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야 그저 조용할 뿐이야 (양장)

난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야 그저 조용할 뿐이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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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음속 그림책 30권. 저자 앤디 파워스의 『난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야/ 그저 조용할 뿐이야』는 2022년 굿리즈 올해의 책 대상을 받은 수상작이다. 또한, 작가들의 첫 그림책임에도 어른과 어린이 독자 모두에게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 것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독립서점들이 뽑은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조용한 아이 에밀에게 어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어른들이 ‘소심’과 ‘불안’이라는 단어로 에밀을 단정한 것과는 달리 에밀의 마음속에는 탐험가와 모험가의 이야기가 활기차게 자라고 있다.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한 것뿐인, 겉모습과 달리 마음속은 활기차고 용감한 에밀의 이야기는 타인의 시선에 상처받은 스스로를 위로하며, 자기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는 시선을 길러준다.

저자

앤디파워스

저자:앤디파워스

어린이책을쓰는작가입니다.첫그림책『난부끄러워하는게아니야/그저조용할뿐이야』를발라키즈출판사에서출간하였습니다.이책은독립서점들이이달의책으로선정하였고,2022년굿리즈올해의책대상을받았습니다.지금남편,두딸과함께시애틀에서살며작업하고있습니다.



그림:벳시피터슨

어린이와어른이모두사랑하는그림을그리는그래픽디자이너이자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여러출판사의책들에그림을그렸으며,어린이의학습을돕는<브라이터펀BrighterFun>의공동설립자이기도합니다.그림을그리지않을때는테니스를즐기며,팟캐스트를듣고,요리를합니다.두아이,강아지,고양이와함께북미시간주에서살고있습니다.



역자:이현아

15년차서울시초등학교교사이자‘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대표입니다.초등교육멘토로서마음을단단하게키우는다양한교육콘텐츠를나누고있습니다.학교독서교육분야교육부장관상(2018)과제5회미래교육상최우수상(2019)을수상했습니다.EBS<미래교육플러스>,<교육현장속으로>와같은TV프로그램에서독서교육방법을소개했으며,2015개정교육과정미술교과서를집필했습니다.원격교육연수원에서<교실을살리는그림책감정수업>을비롯한여러강좌를진행했습니다.저서로는『어린이마음약국』,『그림책한권의힘』이있고,『그림책디자인도서관』,『슬픔은코끼리』등여러그림책을우리말로옮겼습니다.

출판사 서평

2022년굿리즈올해의책대상수상작!
어린이독립서점올해의책선정!

“난부끄러워하는게아니야.그저조용할뿐이야.”
진정한나를발견하는이야기
우리모두의내면에있는내향성을응원하는이야기

2022년굿리즈올해의책대상수상작이자,어린이독립서점올해의책으로선정되었던그림책『난부끄러워하는게아니야/그저조용할뿐이야』가상상의힘에서출간되었습니다.
주인공에밀은조용한성격으로말수가적습니다.그런에밀에게어른들은“부끄러워하지않아도된다”고말합니다.어른들은에밀이수줍음을느낀다고생각하며,에밀이말을적극적으로꺼내기를독려합니다.어른들은에밀이더넓은세상에서사람들과활달한교류를나눌수있기를바라지요.그러자에밀은어른들의부끄러워하지않아도된다는말을통해,자기내면의이야기를들으며마음속으로생각합니다.“난부끄러워하는게아니야.그저조용할뿐이야.”
에밀은수업시간에손을들고발표하는대신조용히답을읊조리고,쉬는시간에활달한친구들과같이정글짐을오르는대신운동장에서바닥틈사이를탐구하지만,그것이수줍기때문이아니라는사실을잘알고있습니다.그저에밀은활달하게뛰어노는편보다마음속으로상상하고탐구하기를좋아할뿐이죠.겉으로보이는조용한성격으로어른들로부터그저부끄러워하여자기세계에머무른다고오해받았던에밀의마음속에는사실다양한일들이일어나고있습니다.에밀의마음속은에밀이바다를항해하는탐험가이기도,괴물들과친구가되어달리기를즐기기도하는,상상으로가득한거대한세계로이루어져있습니다.

조용해도괜찮아!
조용한이들에게건네는존중과믿음직한용기

“누구나내면에‘조용한나’를지니고있습니다.
소심이나불안이라는단어로스스로를단정하는아이,
마음속은활기차고용감한데도부끄러움이많은아이라고오해받는아이에게
이책은정확하고믿음직한용기를건넵니다.”

_이현아(교사,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대표)

이그림책은조용하다고해서수줍음이나낯섦으로인해자기내면으로숨는다고오해를받는이들을위해쓰였습니다.그저쉬는시간에혼자책을읽는것을선호하고,조용히뒤뜰에서몇시간을보내며탐구하기를원한것일따름인데도부끄러워하지않아도된다는말을듣는이들을위한그림책이지요.이그림책은그런조용한이들에게외부의말들처럼조용한것이단지소심하거나불안하기때문이아니라고,조용하기를선호함을존중하고겉으로드러나지않은활기찬마음을들여다봐줍니다.
어린시절부터내향적이었다는이그림책의저자앤디파워스는내향적인이들은종종부끄러워하는것이아니냐는외부의오해를들으면,세상과적응하지못하고분리되어동떨어져있는듯한느낌을받기도한다고이야기합니다.조용함이하나의선호일수도있을텐데도외부의말에혼란을느끼고자기문제점으로받아들여질수있다는것이지요.이에앤디파워스는외부의기준과사람들이말하는‘나’에서벗어나우리자신이정확히누구인지알아야한다고격려합니다.
그는마음속에서용처럼포효하며질주하는에밀처럼내향적인이들의마음이외향적인이들만큼이나넓고,풍부하고,대담할수있음을우리에게보여줍니다.이처럼조용한이들의내면을진정으로알아주는이그림책은내향성이가진힘을존중하여조용한이들에게조용해도괜찮다는의미를전하며마음을안심시킵니다.아울러조용해도강력한힘을지니고있다는이이야기는자기에대한정확하고믿음직한용기를건네고,자존감을높이도록도와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