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이책은
이책은총체적인위기와극단에내몰린우리생명의활로를모색하는새로운패러다임으로서의전환운동의철학과방법론을제안한다.내삶을전환하며,우리사회를전환하며,마침내문명의전환을만들어가는치열한모색과실천경험의재음미,그리고새로운사회,유토피아를열망하는절절한생명운동의전망을담아냈다.
■출판사서평
전복될것인가,전환할것인가
-깨어나다시,중심이동하며유토피아를열망한다
긴장타자대한민국,고난의행군이시작된다
희극의시대는가고,비극의시대가...
■이책은
이책은총체적인위기와극단에내몰린우리생명의활로를모색하는새로운패러다임으로서의전환운동의철학과방법론을제안한다.내삶을전환하며,우리사회를전환하며,마침내문명의전환을만들어가는치열한모색과실천경험의재음미,그리고새로운사회,유토피아를열망하는절절한생명운동의전망을담아냈다.
■출판사서평
전복될것인가,전환할것인가
-깨어나다시,중심이동하며유토피아를열망한다
긴장타자대한민국,고난의행군이시작된다
희극의시대는가고,비극의시대가다가온다
마르크스는역사가비극으로한번,희극으로한번되풀이된다고했다.그러나2015년대한민국에서역사는“희극에서비극으로”나아가는중이다.지난수십년간의경제성장과민주주의의확장과정은,고난스러웠지만결말은희극이었다.[국제시장]의덕수는고난으로점철된생을살았지만,생의마지막대목에서“아버지,내잘살았지요!”라고소리칠수있었다.
다가오는시간은?경제위기와민주주의의후퇴로인하여,비극의막장극이될것이라는우려가커지고있다.예고가아니라,지금눈앞에펼쳐지고있지않은가.지금의우리는사상유례없는물질적풍요를구가하고있지만,우리생의마지막,어쩌면그보다훨씬일찍‘난참바보처럼살았군요!’를비통하게부를가능성이농후하다는말이다.낭만적인읊조림이아니다.1920년대의대공황은파시즘의발호로귀결되었다.지금우리는그지옥의입구에서있는지도모른다.
우리의(조)부모님들은“늬들이전쟁을겪어보지않아서”“늬들이보릿고개를겪어보지않아서”를입에달고살았다.공포의‘D’(디플레이션)이든,무지막지해보이는원전1호기수명연장이불러올비상사태든,우리도훗날‘늬들이~’를뇌까릴수있을테니,불행중다행인가?적어도4.16을함께목격한21세기대한민국의사람들은기본조건을갖추었다.
통일대박론?한국자본주의의한계에대한자백
전복당하는배에서는가만있으면안된다!
지금광장에서는또한번‘종북놀/몰이’가시작된다.그러나그건아니란건,너도알고나도안다.알면서속이고,속아주는거다.단지시간끌기일뿐인온갖작태에짜증이나긴한다.지금우리대한민국호,아니어쩌면,지구호전체가그런놀/몰이에몰두할만큼한가한시점이아닌거다.그러한장난으로돌던지기놀이에일희일비하기에는문제가너무도심각하다.
생각해보아야한다.박근혜대통령은왜통일대박론을내놓았을까?시중의여론은부정적이다못해냉소적이다.씨도뿌리지않고추수할기대에부푸는건고사하고,상대방의염장(전단살포방조)을지르면서입으로는잘해보자고말하는셈이니,가야할길이먼북한이“통일대박론은전쟁대박론”이라고격앙하는건북한으로서의고육지책인셈이다.
무엇보다통일대박론은‘섬나라대한민국’의자본주의가한계에봉착했다는자백에다름아니다.승승장구할것같던한국경제는미국의경이적인성장국면에낙동강오리알신세가되었다.일본과중국사이에서동북아균형자는커녕샌드위치신세로전락한것은어떤가.그예,북한이라는미개척시장에서한계의돌파구를찾고자한것이통일대박론이리라.이제그도안되니,‘제2의중동붐’운운하지만,그건또쪽박난제2의자원외교아닌가의심케된다.이쯤에서,대한민국호가위기에봉착해있음을진정으로실감해야한다.
부자(父子)가일자리를다투며,생식욕구마저차단당하는사회!
