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생태신학의여러갈래들을소개하면서생태적관점에서신그리고신과인간과전지구적생명에대한관계를규명하며,신앙인들의실천적이고규범적인근거를제시하는생태신학의논의들을포괄하며명쾌하게생태신학의비전을설명하고있다.
이책은지구위기와관련된과학적사실을충분히제공하며논의를시작함으로써현실에발딛은생태적관심의기초를신앙인들에게제공한다.또한생태적성서해석의여러질문들을소개하며지구적관점에서성서읽기의풍부한가능성을소개한다.해방신학을소개하며생태문제의중요성과사회경제적삶의양식에대한경고와성찰들도함께다루고있다.생태여성주의의주된논의을소개하면서여성신학자들이이룩한생태신학의성취를소개한다.아울러그리스도론,육화,죽음,해방,부활등의신학적주제에대한생태신학의이해와답을찾는데도많은도움을주고있다.
특히프란치스코교종의<찬미받으소서>에대한이책의해석은주목할만하다.<찬미받으소서>가제시하는인류의도덕적요청과신학적전망에대해깊이있는해설을담고있다.프란치스코교종의통합생태론에대해그리스도인의영적이며도덕적인모든생태적실천그자체가신학의근본에바탕을둔하나의신앙행위임을충실하게드러내고있다.
또하나의대담한이책의제안은지구를위한새로운인간학이라는장에서인류가다른피조물과공진화하는존재로서이해하는관점을강조하며,성령과창조등의이해에생태적관점을밀도담아소개하는데있다.아울러신학적생태윤리에대한폭넓은관심들에대한충분한답을얻을수있다.
넓은범위에걸쳐발전하고있는생태신학에대한깊이있는성찰을제공하고있는이책은생태신학의구조와개념적요소들의이해를돕고,축적된성과와미래방향을가늠할수있게안내한다.여러진정성있는사례연구에대한소개와더불어,경제학과과학같은다양한분야의관점들과도생태신학을연결시키고있다.이책의담대하고도진지한성찰은기후위기에대한그리스도인공동체만의연대를넘어모든생명공동체가찬미의정신으로연대할수있는기반을마련해줄것이다.
모든생명들과위험에빠진지구를위해무엇을해야하는가?라는질문앞에서고민하는이들이생태신학으로나아가는첫걸음에대한더할나위없는길잡이라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