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2: 군더더기 한자말 떼어내기

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2: 군더더기 한자말 떼어내기

$14.00
Description
읽는 우리말 사전, 두 번째 이야기:
덧붙일 까닭 없는 ‘묶음표 한자말’ 떼어내기
‘묶음표 한자말’이란 ‘고목(古木)’처럼 한글 다음에 묶음표를 치고 한자를 덧붙이는 낱말을 가리킵니다. 두 번째 ‘읽는 우리말 사전’에서는 묶음표 한자말이 불거지는 까닭을 살피고, 굳이 덧달지 않아도 될 묶음표 한자말을 찾아 우리말로 새롭게 쓰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로써 우리말만으로도 한자가 나타내는 여러 뜻을 밝히며, 더욱 또렷하고 넉넉하게 말하고 글 쓰는 길을 알리고자 합니다.
저자

최종규

저자최종규는1994년부터통번역공부를하다가대학교를그만둔뒤,한국말을살찌우는길을스스로찾아서배웠습니다.2001~2003년에『보리국어사전』편집장과자료조사부장으로일했고,2003~2007년에이오덕선생님유고,일기,책을갈무리했습니다.전라남도고흥군도화면동백마을에서‘사전짓는책숲집,숲노래(사진책도서관+한국말사전배움터+숲놀이터)’를꾸립니다.
우리말을슬기롭게살려서쓰는길을밝히고싶어서『마을에서살려낸우리말』,『새로쓰는비슷한말꾸러미사전』,『새로쓰는겹말꾸러미사전』,『10대와통하는새롭게살려낸우리말』,『숲에서살려낸우리말』,『사자성어한국말로번역하기』,『10대와통하는우리말바로쓰기』,『뿌리깊은글쓰기』,『생각하는글쓰기』같은책을썼습니다.

목차

‘(묶음표)’로덧붙인한자말떼어내기_4
미리읽기_7

ㄱ14
ㄴ47
ㄷ60
ㄹ79
ㅁ80
ㅂ98
ㅅ123
ㅇ161
ㅊ237
ㅌ249
ㅍ251
ㅎ256

맺음말_271
보기글을뽑은책_272

출판사 서평

한자말뒤에서숨죽이던우리말을깨워
한결산뜻하고매끄럽게말하고글쓰기


책을읽다보면자주묶음표한자말을봅니다.한글로만쓰면뜻을모르거나헷갈릴까봐한자를덧달았겠지요.그런데‘학교’처럼흔히쓰는낱말에는‘(學校)’라고덧붙이지않으며,어린이가읽는책에도묶음표한자말은거의없습니다.이는우리가자주쓰거나누구나알만한낱말에는묶음표한자말을덧달지않는다는뜻이리라생각합니다.

한자말을쓰는일이그르지는않습니다.다만우리말로나타낼수있는낱말을굳이사람들이잘쓰지않는한자말로쓴다음묶음표를치고한자까지붙일까닭은없습니다.그리고이런낱말은한자를밝힌다한들그뜻을바로알기도어렵습니다.

그렇다면묶음표한자말은군더더기나겉치레가아닐까요?이런한자말을우리말로바꿔쓰는일이처음에는낯설수도있습니다.그러나이책에서그랬듯조금만생각을북돋는다면어려운일이아닙니다.

생각을넓힐수록퐁퐁샘솟는우리말
우리말만으로한자가나타내는여러뜻을다밝힐수있을까요?우리가잘쓰지않을뿐이지살펴보면한자말못지않게어울리는우리말이참많습니다.

한결또렷하고짜임새있게말하고글쓰기
한자말을우리말로바꾸면글이길어지지않을까걱정하는분이많습니다.이책에서손질해보았듯이우리말만으로도뜻을그대로살리고매끄럽게쓰고말할수있습니다.

‘읽고생각하는’사전
이책은‘우리말은이렇게써야바르다’고말하는책이아닙니다.찬찬히읽고곰곰이생각하며한자말을우리말로바꿔쓰는길과새롭게살릴수있는우리말을찾는즐거움을함께나눌수있는책이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