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 서울 하늘 아래 (J. M. G. 르 클레지오 소설 | 양장본 Hardcover)

빛나: 서울 하늘 아래 (J. M. G. 르 클레지오 소설 |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서울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 프랑스 문학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르 클레지오. 독학으로 한글을 깨칠 정도로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그가 쓴 《빛나 - 서울 하늘 아래》은 외국 작가가 썼다는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숙하고 정교하게 서울, 서울사람, 서울풍경을 그려낸다. 바로 지금 여기, 서울 하늘 밑에서 벌어지는 우리 삶의 이야기이다.

르 클레지오는 2001년 첫 한국 방문 이후 수차례에 걸쳐 한국을 오갔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년간 석좌교수로 지내면서 서울이라는 도시에 흥미와 애정을 느꼈다. 그는 서울이 최선과 최악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최첨단 시설과 고층건물이 최악이라면, 최선은 번화가 뒤에 숨은 좁은 뒷골목과 한적한 언덕길, 단아하면서도 기품서린 북악산과 나지막한 야산들, 북한산과 그 산자락에 자리한 작은 카페들이다. 그는 늘 서울을 무대로 하는 소설을 쓰겠노라 말했는데, 바로 이 작품 《빛나 - 서울 하늘 아래》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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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M.G.르클레지오

저자J.M.G.르클레지오(JeanMarieGustaveLeClezio)는“새로운시작과시적인모험및감각적인황홀경을표현하며지배하는문명안팎을넘어인류애를탐험하는작가”로2008년노벨문학상을수상한르클레지오는‘현대프랑스문단의살아있는신화’,‘살아있는가장위대한프랑스작가’로일컬어진다.
1940년프랑스니스에서태어났으며,프랑스와모리셔스이중국적을지니고있다.1963년스물셋의나이에첫소설《조서》로르노도상을수상하면서혜성처럼문단에등장했다.1980년《사막》으로아카데미프랑세즈가수여하는폴모랑문학대상을수상했고,《황금물고기》,《우연》,《폭풍우》등을비롯하여40여권의작품을펴냈다.
2001년대산문화재단과프랑스대사관이주최한한불작가교류행사에참석하기위해처음한국을방문했다.2007~2008년이화여대에서석좌교수로강의했고,2011년제주명예도민으로위촉되었다.

목차

빛나서울하늘아래
옮긴이의말
장-마리귀스타브르클레지오연보

출판사 서평

ㆍ현대문학의살아있는전설,르클레지오가서울을무대로쓴이야기.
 제주우도의해녀에게바치는소설《폭풍우》에이은두번째한국관련소설
ㆍ한글판《빛나》및영문판《Bitna:UndertheSkyofSeoul》동시출간
ㆍ주인공빛나의이야기를중심으로다섯개의이야기가엮이고펼쳐지는액자소설
ㆍ지금거대도시서울에서의우리삶을위로하고용기를주는따뜻한이야기

“언젠가는서울하늘밑에서다시만나리.”

노벨문학상수상작가르클레지오
서울의풍경과이야기를담다
노벨문학상수상작가,전세계에서가장많은언어로번역된작가,프랑스문학의살아있는신화로불리는르클레지오.독학으로한글을깨칠정도로한국에남다른애정을지닌그가쓴《빛나?서울하늘아래》은외국작가가썼다는이질감이전혀느껴지지않을정도로친숙하고정교하게서울,서울사람,서울풍경을그려낸다.바로지금여기,서울하늘밑에서벌어지는우리삶의이야기이다.
르클레지오는2001년첫한국방문이후수차례에걸쳐한국을오갔고,이화여자대학교에서1년간석좌교수로지내면서서울이라는도시에흥미와애정을느꼈다.그는서울이최선과최악이공존하는곳이라고말한다.그에게최첨단시설과고층건물이최악이라면,최선은번화가뒤에숨은좁은뒷골목과한적한언덕길,단아하면서도기품서린북악산과나지막한야산들,북한산과그산자락에자리한작은카페들이다.그는늘서울을무대로하는소설을쓰겠노라말했는데,바로이작품《빛나?서울하늘아래》이다.

