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윤석열 (원칙을 중시하는 강골검사, 9수의 사나이)

구수한 윤석열 (원칙을 중시하는 강골검사, 9수의 사나이)

$13.09
Description
윤석열의 정치적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은 다시 희망을 가져도 좋은가? 〈구수한 윤석열〉은 이 호기심에서 출발한 책이다.
한 사람의 오랜 생각과 앞으로의 행보는 켜켜이 쌓인 그의 행적에서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법. 이 책은 윤석열의 정의가 무엇인지, 정치인의 포부를 묻는 책이 아니다. 무엇이 윤석열의 정의의 근간을 이루지를 엿보는 책이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부패완판’의 이상한 나라를 살고 있는 수많은 엘리스 중의 한 명인 방송 작가가 윤석열 생각의 근본을 이루는 뿌리를 찾아 나섰다.

〈구수한 윤석열〉은 검사로서 살아온 길을 담기에 앞서, 윤석열의 집안 내력과 유년시절, 청년시절을 통해 윤석열의 소신과 원칙, 신념의 근간을 찾으려 한다. 작가는 일찍이 2020년 봄부터 작업을 시작해 검사 윤석열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모든 이야기는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끊겨버렸다. 작가는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처럼국정원 댓글 사건 이전의 윤석열을 알고 싶었다.

작가는 어렵게 접촉한 서울 법대 79학번 동기들을 어렵게 설득해 윤석열의 일화들을 알게 된다. 그 일화들은 너무나 평범한 청년의 좌절과 고민, 그러나 지금의 윤석열이 가진 비범한 소신과 원칙, 그리고 소신의 단초를 엿볼 수 있다.
저자

김연우

kbs,mbc,sbs3사에서다수의교양다큐멘터리작가로활동

목차

서문

1장거침없이바르게살자.

끝날때까지끝나지않을싸움의시작
질때지더라도최선을다해야하는거아냐.
부당함에맞선소리없는싸움

아름다운원칙
윤기중교수님아들이라면이해됩니다.
원칙은누구에게나공명정대해야한다.
범생이중의범생이
전두환에게사형을구형하다.
앞으로,앞으로,앞으로앞으로

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
플라시도도밍고?율라시석밍열!
윤석열과고고춤을?
칠방미인윤석열
8전9기,신선같은고시생

윤석열의힘53
외할머니의덕
바르게살자

2장유명한무명용사

권력과의전쟁①:서막
35세초임검사
권력과의전쟁:서막
불의의어둠을걷어내는검사

방황하는중년검사?변호사?검사!
변호사로변신한윤석열
다시검사로돌아오다

권략과의전쟁②:검은돈
대통령을위해서라도수사해해-불법대선자금
구속아니면사직하겠습니다.-현대기아자동차비자금사건

권력과의전쟁③:외압
윤석열의항명
국감장에던진핵폭탄

유배,깨달음의시간
나를지키는것은오로지‘법’
유배생활의시작
나의친구,박진

다시돌아온윤석열의칼
수사권가지고보복하면깡패지,검사입니까?
구속된삼성의총수
90일간의특검종료
놀라운하느님의섭리?

3장네버다이윤석열

원칙을지킬용기
검찰의꽃,서울중앙지검의수장이되다
정치보복수사라는프레임

윤석열사퇴가검찰개혁?
우리윤총장님’에서‘악당’으로
조국수호가검찰개혁?
여론전이만든슈퍼빌런(supervillain)윤석열
사족:엿과장미꽃

윤석열퇴출작전
수상한인사
식물총장이되다
수사지휘권박탈의빈약한명분
때릴수록큰다

범죄자가쏘아올린추미애의두번째수사권지휘발동
사건뭉개기VS중상모략
수사지휘권발동,위법VS합법
수사지휘권발동,부당VS타당
임기지키라VS허위주장
기승전윤석열사퇴
갈때까지가보자는추미애
결국,정직2개월결정과재가
윤석열네버다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주요내용


윤석열은대학시절친구들과어울려술을퍼마시고‘고고장미팅’을주선하고'YMCA'노래에맞춰춤을추는당시트렌드에뒤지지않는,적당히평범한대학시절을보냈다.3대테너를방불케하는노래실력으로윤라시도석민열이란별명을얻고,강골검사의면모와달리술자리에서는2~3시간씩‘썰’을푸는수다쟁이의면모는전직대통령2명과대기업총수2명을구속한강골검사의이미지와는쉽게합쳐지지않는다.

친구의인도로카톨릭신자로영세를받지만누대불교신자인노모가돌아가실때까지만절에다닐정도로효심도지극하다.검찰총장이되고나서도직접장을보고요리를즐기며,강아지고양이밥도직접만들정도로정도많다.9번시험에떨어지면서도좌절하지는않을정도로의지가굳지만,때때로철학관을찾아자신의불안한미래를알아보곤하는데서평범한한청년을본다.사법시험2차시험을사흘앞두고친한친구의함진아비를해주러먼지방도시까지원정을가는낭만과엉뚱함도있다.그런점에서현재한국정치에서소외된20대30대의고민을이해하고공감할능력도있다.

서슬퍼런5공정권당시현역전두환대통령에게사형을구형한뒤강원도로피신하고,동요‘앞으로앞으로앞으로’를부르며여학생을불법검색하던사복형사를몰아내는모습에서‘법치’와‘상식’‘정의’에대한윤석열의소신이드러난다.시래기가거친찬바람을맞아야그구수함이더해지듯,번번이떨어지는사법시험을끝까지포기하지않으면서도친구들의길흉사를챙겼던그에게서〈구수한윤석열〉의자잘한일상이최초로공개된다.

〈구수한윤석열〉에는어렵게구한윤석열의유년시절,청년시절사진이몇장들어있다.오늘날대부분의국민이알고있는윤석열과는달리,대부분의단체사진에서윤석열은항상뒷전에숨어있다.나서기싫어하고공은남에게넘기고본인은헌신하는것으로만족하는것,그게윤석열의본성인지도모른다.그러나윤석열은더이상좌시할수없는단계라생각되면분연히일어서고,일단일어서면좌중을압도할뿐아니라전국면을뒤집어엎는힘과카리스마가있다.이미윤석열은지난3월검찰총장직을사퇴했으니일어선셈이다.첫걸음만남았다.



서평

〈구수한윤석열〉에는어렵게구한윤석열의유년시절,청년시절사진이몇장들어있다.오늘날대부분의국민이알고있는윤석열과는달리,대부분의단체사진에서윤석열은항상뒷전에숨어있다.나서기싫어하고공은남에게넘기고본인은헌신하는것으로만족하는것,그게윤석열의본성인지도모른다.그러나윤석열은더이상좌시할수없는단계라생각되면분연히일어서고,일단일어서면좌중을압도할뿐아니라전국면을뒤집어엎는힘과카리스마가있다.이미윤석열은지난3월검찰총장직을사퇴했으니일어선셈이다.첫걸음만남았다.

〈구수한윤석열〉은대한민국의변화를원하는모든이가읽어봄직한책이다.오랜세월쌓아온생각은쉽게흔들리지않는것처럼,어린시절부터지금까지차근차근자신의가치관과생각을정립해온윤석열의가치를발견할수있다.그리고그것이옳은가치관과생각이라면우리에게더없이든든하지않겠는가.가슴은뜨겁게,머리는차갑게살아온윤석열의근간을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