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파이트 (서화교 장편소설)

굿 파이트 (서화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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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화교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 『굿 파이트』. 거짓말로 어두운 진실을 덮으려는 정부와 그 거짓의 실체를 본 한 소년, 열여섯 살 신이의 성장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공한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껏 살던 신이. 단번에 꿈을 이룰 군정 입학을 뒤로 하고 이길지 질지 모르는 싸움을 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의를 위해, 내일을 위해 굿 파이트를 외치며 길을 나서는데…….
저자

서화교

저자서화교는심심하고재미없는어른으로지내다가동화를쓰면서재미있고의미있는세계를만나고있습니다.타인을도와주는사람을만났을때,마음이찡울리는책을읽었을때,아이들이말걸어줄때,아기,강아지,고양이가웃거나뛰어놀때,초콜릿이눈앞에있을때참좋습니다.『유령놀이』로2013년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을받았고『지퍼고쳐주세요』『인어왕자이야기』등을썼습니다.

목차

1부어디서나삶은계속된다.....................007
2부빅쇼...............................................069
3부굿파이트.........................................153

작가의말................................................222

출판사 서평

“정당하고필요한싸움,
굿파이트goodfight”

‘상상의힘아동청소년문고’는도서출판상상의힘이
정성을기울여펴내는아동청소년시리즈로
우리시대를대표하는가장뛰어난작품을모아펴냅니다.
『굿파이트』는일곱번째책으로,서화교작가의첫청소년소설입니다.

[책소개]
상상의힘아동청소년문고7권『굿파이트』는
2013년『유령놀이』로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을받고2016년『퀴즈킹』을출간하며
어린이책작가로힘있는행보중인서화교작가의첫청소년소설이다.
서화교작가는전작들에서거짓말을하는사회와거짓에용기있게맞서는어린이들을그려왔다.
이책『굿파이트』역시거짓말로어두운진실을덮으려는정부와
그거짓의실체를본한소년,열여섯살신이의성장을그리고있다.
가난에서벗어나기위해,성공한미래를위해
치열하게공부하고몸을아끼지않고아르바이트를하며힘껏살던신이,
단번에꿈을이룰군정입학을뒤로하고
이길지질지모르는싸움을하기위해
진실을밝히기위해,정의를위해,내일을위해
굿파이트를외치며길을나서는데…….

[출판사서평]
“위험하고자신에게도움이안되는줄알면서도”

진실은침몰하지않는다,세월호이야기한편에서외치던청년들에게보내는세레나데

2014년4월16일,그날세월호가침몰했다.그리고진실이수면위로방울방울떠올랐다.
3년넘는긴세월바다밑에침몰해있던어두운진실을,우리의밑낯을수면위로밀어올린것은
광장의힘이었다.촛불을밝히며'진실규명'을외치던목소리였다.
노란리본을가슴에달고끊임없이싸워온세상의모든'신이들'이있었기때문이다.
2017년5월,장미대선을앞두고출간하는『굿파이트』는
위험하고자신에게도움이안되는줄알면서도열심히싸워준우리청년들을위한세레나데다.

열여섯,눈뜨는나이

『굿파이트』는열여섯살신이가세상을보는눈을떠가는과정을그린성장소설이다.
해마다시월이되면그첫날부터마지막날까지술을마시느라아들의밥도챙겨주지않지만
청소부일을하기위해꼬박꼬박큐의셔틀버스에오르는엄마.날마다온갖명분으로
돈을내라고요구하는자립형사립학교에다니면서도공부로성공해서
이지옥을벗어나길꿈꾸는신이.아버지가실종된뒤로가장이된삐딱이.
수상한이웃17호와비밀에싸인지니,그리고신이에게인생역전의기회가될
군정후보생의카드를내민교지이안,치매에걸려정신이오락가락하지만
정부의철저한감시를받을만큼주요한인물이었던외할아버지,
그외할아버지를찾아온시티타임즈기자로이.
이들이얼기설기얽힌관계속에신이는이제껏자신이진실이라고믿었던모든것들이
균열하고바스라져나가는것을본다.마침내맑아진눈에비춰진세상은,
이제껏알던세상이아니다.믿었던것들을믿지못하고믿지못했던것들을믿게될때,
신이는열여섯에서열일곱이되었다.결코자라지않을것같던키가훌쩍자란것처럼,
훌쩍성장한내면으로망설임없이굿파이트를선택한신이.
우리는신이의선택을통해,광장을가득메우고진실규명을외치던청년들의눈뜸을본다.
알수없는시공간,그속에늘존재했던그들

바벨탑을떠오르게하는룩스의고층빌딩숲과변두리적삶을대변하는다섯개의큐가발광하는
웰컴.시대를가늠할수없는낯선시공에서,우리는언제나있었던그들을만난다.
정보를통제하고철저하게계층을나누고자신들의행복을위해철저하게소모하고버리는자들과
진실을볼수없게눈가리개를당한채앞으로만달리는우리들의모습을『굿파이트』는
실제하지않는가상의도시,가상의시대에서거침없이까발린다.

바로우리곁에,그바보들

엄청난폭언을각오하고친구를위해앞으로한발나서는삐딱이,룩스시민의빅의딸이라는신분을내팽개치고199층빌딩에삭발을하고오른지니,비밀경찰이라는보장된삶을버리고사람들에게진실을알리기위해총구앞에목숨을내건17호,중심으로들어가멋지게살아볼미래대신제3지대로엄마와함께떠나는신이.
이들은무서운그선택의기로앞에서,무섭다고해서평생을아무것도모르고후회하며사는것보다무엇이진실인지,어떤일이있었는지확인하는게낫다며맞서길주저하지않는다.

‘사람은어쩔수없어.앞으로나아가는게운명이거든.’
아빠가엄마한테한말처럼나도지나도,17호도,양호선생님도,얼굴도모르는많은사람들이앞으로나아가고있다.바보같은싸움으로남을지몰라도우리한테는굿파이트다.

이들은,바로우리곁에,바보들이다.이바보들이우리의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