지루할거라고생각하며거부하는일들이아주많습니다.그러나그런일들을직접경험하면생각지도않은것을이해하고,받아들일수있도록크게자란답니다.울리와기차할머니가함께떠나는재미있고,멋진여행에여러분을초대합니다.마지막책장을넘길때진한아쉬움이남는행복한여행이야기가될것입니다.유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