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읽는 세계 단편 소설. 2 열공 학생들을 위한 읽기 학습 교양서

토요일에 읽는 세계 단편 소설. 2 열공 학생들을 위한 읽기 학습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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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토요일에 읽는 세계 단편 소설. 2]는 오랫동안 국어교사로 근무한 엮은이가 ‘주5일제’ 시대에 맞게 처음으로 중고생이 읽기 쉽도록 기획한 책이다.
저자

조재도(엮어씀)

엮어쓴이조재도는시인이자아동청소년문학작가,충남부여에서태어나청양에서자랐습니다.초등학교때서울로전학하여그곳에서청소년기를보낸후공주사대를졸업했습니다.1985년『민중교육』지로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그동안시집『사랑한다면』『좋은날에우는사람』『공묵의처』등여러권의시집과,장편소설『지난날의미래』,청소년소설『이빨자국』『싸움닭샤모』『불량아이들』,장편동화『넌혼자가아니야』『자전거타는대통령』,교육에세이『꽃보다귀한우리아이는』『상처위에피는꽃(공저)』,학생시모음집『36.4도』등을펴냈습니다.2012년8월그동안국어교사로24여년동안근무해온학교를떠나지금은‘청소년평화모임’일을하고있으며,어린이와청소년문제에깊은관심을갖고글을쓰고있습니다.

목차

목차
크리스마스선물-오헨리
마지막잎새-오헨리
목걸이-기드모파상
외투-니콜라이고골리
검은고양이-에드거앨런포우
아Q정전-루쉰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주5일제’시대에맞게처음으로준비된읽기학습교양서
-열공학생들의필독서
이책의가장큰특징은오랫동안국어교사로근무한엮은이가‘주5일제’시대에맞게처음으로중고생이읽기쉽도록기획한책이라는점이다.세계단편소설에대한책은이미많이나와있다.그러나거의모두가너무많은작품을싣고있어서두껍고,글씨가빽빽이박혀있어읽을엄두가나지않는다.그런면에서이책은옷장속의두터운겨울외투같은책이아니라,새롭게준비된봄의신상품같은책이다.엮은이는그동안의교사경험을...
-‘주5일제’시대에맞게처음으로준비된읽기학습교양서
-열공학생들의필독서
이책의가장큰특징은오랫동안국어교사로근무한엮은이가‘주5일제’시대에맞게처음으로중고생이읽기쉽도록기획한책이라는점이다.세계단편소설에대한책은이미많이나와있다.그러나거의모두가너무많은작품을싣고있어서두껍고,글씨가빽빽이박혀있어읽을엄두가나지않는다.그런면에서이책은옷장속의두터운겨울외투같은책이아니라,새롭게준비된봄의신상품같은책이다.엮은이는그동안의교사경험을바탕으로중고생이꼭읽어야할세계단편소설13편을엄선해,두권에나누어실었다.각각의작품마다감상의길잡이,작가파일,독후활동이잘정리되어있어,혼자읽어도마치국어시간에선생님에게설명을듣는것같아작품에대한핵심이해가가능하다.
또이책은일주일(토요일)에한권씩2주에2권을읽어서,한달안에세계대표단편소설을끝내도록되어있다.그동안읽긴읽어야하는데시간이없어서읽지못했던사람이라면이기회에계획을세워세계단편소설에빠져보자.
■두꺼운책은싫어!이제우리는얇게간다.
이책이다른책에비해가장먼저눈에띠는것은책이두껍지않다는것이다.그점이다른책들과가장크게다른점이다.모두두권으로되어있는은13편의작품이수록되어있다.각권마다2백쪽남짓한분량에풍부한사진과설명자료가들어있다.따라서이책은한권에3-40작품을처음부터끝까지빽빽하게넣은,그리하여여백이라곤거의없이책전체가새카만글씨로채워져있는다른책들과다를수밖에없다.발에꼭맞는가벼운신발을신고세계단편소설속으로뛰어들어가보자.
■이번기회에세계단편소설읽기를끝내자!
이책의제목에는‘토요일에읽는’이라는부제가붙어있다.제목을이렇게한것은토요휴무제가본격적으로시행된환경과무관하지않다.토요일한두시간만투자하면한권을읽어낼수있고,하루에30분씩만투자하면일주일,혹은한달안에세계단편소설을끝낼수있다.엮은이는말한다.“청소년들이좋은독서습관을들이기위해서는이것저것많이읽는것보다는어떤책이라도한권을끝까지읽어냈다는성취감”이라고.이번기회에세계대표단편소설읽기를끝내자.
■설명이잘되어있어얼마든지혼자서도읽을수있다!
이책의큰특징중또하나는본문의내용이실제교사가수업을하는것처럼되어있다는것이다.오랫동안학교현장에서학생을가르친바있는엮은이는작품앞에놓인‘감상의길잡이’에서그작품이씌어진배경과작품감상에서놓치지말아야핵심포인트를제시함으로써작품이해를돕고있다.또어휘력이부족한학생들을위해어려운단어에대한설명이나사진을덧붙여이해가쉽도록했다.특히‘독후활동’을통해작품에서꼭알아야할점을다시확인하고,작품의현재적의미를되살리고자했다.
■시인이자작가인엮은이가번역된문장의부자연스러움을하나하나바로잡았다!
세계단편소설은모두외국작품을우리말로번역한것들이다.그런데번역된문장이저마다다르고,그러다보니전달하는의미마저제각기다른경우가많다.특히무슨말인지도모를,문장이안되는경우도비일비재하다.이책을엮은엮은이는시인으로,청소년소설작가로번역된문장의어색한점등을하나하나자연스럽게바로잡았다.
■학생의독서습관과흥미를고려한기획
이책을기획하고엮은이는참고서는너무단편적이거나시험위주의구성이고,시중에나와있는단행본들은너무많은작품이수록되어있어서읽기도전에질려버리거나디자인이형편없어학생들이눈길도주지않는책들이너무많다고한다.또학생이책을읽는것이단순히시험이나학교공부만을위한것이아니라,그렇게시작했더라도책을읽고난후독서에흥미를느껴야하는데,그렇지못했다고한다.그래서청소년의독서습관과흥미를고려한단행본이필요하다는생각에서준비한것이바로‘토요일에읽는’이라는컨셉이다.
■왜읽어야하죠?-오늘의문제를다루니재미있다!
학생들의독서목적은대부분‘시험’이다.그러나시험이끝나면동시에독서도끝나게되어독서가일회성에머물뿐만아니라시험의결과에따라역효과가날수있다.교과서에실렸다고해서다좋은작품이라고할수는없다.작품에들어있는문제의식이나작가의사상이오늘을사는독자들의문제와연결되어있을때독자는책읽기에흥미를느낀다.
이책에수록된세계문학은학습이라는차원에서도중요하지만,교양을쌓는다는점에서도중요하다.그만큼인구에널리회자되는작품들이며,청소년기반드시읽고넘어가야할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