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사탕 한 알

마법의 사탕 한 알

$14.98
Description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코비 야마다의 그림책이다. 어느 날 아이는 사탕이 놓인 작고 오목한 접시를 발견한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탕 맛에 푹 빠져든 아이는 또다시 사탕을 먹기 위해 접시에 손을 뻗지만, 이번에는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 과연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사탕을 먹을 수 있을까?

이 그림책은 사탕 한 알이라는 소재로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아이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분노와 실망과 같은 감정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러나 마법처럼 나타난 사탕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아이에게 사탕 한 알은 이전과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된다. 아이에게 일어난 신비한 변화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저자

코비야마다

『뉴욕타임스』의베스트셀러작가이며,영감에가득찬수많은책을썼다.그리고놀라운사람들이모여놀라운일들을벌이는회사컴펜디움의대표를맡고있다.코비는태평양북서쪽에서유쾌한가족과함께행복한삶을나누며,그곳에서감사한마음과함께기대에가득찬삶을꿈꾸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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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탕이생기는신비한접시가나타났다!
이번이마지막사탕일까?
하지만나는사탕을또먹고싶은걸.

“한알,한알이
저마다마지막사탕이기나한듯
천천히그맛을음미했습니다.”

▣마법의사탕한알이건네는기적과도같은하루

사탕한알이생기는신비한접시라는소재로하루하루의소중함을표현한그림책입니다.어느날아이는사탕한알이놓인접시를발견하고는사탕을집어입속에쏙넣습니다.사탕맛은아름답고신비로웠어요.아이는또다시사탕을먹고싶어접시뚜껑을당겨봅니다.그런데이번에는접시뚜껑이열리지않는거예요.과연아이는또다시사탕을먹을수있을까요?
뉴욕타임스선정베스트셀러작가코비야마다는하루하루의가치를다정다감하게들려줍니다.여기에스웨덴의스톡홀름일러스트레이터아델리나리리우스가유쾌하고,상상적인그림으로코비야마다가전하는의미를풍성한색감으로담아냅니다.

▣하루하루의삶을음미하고즐길줄아는지혜
아이는접시뚜껑을열기위해모든방법을다써보지만,뚜껑은열리지않습니다.결국마음대로되지않는상황에아이는분노하지요.접시뚜껑이다시열릴지,그안에얼마나많은사탕이남아있을지그누구도알수없습니다.아이는기대하고실망하는대신차라리접시를없애버리는편이낫겠다고생각합니다.그런데다음날이되자,접시뚜껑이저절로열리는게아니겠어요?아이는접시안에서자신이그토록바라던사탕한알을또다시마주합니다.사탕을맛보기바빴던아이가이번에는자신의손에쥐어진사탕을자세히살피기시작합니다.그리고이번이마지막사탕일지도모른다고생각하고그아름다운맛을천천히만끽하지요.비로소아이는사탕을제대로맛볼수있게되었습니다.

코비야마다는이그림책에서우리에게주어진하루를사탕한알로표현합니다.아이에게주어진사탕이이번이마지막일지도모르는것처럼우리도매일주어지는오늘이언제까지이어질지그누구도알수없습니다.그런데도때때로우리는아이가이전에먹은사탕의아름다운맛을회상하는것처럼,혹은사탕을더먹고싶다는생각에사로잡혀있는것처럼과거와미래에머무른채현재를온전히즐기지못하고는합니다.어쩌면이그림책속의아이처럼기적과도같이주어진현재에감사함을느끼기보다기대하는바가이루어지지않는상황에실망과분노를느끼기도하지요.
그렇지만아이는포기하지않고조금씩삶의소중한가치를발견합니다.그토록바라던사탕이마법처럼눈앞에나타나자아이는사탕을다르게보려고시도합니다.사탕을다른관점으로보려는태도는사탕이주어진상황에감사함과충만한기쁨을느끼도록합니다.

▣어른과아이모두에게일상의소중함을일깨우는그림책

유아부터100세까지함께읽는이그림책은하루를다르게보는힘을일깨워줍니다.우리는오늘하루를어떻게맞이하고있을까요?접시뚜껑이열리지않는고난에분노하고실망하고있나요?혹은사탕이주어졌다는신비한기적을만끽하며주어진하루를축복하고있나요?아이의뜻깊은발견은하루를어떻게즐길지는모든게우리에게달려있다고말해줍니다.
이그림책은다채로운색감과아이의풍성한표정으로아이가맛본사탕의맛을찬찬히상상해보는재미가쏠쏠합니다.아이를따라사탕한알,한알이지닌아름다움을만끽하다보면주어진하루의소중함을떠올릴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