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공정 (방대진 장편 역사소설 | 동북공정에 대한 역공이 시작되었다)

서북공정 (방대진 장편 역사소설 | 동북공정에 대한 역공이 시작되었다)

$16.59
Description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항의로부터 시작된 소설
『서북공정(西北攻征)』은 중국이 추진 중인 한반도 역사 관련 왜곡 프로젝트 ‘동북공정 (東北工程)’에 대한 항의로부터 시작된 소설이다. 여기에 조선 17대 왕 효종의 ‘북벌론(北伐論)’을 배경으로 조선이 청을 공격하여 정벌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사실과 판타지를 섞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방대진

저자방대진은1964년부산에서출생하였다.성균관대학교신문방송학과를졸업한후기업체기획부,광고회사AE,지방전문대교직원등을거쳐현재부산에서서점(부산전포동소재청솔서점)을경영하며집필에도애쓰고있다.

약력
-1994년소설집[옴파로스]출간
-2004년장편역사소설[왕의반란]출간
-2007년국사편찬위원회한국사능력1급획득
-2008년신라대역사교육과졸업

목차

서문

1.사건의발단
2.구원
3.암투
4.임무
5.적정고를찾다
6.강계부로향하다
7.중원으로부터의바람
8.태왕신교
9.태왕의비밀에다가서다
10.위기일발
11.절정을향해치닫다
12.태왕의유물을찾다
13.중원으로부터의낭보
14.필사의전투
15.일희일비
16.절정
17.별은떨어지고

에필로그-남쪽으로

출판사 서평

서북공정(西北攻征)!중국의동북공정에대한역공이시작되었다.

중국의움직임이심상치않다.중국은고구려역사를그들의역사에편입하려한다.한반도통일이후한국의만주지역회복의지를사전에차단하고,만주에대한영유권을확고히하려는포석이아닐까의심된다.
사실역사의이면에서는만주지역을둘러싼끊임없는패권다툼이있어왔다.금나라나요나라는현재의중국을지배하는한족(漢族)이아니었다.몽고의원나라역시마찬가지이다.중국역사와혈통의연결고리로써한족을내세운다.그러나중국이한족의이름으로만주를지배한것은겨우명나라때잠시뿐이었다.그마저도명의지배력은만리장성이북의좁은땅에그쳤다.그리고만주족이었던청(淸)이후는또어땠는가.구일본제국은만주제국이라는괴뢰정권을앞세워노골적으로만주를지배했다.우리의경우는어땠는가?고구려나발해의지배층이우리민족인동이족(東夷族)이었음은중국의사서에서도인정한일이다.현재의북경인근까지그정복의손길을뻗었던광개토대왕은차치하고라도만주가그영토의대부분을차지했던해동성국발해가있었다.그리고고려왕조에의한잠시간의침체기가있은후조선초기에는사군육진의개척이나정기적인여진족에대한토벌등으로만주에대한우리의영향력이계속되었었다.
만주는사막과황무지가많아농사에적합하지않다.이러한이유로방치되어있던만주땅에서근래에엄청난지하자원들이속속채굴되자중국은만주의중요성을절감했을것이다.본격적인산업화에돌입한중국으로서는그간신경쓰지않던만주를이젠반드시사수해야할필요가있는것이다.

효종의북벌계획은망상이었을까

『서북공정(西北攻征)』은중국이추진중인한반도역사관련왜곡프로젝트‘동북공정(東北工程)’에대한항의로부터시작된소설이다.여기에조선17대왕효종의‘북벌론(北伐論)’을배경으로조선이청을공격하여정벌하고자했던이야기를사실과판타지를섞어감동적으로담아냈다.