질문은단하나!전복될것인가,전환할것인가?
수십만국민의뜻을대변하는한진보정당은허무하게해산되고,몰락에몰락을거듭해가는시민단체!정치경제권력자들의도도한압박에‘을의반란’을꾀한다고하지만,겨우깃털에계란얼룩이나묻히고마는‘갑남을녀.’눈에보이는갑은갑이아니다.진정한갑은눈에보이지않는다.다만,존재할뿐!그들에게는갑이라는이름조차붙여지지않는다.
SNS화면에서의화려한‘을의승리’를만끽하고,현실로돌아와보면,아버지는아들의일자리를탐하고,아들은일자리를선점한아버지를증오한다.아니다.[님아,그강을건너지마오]에눈물바람을하지만,눈을들어미래를보면,연애와결혼과출산과우정과집한칸은온데간데없는‘오포세대’가아들의현실이고우리의미래다.희망은커녕생식욕구마저차단당한사회,모든을(乙)에게질문은하나로귀결된다.전복될것인가?전환할것인가?
자본주의'이후','바깥'을상상하라!
혹은,21세기에는21시간노동을!
이대로는정녕아니다.탈출은이미시작되었다.길이있어서길을나서는것이아니다.무작정의액소더스,생명감각이시키는대로,전복당하는배에서탈주하는쥐떼들처럼이라도,지금은탈출할때다.예컨대,비정규직에서정규직으로의진출에목을매는대신,“반(半)백수노동”이정답일수있다.한계비용제로시대를염두에두어도좋다.과잉노동→과잉생산→과잉소비→과잉탄소(오염)→죽음의과잉이지난세기까지의삶의방식이라면,노동시간단축→나눔/돌봄노동의증대→생명과평화의상생경제가미래의삶의방식이되어야한다.
좋고나쁨의문제가아니라,사느냐죽느냐의문제이다.노동시간단축이만능열쇠가아니라고한다면,좋다.중요한것은지금‘죽음’의계곡을향해질주하는자본주의바깥을상상하는것이다.구체적인징후도없지않다.힐링신드롬,귀농귀촌-최근귀농인구가이농인구를처음으로넘어섰다는통계가있다,협동조합,인공지능열풍은전환의구체적인징조이다.40년전[꽃들에게희망을!]이예견했듯이,애벌레무리를밟고올라서서,‘최고의애벌레’가되는것이아니라나비의비상,“전환”이답이다.[설국열차]가예고했듯이,죽음을무릅쓰고‘머리칸’으로전진하는삶이아니라,열차밖세상으로나아가는도약,“전환”이답이다.
열망하라,생명살림의봄,유토피아를!
내가바뀌면,바뀌어야만세상이바뀐다
정치경제적불평등,생태환경의불균형,영성과영혼계의부조화.한마디로오늘우리는지속불가능한사회에서지속불가능한삶을살고있다.삶·생명의위기는공허한위기론이아니라지금여기의현실이다.‘세월’을견디는어린이·학생,‘열정페이’를견디는젊은이,‘유리천정’에갇힌여성들,빈곤의절벽위에선노인들,누구랄것없이,전환만이희망이다.1%의기득권자를제외하고99%는변화를원한다.아니,이미‘전환’은시작됐다.
전환에는흔들림이뒤따른다.어떤가.그흔들림에몸을내맡기고불안을견디는것은.견딤의그시간을‘고치의시간’이다.무한경쟁혹은불멸의식욕에짓눌린애벌레의기득권을포기하는것은죽음의시간,무의시간이아니라열망의시간이다.열망함으로새로운유토피아를숙성시키는잉태의시간이다.바야흐로때가되었다.그날,죽은겨울나무에서새봄꽃잎이돋아나듯,죽음같은욕망아래에서숨죽이던열망의약동으로새로운시간이시작된다.
이책은2013년봄,절망의끝에서전환의시대를예감하고,2014년봄,동학농민혁명2주갑120주년의봄에전환의시대를공감하고,2015년봄,전환의시대의약동을절감하며써내려간글들을모은책이다.전환의방법은결국고전적이다.우리시대의전환은“의식의전환,생활의전환,체제의전환”이며“주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