하나의주요테마를중심으로다섯개의이야기가엮인액자소설
현실과상상을넘나드는인생과관계성의드라마
이소설의주인공빛나는대학에갓입학한열아홉살전라도어촌출신소녀이다.르클레지오와마찬가지로소녀는거대도시서울이낯설고복잡하고외롭다.빛나는우연히불치병을앓는여인에게이야기를들려주는아르바이트를시작한다.집안에갇힌채죽음을기다리는살로메는빛나와함께그의이야기속으로상상여행을떠난다.
빛나가들려주는이야기는자신의이야기를포함하여모두다섯편이다.한국전쟁으로북에있는고향을떠난조씨와비둘기이야기,신비로운메신저키티가전해주는쪽지를통해이웃간연대와관계성을회복하는이야기,버려진아이나오미와그녀를품고살아가는한나가또다른생명의삶과죽음을마주하는이야기,아이돌스타가되지만탐욕과거짓말에희생당하는가수나비이야기,그리고얼굴없는스토커를통해빛나가느끼는일상의공포와도시에서의삶이야기이다.각각의이야기에는작가가그동안관심을가져왔던한국의전통,종교,역사,세대갈등,남북문제,정치사회문제,음식등다양한주제들이녹아있다.
이야기들속에서우리는서울의구석구석을여행한다.신촌과이대입구의골목길,방배동의서래마을,강남,오류동,용산,홍대,당산동,오류동,과천의동물원,충무로,종로,명동,영등포,여의도,인사동,안국동,경복궁,창덕궁,청계천,북한산,남산,잠실,한강….작가의시선은서울의구석구석을파고든다.그가다닌동네들,그가만난사람들,그가들은이야기들,그모든것을작품안에녹여그만의서울이야기를우리에게들려준다.
빛나의이야기들은어느순간서로서로연결된다.현실이든상상이든,실제로일어난일이든지어낸것이든간에,이이야기들은우리자신혹은이웃의이야기,더나아가서울하늘아래서로연결된우리이야기가된다.

지금여기우리의삶에위로와용기를주는소설
서울은위대한소설을얻게되었다

《빛나》에서는서울이라는대도시한가운데존재하는이웃간의따뜻한인간애가정겹고소박한언어로표현된다.작가가항상특별하게생각했던한국인특유의‘정’을말하고싶었던것이리라.
─〈옮긴이의말〉중에서

르클레지오는거대도시서울의다양한인간군상과도시풍경을묘사하고낱낱의이야기들을연결하면서우리안에존재하는따뜻한인간애를아름답고서정적으로묘사한다.그의다른소설들처럼《빛나?서울하늘아래》도슬프다.도시구석구석에먼지처럼켜켜이쌓여있는절망과슬픔,소외와좌절이담담하게그려져있다.
하지만죽음을앞두고이야기에목말라하는여인,삶과죽음이교차하는빛나의이야기들을통해역설적으로생명의소중함과삶을지키고살아내려는굳센용기를읽는다.저세상을향해영혼이날아가기전까지는,소리도지르고몸을떨기도하면서완강하게저항하며살아내야하는것이다.작가는절망과좌절을통해생은더욱빛나고,미래는희망차다고말한다.르클레지오가서울하늘아래사는우리에게주는따뜻한위로와용기이다.

한글판및영문판동시출간,전세계에서울을알리다
이번소설은한글판《빛나?서울하늘아래》와함께영문판《Bitna:UndertheSkyofSeoul》으로도동시출간되었다.제주우도를배경으로한르클레지오의소설《폭풍우》와더불어,이두작품을통해우리나라뿐아니라전세계독자들이한국의매력을만날수있기를기대한다.