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안도현 아포리즘)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안도현 아포리즘)

$12.22
Description
안도현이 들려주는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
안도현의 아포리즘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삼십 여 년 간 문학 활동을 해온 저자가 그동안 펴낸 동화와 산문집에서 새겨 읽어볼 만한 빛나는 문장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저자가 살아가며 느낀 깊은 체험적 진리를 마주하게 된다. 삶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목소리, 나태와 안일을 꾸짖는 따끔한 충고까지 모두 들려준다.

저자에게 세상은 그래도 살아야 하고 아직은 살 만한 곳이다. 벽에 부딪히고 길이 끊어져 막막하지만 해도 눈을 도리면 좋은 세상은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사랑은 상대를 온전히 만나는 것이며 일부만을 만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이처럼 삶과 사랑, 그리고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일상을 만나는 기쁨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두 다섯 가지 주제에 따라 무한경쟁과 광적인 속도의 뒤편을 응시하는 이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전해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저자의 문학적 사유가 발생하는 지점과 시가 탄생하는 배경까지 음미해볼 수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단 두 가지, 이 세상을 지긋지긋한 곳이라고 여기거나 이 세상을 그래도 살 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 이야기하며 이 둘 중에 어떤 방법을 택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일생이 좌우된다는 깨달음, 외로울 때는 사랑을 꿈꿀 수 있지만 사랑에 깊이 빠진 뒤에는 외로움을 망각하기 십상이므로 사랑하고 싶거든 외로워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일러주는 등 저자가 얻은 인생의 지혜를 우리에게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