임진왜란당시조선에대한명의지원을계기로조선과명사이에는‘나라를다시일으켜세워준은혜(再造之恩)’를입었다는인식이싹튼다.한편선조이후후금에대해견제와균형을유지하며중립외교를구사하던광해군이인조반정으로물러나게된다.후금은1636년국호를대청으로고치고조선에명과의국교단절과군신지의(君臣之義)를요구한다.조선이이를거부하자청은병자호란을일으킨다.병자호란패배이후청나라에볼모로잡혀갔던봉림대군은인조의뒤를이어왕위에오른다.바로효종이다.명분과실리를두고국내외의팽팽한긴장감이감도는상황속에서효종은청에게당한굴욕을씻기위해북벌을계획한다.즉,효종의북벌정책은명나라와의의리를지키고병자호란의치욕을씻기위해청나라를정벌하려했던계획이었다.
오늘날일각에서는효종의북벌계획이허황된망상일뿐이었다는주장이있다.그러나효종조의대륙의상황을따져보면효종의북벌계획이결코허황된망상만은아니었음을알수있다.명왕조의멸망이후중국각지에서반란이일어났고민심은흉흉해졌다.난세속에서중국은더이상한족에의한지배가불가능한상황에처했다.청은이때를노려중국을침략했던것이다.이는청의북경입성을전후한사실에서잘드러난다.
중국내륙과만주를잇는요충지에산해관이있었다.그곳을지키는명의장수인오삼계에게청은굴욕적이라할정도의설복과예우를한다.오삼계는산해관문을열어청의침략군을대륙으로끌어들였다.이어북경을함락시켜청황실에바친다.그에대한보답으로청황실은오삼계에게‘평서왕’이라는칭호를하사하여운남(베트남인근지역)지역에대한지배권을양보한다.전제정치시대에서나라의한지방을거의독립국에준하는수준으로사실상‘독립’시킨것이다.이것은이후건륭제대에이를때까지계속되었다.오삼계이하삼번의왕이모두멸망하는‘삼번의난’으로비로소중국전토가청의지배하에들어오게된다.청의군사력의주력이라불리는팔기군(八旗軍)은결코천하무적이아니었다.즉,청이대륙을장악한기반이최강의군사력은아니었다는이야기이다.청의대륙장악이면에는중국내상황이청에게유리하도록맞아떨어졌던것이다.
비록조선은수적열세로인해병자호란에서패하였다.그러나군사를재조련하여정예병을만들어청의군세와대등한형세가갖추어졌을때상황을가정해보자.중국민중들은과연문자도없는오랑캐인만주족청을택할것인가,명이래의친우인조선을택할것인가.만일효종의북벌계획이성공하여조선의군사가청의군세를깨뜨리고중원을장악했다면오늘날우리가보는국경선과는사뭇다른국경선이우리의눈앞에펼쳐져있을지도모른다.
서북공정의출발점이바로그지점이다.『서북공정』의시대적배경은조선효종말년이다.역사속효종의북벌계획은사대부의반발과대외적압박으로인해움직임이미미하였고,예기치못한효종의승하로인해끝내실행되지못했다.소설『서북공정』에서는이러한역사적사실을토대로서사를확장하여이루어지지못한민족적염원을재현해보고자했다.비록북벌의꿈은이루지못했지만강력한군대를양성하여외세에대항하려했던효종은조선의왕들중에서도가장진취적이지않았나싶다.

병자호란의복수와백성에대한사랑

소설속북벌찬반세력의첨예한의견대립과계략은당시상황을사실감있게보여준다.더불어작가의상상력이가미된북벌계획실행과정은통쾌하면서도어쩐지뭉클하다.『서북공정』속북벌계획이추구하는것은단순히지난‘병자호란’의복수를하기위함만은아니다.그저변에는백성에대한‘사랑’이흐르고있다.방대진작가는서문에서이렇게말한다.

“이글에나오는각인물이고민하고행동하는것들에는오늘날보아도어렵지않게이해되는것들을발견할수있을것입니다.지금은‘국민’을위한정의,평화,소통등등이중요하지만당시에는굶주린‘백성’을배불리먹이고외적의침입으로부터보호하는것이과제였지요.그러나방법의형태는다르지만그저변에흐르는정신은같습니다.그것은바로‘사랑’이라는것이겠지요.”

이소설은‘시대의변화’를꾀하는이들이주축이되어사건을전개한다.이들은수많은고난과위기상황속에서나라를위해결코눈치보는일없이직진한다.소설을읽다보면시원스럽지만은않았던지난날의역사와사드나북핵문제등으로강대국사이에서고전을면치못하는현재우리의외교실상이겹쳐지는부분이있을것이다.소설속이야기는먼과거의이야기로만그치는것이아니다.이소설속인물들을통해변혁기에서있는대한민국호의미래를책임질지도자와사회리더들의자질에대해서생각해보고,앞으로우리가나아가야할미래에대해서도생각해보는시간이되길바란다.
소설이전해주는감동과교훈뿐만아니라독자의몰입을이끌어낼생동감있는묘사와유기적인구성역시훌륭하다.역사와판타지를오가면서도맥락을잃지않아재미와교훈모두를독자에게선사할것이다.

[줄거리]
때는조선효종말년.이조참판정성식은역모사건에휘말려집안이몰락한다.그의아들정이로는겨우죽음을면했으나원지유배를가던도중자살을기도하다가그의연인인월향의도움으로살아난다.두사람은이름모를사람들에게납치되고김후명이그들의앞에나타난다.
주상이북벌의의지를담아정성식에게내린비망록,적정고(狄征考)는역모사건을거치면서주상의암중(暗中)시위세력인시림의손을떠나산림정권의한사람인김익선에게로간다.김익선은적정고를되찾으려는시림의손에의해암살당하고,적정고는김익선과같은산림정권의한사람인병조참판이형상의손에들어간다.이를눈치챈김후명과정이로는적정고를되찾기위한계책을세운다.
한편김후명과정이로는광개토대왕과관련된전설의진상을살피고,중원을정벌하기위한계획을위해만주로원행을떠난다.이형상은용의주도하게김후명의일행속에자신의간세를잠입시킨다.광개토대왕의후계자를자처한다는이모응일파의존재를알아낸김후명은전설의실체를알아낼실마리를찾기위해이모응에게접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