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15.36
Description
『당신이 죽어야 할 일곱 가지 이유-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은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네 번째 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제4회 과학 및 액션 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의 수상작품집으로, 수상작 다섯 편과 기성 작가의 초대작 세 편을 함께 묶었다. 8인의 스토리텔러들은 SF, 스릴러, 로맨스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저자

정승락

저자정승락은경희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현재는직장을다니면서글을쓰는중.앞으로도장르전반에걸친다양한작품을만들고싶다.

목차

최우수상_풀잎위의개미정승락

최우수상_Owner’sMate이재옥

우수상_사랑예방백신백신김성희

우수상_미래의이브신스틱

우수상_일곱번째남편서재우

초대작_당신이죽어야하는일곱가지이유김종일

초대작_할망구17호전건우

초대작_오늘의사건사고김민지

출판사 서평

현재와미래,인간과과학,현실과환상을이으며
장르의경계를넘나드는8인의스토리텔러를만나다

『당신이죽어야할일곱가지이유-과학액션융합스토리단편선』은과학액션융합스토리단편선네번째책이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주최‘제4회과학및액션소재장르문학단편소설공모전’의수상작품집으로,수상작다섯편과기성작가의초대작세편을함께묶었다.독창적스토리의장르문학을발굴해온공모전답게현재와미래,인간과과학,현실과환상을잇는상상력이다채롭다.8인의스토리텔러들은SF,스릴러,로맨스등의다양한장르를넘나들며새로운이야기의가능성을보여준다.국내의어려운여건속에서장르소설가로활동하는이들의스토리를발굴하고,다양한콘텐츠로활용될수있는길을열어주는‘과학액션융합스토리단편선’은2015년부터꾸준히발간되고있으며2017년에도제5회공모전이진행되어국내원천스토리창작자를지원할예정이다.

공생생물이식기술이발달한인류의미래「풀잎위의개미」(정승락/최우수상),인공지능안드로이드­메이트의배신「Owner’sMate」(이재옥/최우수상),인간과휴머노이드간의로맨스「미래의이브」(신스틱/우수상),사랑을예방하는‘사랑예방백신’개발자의금지된로맨스「사랑예방백신백신」(김성희/우수상),오직인류존속을위해삶을저당잡힌디스토피아「일곱번째남편」(서재우/우수상),모두다섯편의수상작은인간과과학이빚어내는미래의모습을기상천외한상상력으로개성넘치게그리고있다.
뺑소니사고피해자의시선으로그린판타지스릴러「당신이죽어야하는일곱가지이유」(김종일),그어떤첨단기술이라도인간의정서에기대어있다는걸알려주는농촌SF「할망구17호」(전건우),현대인의불안을다룬긴장감넘치는심리소설「오늘의사건사고」(김민지),세편의초대작도함께실려있어단편선의재미를더한다.

■작품줄거리

정승락작가의「풀잎위의개미」는액션느와르풍의SF소설이다.유전자조작기생충을체내에투여해질병을치료하는‘공생생물기술’이발달한미래가배경이다.공생생물연구자인이명호는뇌질환을앓고있는연인에게자신이비밀리에개발한뇌흡충을투여한다.실제존재하는기생충을바탕으로한세밀한상상력이사실감을더한다.
이재옥작가의「Owner’sMate」는인공지능의위험성을경고한다.안드로이드­메이트미미는오너의스트레스요인까지찾아내해결해주는똑똑한로봇이다.자의식을가지고,보다자유로워지길꿈꾸는미미.인간을향한인공지능로봇의역공이시작된다.
신스틱작가의「미래의이브」는인류최후의도피성‘섬’에서최후의인간과휴머노이드간의로맨스를그리고있다.인간인아가씨를모시는휴머노이드집사는아가씨를남몰래사랑한다.하지만아가씨에게인간남자‘야만’이나타나고,아가씨역시야만에게끌린다.경쾌한이야기전개끝에다다르는뜻밖의반전이인상적인작품이다.
2095년모든질병을정복한인류에게남은마지막불치병인사랑.김성희작가의「사랑예방백신백신」은사랑예방백신을개발한천재뇌과학자가,정작사랑에빠지고만다는아이러니한설정을발랄한문체로풀어내고있다.
서재우작가의「일곱번째남편」은인구가급속도로줄어든미래에인류의멸종을막기위해곤충학자가낸기발한아이디어를그리고있다.지상에서는생존이불가능한시대,동굴속에서인류존속의도구로전락해살아가는모습이섬뜩하다.
한국공포문학의대가김종일작가의「당신이죽어야하는일곱가지이유」는뺑소니사고피해자의시선으로그린판타지스릴러소설이다.음주운전뺑소니사고로눈앞에서아들을잃어야했던한아버지.가해자의죄질에비해그처벌은가볍기만하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사고순간의기억이그의머릿속에서끊임없이반복된다.현실과환상을잇는,디테일한묘사가소설의긴장감을더한다.한국사회의모순을통쾌한상상으로전복시키는이야기의힘을보여준다.
호러미스터리장편을선보였던전건우작가의「할망구17호」는작가특유의섬세한감수성이SF와만나정감어린분위기를만들어낸다.로봇공학도인주인공이혼자가된할아버지를찾아간다.할머니와행동이비슷한‘할망구17호’라는로봇이할아버지를돌보고있고할아버지는그로봇을진짜할머니처럼대한다.할아버지와손자,그리운할머니를닮은‘할망구17호’사이의교감을애틋하게그리고있다.
김민지작가의「오늘의사건사고」는평온한일상뒤에숨은불안을다루고있다.안정을최고의가치로두는한남자에게환상과도같은뜻밖의사건이찾아온다.사건사고에유난히집착하는아내를질책해왔지만,정작그에게사고가들이닥친순간무기력하게자신의일상이산산조각나는것을바라볼수밖에없다.아내와남편의미묘한심리게임이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